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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860

오감이 즐거운 양구시티투어 양구시티투어 금강산 가는 길목의 수려하고 깨끗한 태초의 원시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양구는 자연이 빚은 최고의 생태관광지입니다. 양구를 찾기만해도 10년이 젊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양구는 청정지역입니다. 청정지역 양구시티투어는 두타연코스, 펀치볼코스, 한반도섬코스, 체류관광1박2일코스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실제경험한 펀치볼코스를 소개합니다. IMG_1873P 양구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10시 30분, 춘천역앞에서 출발합니다. IMG_1872P 양구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서울 등 외지에서 춘천역에 도착하면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사람들을 위해 춘천역 1층 양구명품관에 시티투어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양구명품관은 시티투어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양구의 농특산품을 볼 수도 있고 구입도 할 수 .. 2018. 5. 15.
가는 곳 마다 그림이 되는 하동 1박2일(2) 가는 곳 마다 그림이 되는 하동 1박2일, 둘째날 하동은 지리산국립공원과 섬진강, 한려수도를 끌어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차를 심은 곳으로 녹차가 있으며, 토지와 역마, 지리산과 같은 주옥같은 문학의 고장이며, 재첩, 녹차, 참숭어 등 사계절 특색있는 먹거리와 농특산물이 풍부한 곳입니다. 하동의 둘째날을 소개합니다. ■ 전설의 아자방, 칠불사 칠불사는 2천년전 가락국시조 김수로왕의 일곱왕자가 동시에 성불한 것을 기념하기위해 창건한 사찰로 쌍계사 북쪽 지리산 토끼봉아래 800m고지에 있는 절입니다. IMG_7378 칠불사 전경 칠불사가 있는 자리는 소가 누워있는 '와우형'의 명당 길지로 소여물통자리 라고 전해져 옵니다. 가야불교의 발상지인 칠불사는 1,100여 년 전 신라 효공왕 때 한 번 불을 .. 2018. 5. 8.
가는 곳 마다 그림이 되는 하동 1박2일(1) 가는 곳 마다 그림이 되는 하동 1박2일, 첫째날 하동은 지리산국립공원과 섬진강, 한려수도를 끌어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차를 심은 곳으로 녹차가 있으며, 토지와 역마, 지리산과 같은 주옥같은 문학의 고장이며, 재첩과 녹차, 참숭어 등 사계절 특색있는 먹거리와 농특산물이 풍부한 곳입니다. 하동의 첫째날을 소개합니다. ■ 하동에서의 첫 식사 생선회 서울을 출발 5시간 걸려 도착한 시각이 12시라 제일먼저 식당에 들렀습니다. 경남 하동은 화개장터와 작설차로 잘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하동의 남쪽은 남해를 끼고 있어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IMG_0014P 모듬회와 매운탕 한상 가득 반찬이 차려지고 나오는 회는 먹어보기 힘든 갑오징어가 모듬회로 나옵니다. 회의 모습이 거의 세꼬시 .. 2018. 5. 4.
나를 설레게 하는 도시, 속초 1박2일(2) 나를 설레게 하는 도시 속초 1박2일, 둘째날 속초는 바다, 온천, 산을 두루 갖추고 있어 천혜의 관광도시로서 여건을 구비하고 있으며 바다와 온천, 산등이 모두 절경이고 명승지입니다. 잘알려진 속초이지만 속초의 새로운 곳, 속초의 대표경관을 알고 간다면 속초여행이 더욱 즐거워 질 것입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40분이 소요되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쪽빛의 동해와 계절마다 멋을 달리하는 설악산이 있는 속초 1박 2일 힐링 여행코스 전편에 이어 둘째날 일정을 소개합니다. ■ 청초호 녹색나눔숲 '만남의 숲', 시민들의 쉼터 청초호는 넓이 1.3km, 둘레 5km가 넘는 목이 잘록한 항아리 모양을 하고 있는 호수로 미시령 부근에서 발원해 동쪽으로 흐르는 청초천의 물이 흘러드는 곳.. 2018. 5. 2.
나를 설레게 하는 도시, 속초 1박2일(1) 나를 설레게 하는 도시 속초 1박2일, 첫째날 속초는 바다, 온천, 산을 두루 갖추고 있어 천혜의 관광도시로서 여건을 구비하고 있으며 바다와 온천, 산등이 모두 절경이고 명승지입니다. 잘알려진 속초이지만 속초의 새로운 곳, 속초의 대표경관을 알고 간다면 속초여행이 더욱 즐거워 질 것입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40분이 소요되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쪽빛의 동해와 계절마다 멋을 달리하는 설악산이 있는 속초 1박 2일 힐링 여행코스를 2편에 나누어소개합니다. ■ 속초해수욕장의 즐길거리 포토존, 산호&사랑 형상물 서울을 출발 제일 먼저 간곳이 속초해수욕장입니다. 속초해수욕장에는 속초8경의 하나인 조도가 보이고 해돋이 전망, 산책하기 좋은 백사장으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IMG_6.. 2018. 4. 30.
