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71 [하동여행] 하덕마을 골목길 갤러리 '섬등' 하동 하덕마을 골목길 섬등갤러리 예전에는 섬처럼 뚝 떨어진 마을이라 해서 하동에서는 하덕마을을 지역말인 '섬등'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섬처럼 뚝 떨어져 있는 하덕마을은 27명의 작가들이 동네에 살면서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그림과 사진, 조형물을 만들어 놓은 벽화마을입니다. IMG_7218 마을입구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정겹게 보입니다. 입구 담벼락에는 담쟁이 넝쿨처럼 과거부터 현재까지 집들이 열매처럼 매달려 있는 조형물을 통해 스스로 풍경이 된 하덕마을을 압축해 보여줍니다. IMG_7186 마을 안쪽으로 골목길에 들어서니 돌담과 시멘트담이 나란히 서있고 하늘을 받치는 나무들이 싱그럽습니다. IMG_7189 물바가지에 떠오르는 새싹이 음악에 맞추어 피어오르는 듯 하네요 IMG_7190.. 2018.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