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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스트리아 대통령궁이 있는 호프부르크 왕궁과 모짜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을 거행한 슈테판 성당을 소개합니다.
[호프부르크 왕궁]
호프부르크 왕궁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헬덴광장에 있는 말굽 모양의 거대한 건물로 1881-1931년에 지어졌는데 완공 5년 뒤에 합스부르크 왕국이 멸망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다합니다.
2차 세계대전 때는 건물 중앙의 테라스에서 히틀러가 독일, 오스트리아 합병을 선언한 장소이기도 하며, 궁전 앞의 기마상은 16세기 오스만 투르크의 침략을 물리친 대전략가 오이겐왕자의 기마상이라 합니다.
지금은 그리스, 로마 유적을 전시하는 예페소스 박물관 고전주의 음악가가 연주하던 피아노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클라비 오르간이 있는 악기박물관 그리고 무기박물관, 민속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프부르크왕궁앞 광장을 헬덴 광장이라 부르며 여기서 히틀러가 30만을 모아놓고 독일과 오스트리아 합병을 선언했던 장소입니다.
[슈테판 성당(Stephansdom)]
슈테판 성당은 12세기에 세워졌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상징입니다. 지붕은 도자기로 구워 만든 기와로 장식되었으며 전면부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높은 뾰쪽탑과 현란한 스테인글라스는 고딕양식입니다.
25만개의 벽돌로 지었으며 137m의 첨탑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다고 합니다. 이성당은 모짜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거행된 곳이라 합니다.
이제 오스트리아를 떠나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갑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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