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떡으로 유명한 '횡성 세자매 떡집
횡성한우축제에 참가한 후 횡성에서 유명한 떡집인 '횡성세자매떡집'을 찾아갔습니다. 세자매떡집의 떡은 명품웰빙떡으로 이미 여러방송에서도 호평을 받은 집입니다.
세자매떡집은 원래 어머니가 하던 떡집을 이어받아 세자매가 떡집을 동업하는 것이라 합니다. 세자매의 억척스러움은 KBS 인간극장에도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IMG_6969 작업장
작업장이 매장과 연결되어 있고 겉으로 보기에도 청결했습니다. 떡은 주로 새벽에 만들기때문에 만드는 과정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횡성 세자매떡집은 구름떡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위사진 구름떡의 가격은 3만원입니다. 구름떡을 먹어보니 이집이 소문난 이유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먹어보면 맛을 알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먹으면 3개까지 먹을 수 있겠지만 2개 먹으니 적당한 것 같습니다.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마 선물 받으신 분들에게 호평받을 것은 확실한 맛입니다.
구름떡은 찹쌀가루, 밤, 대추, 강낭콩을 넣어 찐후에 붉은팥을 볶은 앙금가루나 흑임자 가루를 묻힌후 사각형 틀에 굳여 만든 떡으로 불규칙한 층이 생기게 만든 떡으로 자른 단면의 모양이 구름처럼 보인다하여 구름떡이라고 합니다.
구름떡은 횡성 전통떡으로 구름처럼 자유롭게 펼쳐지는 모습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횡성쑥으로 만든떡으로 보통 술떡으로 알려진 떡입니다.
막 포장되어 나온 떡이 있는데 이떡은 해외에 사는 친척이 주문한 떡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콩가루를 보낸다 합니다.
횡성 세자매떡집은 무색소, 부방부제를 원칙으로 엄선된 천연재료와 고집스러운 전통방식으로 손수만들며 맛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품웰빙떡을 만드는 곳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떡이외에 다양한 이바지음식과 폐백세트의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떡은 구름떡, 복분자구름떡, 쑥증편으로 떡맛이 다 괜찮았습니다만 그중 구름떡이 제일 맛이 있었습니다. 보기보다는 양도 많고요. 참고로 먹고 남은 떡은 냉장고 냉동실에 급냉후 먹을 때 마다 녹혀먹으면 떡의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횡성에 가시거든 증편과 구름떡을 횡성의 대표하는 음식으로 만들어 놓은 횡성 세자매떡집에 가셔서 구름떡을 횡성방문 기념으로 사가셔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행 TIP
소재지 :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 348-3
전화 : 033-343-7300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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