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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855

병풍처럼 이어진 기암절벽,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B코스( 승일교 -고석정 -순담계곡) ■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B코스(승일교- 고석정- 순담계곡) 제7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행사 마지막 토요일을 이용해서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앞에 소개한 A코스는 철원 9경중의 하나인 송대소를 중심으로한 한탄강 주상절리의 협곡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B코스는 얼음과 뒤섞여 흐르는 강물위를 부교를 이용해 주로 다니게 되며, 한탄강을 사이에 둔 높이 20m의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이어집니다. IMG_5634 승일교 아래에 있는 메인행사장에서 간단한 요기를 한 후 고석정으로 향했습니다. 승일교 부근에도 거대한 인공빙벽이 있어 포토존 역활을 톡톡히 합니다. IMG_5632 당초 목표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 트레킹 계획이었으나 A코스가 그다지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일단은 고석정까지만 .. 2019. 1. 30.
용암대지의 신비한 협곡,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A코스 ■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A코스(태봉대교-송대소-마당바위 - 승일교) 제7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이 1.27일에 끝나기에 토요일을 이용해서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2014년도에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직탕폭포에서 승일교까지만 다녀왔는데 올해는 출발점인 태봉대교에서 부터 순담계곡까지 약 7.5km의 구간을 완주했습니다. 사실은 승일교까지만 생각하고 갔었으나 고석정쪽이 궁금해서 고석정까지만 계획했다가 고석정가서 좀더 가보자는 생각에 순담계곡까지 본의아니게 완주하게 되었습니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는 A코스(태봉대교- 송대소-마당바위- 승일교)와 B코스(승일교-고석정- 순담계곡)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A코스를 먼저 소개합니다. IMG_5233P .. 2019. 1. 28.
[대전여행] 우암 송시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우암사적공원' 우암 송시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우암사적공원' 대전 동구 가양동에 있는 우암사적공원((尤菴史蹟公圓)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제자에게 학문을 가르친 곳입니다. 버드나무가 울창한 연못이 남간정사(南澗精舍 :대전유형문화재 4호)나 기국정과 어우러진 풍치가 고운곳입니다. 남간정사 위쪽에는 우암 선생의 발자취가 담긴 유물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IMG_9307 우암사적공원 정문 우암 송시열은 조선후기(1607~1689)의 대표적인 문신이자 유학자로 주자학의 대가로 효종과 현종의 어린시절 스승입니다. 우암사적공원은 이곳에 있던 남간정사옆에 소제동에서 옮겨온 기국정을 세우고, 송시열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자 이곳에 남간사를 다시 세우고 주변을 정비하여 1998년에 우암사적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습.. 2019. 1. 14.
[창원여행] 1박2일 창원여행코스 (2), 2019년 황금돼지해에 가볼만한 곳 2019년 황금돼지해에 가볼만한 곳, 1박2일 창원여행코스 (2) 2018년 마지막여행으로 제각기 다른 매력의 한지붕 세가족 창원(진해, 창원, 마산)을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날에 이어 창원여행 두번째 날을 소개합니다. ■ 철새와의 즐거운 만남, '주남저수지' 숙소인 엠스테이호텔에서 아침으로 뷔페를 하고, 둘째날 첫여행지로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주남저수지는 1980년 조류학자들에 의해 낙동강하구와 더불어 낙동강 줄기에 형성된 동남 내륙지역의 최대 철새도래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주남저수지는 확 트인 주변 환경으로 철새들의 이동성이 용이한 지역이며 밤에는 잠자리로 이용하고 동판 저수지는 새들에게 숨어지낼 수 있는 좋은 은신처 역활을 합니다. IMG_4538 주남저수지에는 지구촌 습지생태의 보존과 람사르 .. 2018. 12. 30.
[창원여행] 1박2일 창원여행코스 (1), 2019년 황금돼지해에 가볼만한 곳 2019 황금돼지해에 가볼만한 곳, 1박2일 창원여행코스 (1) 2018년 마지막여행으로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한지붕 세가족 창원(마산, 진해, 창원)을 다녀왔습니다.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으로 6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라 합니다. 마침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앞바다에 돝섬이라는 작은섬이 있습니다. 돝섬이란 돼지의 옛말로 돼지섬이라는 뜻입니다. 돝섬은 과거 마산시민이 즐겨찾던 국내최초의 해상유원지로 지금은 흥청거리는 돝섬은 아니지만, 복잡한 머리를 식히기에 딱 좋은 힐링공간의 섬입니다. 창원의 마지막여행지 돝섬을 비롯한 창원의 명소 1박2일 코스를 소개합니다. ■ 기력회복의 보신요리, '곱창명가 곱돌이' 석동점 서울발 08:25 KTX를 타고 창원 1박2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11시 13분 .. 2018. 12. 26.
겨울철 가볼만한 강원도 여행지 겨울철 가볼만한 강원도 여행지 강원도는 연중 관광객이 즐겨찾는 지역입니다. 한반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이 남북으로 이어져 있으며 동쪽으로는 해안을 끼고 있는 등 이런 자연조건으로 이름난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관광지중 겨울철에 가볼만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 [철원]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한탄강 얼음트레킹' 한탄강은 약 50~13만년전 북한 평강군 일대에서 화산폭발로 인해 형성된 국내유일의 현무암협곡입니다. 주상절리와 아름다운 폭포가 있는 국내 최대의 지질 공원입니다. 매년 1월, 한탄강이 얼게되면 철원에서는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한탄강의 물줄기를 따라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로 강위로 걸으면서 보는 협곡의 풍경은 신비롭기만 합니다. IMG_0646 철원 한탄.. 2018. 12. 14.
