옛모습 그대로의 증기기관차는 아니지만 옛추억을 느낄 수 있는 증기기관차가 섬진강 기차마을 구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달리고 있습니다.
여기 증기기관차는 옛날 처럼 석탄으로 가는 기차는 아니고 열차화통소리도 옛날과 같은 소리는 아니지만 옛추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 곡성역은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섬진강 기차마을 매표소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IMG_7797 영화촬영지 안내판
2005.4~5월 드라마 토지의 한장면과 2003년 3~5월 태극기휘날리며의 장면을 여기서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통표란 운전허가증이라 할 수 있는데 단선 구간의 철도에서 하나의 역사이에 양단의 역으로 부터 열차를 동시에 운전하면 충돌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고 열차의 안전을 기하기 위하여 통표폐색기를 이용하는데 통표는 지름 약 10cm의 놋쇠로 된 원판으로 이 통표를 역장으로 부터 받아가지 않으면 열차를 발차시킬 수가 없다고 합니다.
IMG_7805 열차
열차마다 이름이 지어져 있습니다. 제가 탄 열차는 기차마을호입니다.
IMG_7817
IMG_7823
열차내부엔 구수한 입담으로 물건을 판매합니다.
곡성군은 심청전의 원류 관음사연기설화가 있는 심청의 고장이라 합니다. 17번 국도옆에는 심청이야기마을 안내판이 서있습니다.
침곡역은 전라선의 철도역으로 일제가 산림자원 수송을 위해 설치한 역이라 합니다. 지금은 이역에서 레일바이크가 출발합니다.
침곡역을 지나면 섬진강변에 심청 곡성이라는 글자를 보실 수 있습니다.
IMG_7852 도깨비 마을입구
곡성 도깨비마을은 설화를 바탕으로 도깨비마을을 조성하고 있는데 2014년까지 완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IMG_7860 기차펜션
가정역에는 기차펜션이 있습니다. 기차펜션에 대해서는 별도로 소개합니다.
가정역앞에는 두가현수교가 있습니다. 이현수교는 기존다리가 홍수로 파괴되어 최근 다시 건설했다고 합니다.
IMG_7875 두가현수교 투명바닥
IMG_7886 두가세월교
두가세월교 옆에는 차량통행이 가능한 낮게 지어진 두가세월교가 있습니다.
여행 TIP
소재지 : 전남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720-69 섬진강 기차마을내 구곡성역
전화 : 061-363-2190
증기기관차 운행코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여행] 갓쓴 사람의 형상 '목포 갓바위' (32) | 2012.05.24 |
---|---|
[곡성여행] 섬진강 물길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 (33) | 2012.05.14 |
[곡성여행] 파브로의 꿈을 담은 '섬진강 천적곤충관' (11) | 2012.05.05 |
[곡성여행]섬진강 기차마을의 1004장미공원 (14) | 2012.04.25 |
[곡성여행]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섬진강기차마을 레일펜션 (13) | 2012.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