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스카이워크(기벌포해전전망대), 힐링과 역사가 함께하는 곳

힐링과 역사가 함께 하는 곳, 장항 기벌포해안전망대 (장항스카이워크)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위치한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sky walk)가 있습니다.

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해송 숲 위, 탁트인 하늘과 바다를 걷는 듯한 시원하고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스카이워크 끝에는 전망데크가 있고 이 곳이 아시아 최초 국제전쟁터였음을 알리는 기벌포해전전망대 안내판이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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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관람하고 나서 인근에 있는 장항스카이워크(기벌포 해전 전망대)로 갔습니다.
계단은 3층 구조로 되어 있으나 높이 15m로 아파트 6층 정도의 높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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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5m의 계단을 오르면 바로 서해 앞바다가 보입니다.
해안을 따라 길게 바닥이 내려다 보이는 철판으로 되어 있는 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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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서해바다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장항제련소 굴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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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워크는 지그재그로 해안을 따라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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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스카이워크 아래 해변은 송림갯벌체험장으로 서천의 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고
관광객들에게는 힐링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송림갯벌은 해안방풍림과 해안사구가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장항의 대표적인 생태보전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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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끝 해변쪽에는 장항 기벌포 해전전망대라는 표지가 있고 둥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곳 벽쪽에는 3차의 걸친 기벌포 해전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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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벌포 해안전망대 끝은 바다쪽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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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북쪽으로는 송림갯벌체험장 모래해변이 길게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장항송림산림욕장이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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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도 송림갯벌체험장 모래해변이 길게 보이고 그 끝에 우리나라 최초의 제철소였던 장항제련소의 굴뚝이 보입니다.
또한 멀리 군산항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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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개야도와 죽도 등 서천 앞바다의 섬들이 수평선에 닿아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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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숲 위로 만들어진 ‘장항스카이워크’를 따라 걸으며 서해안 넘어 먼 바다에 서려있는 백제와 나·당 연합군이 치열하게 싸운 기벌포해전을 생각해보고 다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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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 즉 기벌포는 7세기 중반부터 백제, 일본, 신라, 당나라가 한반도의 패권을 놓고 전쟁을 하였던 동북아시아 최초의 국제 전쟁터입니다.

그 이유는 기벌포가 백제 웅진, 사비 도읍기에 군사적 외교적 관문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백제는 금강하구를 통하여 대당 대일본과 문화교류를 끊임없이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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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스카이워크 아래는 송림이 우거진 장항송림산림욕장입니다.
전망대를 둘러보고 그 아래 펼쳐진 소나무 숲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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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스카이워크가 있는 송림갯벌체험장을 따라 해안으로 소나무숲이 우거져 산림욕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해안을 따라 수령 50년 이상의 소나무 13만그루가 심어진 소나무숲은 탁 트인 바다와는 또 다른 묘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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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스카이워크는 아름다운 해변과 힐링이 되는 산림욕장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있는 곳입니다.
오늘의 평화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얻어진 것이라는 것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기벌포 해전 전망대(장항 스카이워크)는 송림 삼림욕장에 위치한 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하여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해양생물자원관을 둘러보고 스카이워크를 둘러본후 다시 해양생물자원관으로 돌아오시면 편리합니다.

여행 TIP

▷소재지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74-45
▷영업시간 : (4월~9월) 09:30~18:00, (10월~3월) 09:30~17:00
▷입장료 : 2,000원(성인, 청소년, 어린이 구분없음 : 입장요금에 상당하는 서천사랑상품권 교부)
- 서천사랑상품권은 서천군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음식점, 전통시장, 마트 등)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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