알고있나요 ?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 투어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 투어 2002년 붉은 악마와 함께 전 국민을 가슴 뛰게 하던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가 열린 주경기장이었습니다. 스페인 등 외국 유명경기장에만 있는 줄 알았던 스타디움투어가 우리나라도 있네요.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 메인스타디움이었던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도 경기가 없는 날이면 스타드움 관람이 가능합니다. IMG_4779 스타디움 투어를 하기 위해서는 월드컵경기장역 2,3번출구에서 나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문쪽에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사무실로 가시면 됩니다. 스타다움 투어라는 안내판도 있구요. 차량을 가져가신다면 서문쪽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가깝습니다. IMG_4476P 서울월드컵경기장 사무실 입구입니다. IMG_4479P 별도 매표.. 2018. 12. 6.
능호관 이인상 기념사업회, 2018 가을 서산예산 문화답사여행 능호관 이인상 기념사업회 8차, 서산예산 문화답사여행 능호관(凌壺觀) 이인상((李麟祥, 1710~1760)은 18세기 조선의 예술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시(詩)·서(書)·화(畵)를 갖춘 문인화가로 경기도 양주시 회암면 모정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추사 김정희 등 조선후기의 내노라하는 인물에 비해 우리에게 덜 알려졌지만 그의 그림과 글씨가 수준 높은 경지에 이르러 당시 문인들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후대의 문인과 서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능호관 이인상 기념사업회(회장 김용환)는 이러한 능호관 이인상의 업적과 생애를 발굴하여 널리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주 능호관 이인상 기념사업회에서는 매년 2회 문화답사여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8.10... 2018. 11. 21.
비내리는 만추, 영동여행 1박2일 (2) 비내리는 만추(晩秋), 영동여행 1박2일 둘째날 영동은 충북지역에서 가장 따뜻하고 볕이 잘들어 과일 맛이 우수하고 생산량도 많은 곳입니다. 특히 포도와 곶감이 유명한 지역이며 또한 난계 박연이 태어난 곳으로 국악축제나 포도축제 등이 계절별로 있는 곳입니다. 영동의 가을을 즐기려 했으나 비온후 흐린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하루종일 이슬비 내리는 우중충한 가을 속에 영동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가는 곳 마다 간간이 비가 내렸지만 비가 오는 날의 여행처럼 인상적인 여행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여행이었습니다. 비내리는 늦가을, 1박 2일 영동여행 둘째날을 소개합니다. IMG_8260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습니다.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을 숙소로 정했던 것은 가을단풍을 보기 위.. 2018. 11. 16.
비내리는 만추, 영동여행 1박2일 (1) 비내리는 만추(晩秋), 영동여행 1박2일 첫째날 영동은 충북지역에서 가장 따뜻하고 볕이 잘들어 과일 맛이 우수하고 생산량도 많은 곳입니다. 특히 포도와 곶감이 유명한 지역이며 또한 난계 박연이 태어난 곳으로 국악축제나 포도축제 등이 계절별로 있는 곳입니다. 영동의 가을을 즐기려 했으나 비온후 흐린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하루종일 이슬비 내리는 우중충한 가을 속에 영동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가는 곳 마다 간간이 비가 내렸지만 비가 오는 날의 여행처럼 인상적인 여행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여행이었습니다. 비내리는 늦가을, 1박 2일 영동여행 첫째날을 소개합니다. ■ 금강변 자리잡은 '송호국민관광지' 백두대간이 추풍령에서 상촌까지 군의 동남부를 감싸고 있어 영동군 전체가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2018. 11. 14.
맛과 멋, 흥이있는 가을김천여행 1박2일 (2) 맛과 멋, 흥이있는 김천가을여행 1박2일 둘째날 경북 김천은 역사의 숨결과 천혜의 아름다운 비경을 가진 도시입니다. 2018년 봄에는 김천을 권역별로 주요 관광코스를 돌아 보았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직지사권, 부황댐권, 수도계곡 권역별로 체험위주의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김천의 직지사권에 이어 수도산계곡권, 부항댐권역 체험여행 둘째날을 소개합니다. 수도산계곡권 느림의 가치를 찾는 자연과 역사문화의 힐링코스 ■ 도선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수도암' 수도산에는 청암사, 수도암 등의 이름난 사찰과 암자가 있습니다. 수도산 계곡은 신라시대의 수도암이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수도암은 청암사의 부속암자로 통일신라 현안왕 3년(859) 도선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지만 6.25동란시 공비 소탕작전을 펼치면서.. 2018. 11. 5.
맛과 멋, 흥이있는 가을김천여행 1박2일(1) 맛과 멋, 흥이있는 김천가을여행 1박2일 첫째날 경북 김천은 역사의 숨결과 천혜의 아름다운 비경을 가진 도시입니다. 2018년 봄에는 김천을 권역별로 주요 관광코스를 돌아 보았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직지사권, 부황댐권, 수도산계곡 권역별로 체험위주의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김천의 직지사권를 중심으로한 체험여행 첫째날을 소개합니다. 직지사권, 황악산 자락 볼거리와 체험 ■ 황악산 기슭의 동국제일가람, 직지사 김천의 직지사는 김천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년(418) 아도화상이 창건한 고찰로 조선 2대 정종대왕의 어태가 안치되어 있고 임진왜란때 국운을 되살린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입니다. IMG_2309 10월말이라 단풍이 들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직지사의 2018년 가을단.. 2018.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