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퀼트페스티벌이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12.3.29(목)부터 31일(토)까지 3일간 개최중입니다. aT센터 전시장에서는 여러 국내우수작가들이 준비한 테마전시와 개인전, 공모전 작품전시와 퀼트의상 패션쇼, 자선경매 오픈강좌 등의 행사가 진행되어 퀼트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행사는 한국퀼트연합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특히 올해는 미국, 호주, 일본의 작가초대전과 한국, 일본, 남아공의 세나라가 참여한 챌린지퀼트, NHQG회원전등이 함께 전시되어 해외퀼트의 경향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전시장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대학생들의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DSC03883P 모랑전(母娘展) 작품
Katsumi ISHINAMI와 Takako ISHINAMI는 모녀지간으로 Takako씨가 어머니입니다. 아마도 일본에서는 모녀지간을 모랑이라 표시하는 것 같습니다.
DSC03917P 한국아트미니퀼트전 작품
DSC03920 꽃이 없어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최우수상 : 심유리)
DSC03922 꽃의 향연(특선 : 정미경)
DSC03924 하늘정원(우수상 : 김혜정)
DSC03926 여행의 기억(최우수상 : 김명숙)
한국퀼트연합 공모전 수상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011년 전시회때 관객들이 골라 붙인 새들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DSC03865 2012 전시회 관객참여 작품을 만드는 중(GREEN BIRDS)
원하는 컵모양의 스키커를 선택한 후 이름을 써서 주면 다리미로 붙입니다. 작품을 완성한 후 내년에 전시한다고 합니다.
재활용작품은 2011년 퀼트페스트발에서 사용되었던 현수막을 이용하여 제작된 작품입니다. 안내가 없다면 누가 현수막으로 만든 작품으로 알까요 ?
소품같은 다양한 다리미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NHQG(NIHON HERITAGE QUILTERS GUILD)는 아름다운 퀼트를 더 많이 배우고 퀼트 기업을 계승시켜 발전시키려는 뜻을 가진 퀼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단체입니다.
챌린지퀼트는 매년 하나의 테마를 정하고 한국, 일본, 남아프리카에서 30명씩의 퀼터들이 참여하여 90개의 작품을 만든후 3개국을 돌아가면서 전시한다고 합니다.
현재 aT센터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2011.11월 요코하마 퀼트위크에서 전시되었고 한국전시가 끝나면 남아공으로 건너가서 전시하게 된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의 로벤섬의 감옥을 상징했다고 합니다.
작가가 일본인이라 한글이 서툴게 표현되어있지만 멋진 작품이네요
신라왕실의 무덤이 이 작품의 배경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패션쑈에서는 퀼트 작품으로 만든 옷을 입고나와 선보이는 자리인데 30일 오후 2시에는 백혈병소아암환자를 위한 자선경매가 있다고 하니
조각천으로 만든 멋진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참가하셔서 많은 기증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해보세요
퀼트는 조각천을 이은다음 그 속에 솜을 넣어 누벼주는 것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aT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퀼트페스티벌 행사는 이번주말인 31일까지 개최됩니다.
한국의 퀼트 작품 뿐만 아니라 외국의 퀼트 작품을 볼 수있는 좋은 기회로 이번 주말엔 aT센터에 오셔서 퀼트세계에 한 번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옛날 우리 할머니나 어머니들의 바느질 솜씨를 보는 듯해 정감이 가기도 합니다.
전시된 작품을 보면 단순 소품에서 부터 마치 양탄자를 보는 듯한 예술작품도 많아 눈이 즐겁습니다.
전시안내
전시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 : 5,000원(2,000원 상품권 포함)
전시문의 : 02-516-2242
홈페이지 : http://cqa.kr/web/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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