속초 외옹치해변, 휴전이후 65년만의 개방 휴전이후 65년만의 개방, 속초 외옹치해변 '18.4.12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외옹치해변은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외옹치마을에 있는 간이 해변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군작전지역으로 폐쇄되어 있던 곳으로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해변입니다. 속초해수욕장부터 외옹치 해안가를 거쳐 외옹치항까지 해안 탐방로인 1.74km의 '바다향기로'가 개설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속초해수욕장쪽에서 외옹치항쪽으로 걸어가면서 본 풍경을 소개합니다. IMG_6475 속초해수욕장 남쪽 끝에서 데크시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IMG_6474P 6.25 동란이후 군사작전구역으로 묶여있던 속초 외옹치 해변이 65년만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외옹치는 1970년 6월 무장공비 침투로 그동안 .. 2018. 4. 26.
북악산 팔각정, 드라이브코스 드라이브 코스, 북악 팔각정 서울 신촌에 다녀오는 길에 독립문쪽에서 북악스카이웨이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겸해 북악 팔각정을 들렀습니다. 데이트코스로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IMG_8106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운후 계단을 오르니 제일먼저 팔각정이 눈에 보였습니다. IMG_8115 지하 주차장에서 오르는 계단 우측, 즉 북쪽으로는 북한산이 보이고 전망대 쪽에는 1년후에 배달해 준다는 느린우체통이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는 운영이 안된다고 합니다. 굳이 편지를 넣으실 분은 팔각정에 있는 레스토랑에 문의해보는게 좋습니다. IMG_8111 IMG_8117 북쪽으로는 북한산아래 평창동이 보이고 미세먼지가 다소 있는 날이었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IMG_8119 이제 팔각정에 올라가 볼까요 ?.. 2018. 4. 23.
경주 감은사지, 문무왕의 호국정신과 아들 신문왕의 효심이 서린 곳 문무왕의 호국정신과 아들 신문왕의 효심이 서린 곳, 경주 감은사지 동해의 문무대왕릉의 일출 촬영후 경주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사적 제31호 감은사지를 들렀습니다. 감은사는 죽어서도 용이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을 위하여 세워진 절입니다. IMG_6134 멀리서 보니 곱게 다듬어진 언덕에 두개의 석탑이 나란히 서있고 아침 햇빛이 뒷동산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관광객을 위한 듯 석탑 가운데 앞으로 오르는 데크계단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IMG_6136 IMG_6137 데크계단을 오르면 왼쪽(서쪽)과 오른쪽(동쪽)에 동일한 모습의 삼층 석탑이 보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규모가 대단합니다. 금당 앞에 동서로 마주보고 있는 삼층석탑은 높이가 13.4m로 장대합니다. IMG_6146 국보 제112호로 지정된 삼층석탑은.. 2018. 4. 19.
경주 문무대왕릉 일출 경주 문무대왕릉 일출 경북 경주시 양북면 앞바다에 있는 신라 제 30대 문무대왕 해변에서 일출을 촬영하였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도 불어 촬영이 쉽지 않았지만 그나마 멀리와서 일출을 볼 수 있어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IMG_7759 문무대왕릉에서 일출촬영을 위해 경주숙소에서 30여분 달려 5시 반경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대왕암해변에 도착했습니다. 멀리 수평선을 따라 구름이 낮게 깔리고 먼통이 벌겋게 오르고 있었습니다. IMG_7760 모래사장에는 간간히 촛불들이 놓여있었습니다. 아마도 무속인이거나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해가뜨기전 촛불을 켜놓고 소원을 빌고 간모양입니다. 기도를 하는 건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촛불을 끄고 잔여물까지 가져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IMG_5891 문무대왕릉을 정.. 2018. 4. 16.
경주 보문정 벚꽃야경, 경주벚꽃축제 벚꽃과 연못이 어울어진 경주 보문정 벚꽃과 야경 / 경주벚꽃축제 국내 대표 벚꽃 여행지인 경주는 경주벚꽃축제(4.6~4.15)를 시작했습니다. 4월 첫째 주말을 이용해 경주에 갔을때는 바람이 몹시 부는 꽃샘추위 덕에 벚꽃이 절반이상 떨어져 경주벚꽃축제기간중 벚꽃을 제대로 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경주벚꽃으로 잘알려진 경주보문단지의 보문정을 첫날 저녁에 찾아가 야경을 촬영하고 그 다음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들러 낮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당초 계획은 경주 보문정을 가기전에 첨성대와 안압지를 촬영하고 보문정에 가려했으나 안압지의 경우 10시까지 개장하지만 9시반에 입장을 마감하여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저녁식사후 안압지에 도착한 시간이 9시반이라 보문정으로 바로 갔습니다 첨성대에서 찍은 사진을 2장을 .. 2018. 4. 9.
이천의 별, 어재연장군 생가 이천의 별, 어재연 장군생가 어재연 장군은 조선말기의 무신으로 1866년 흥선대원군의 천주교탄압사건으로 프랑스함대가 침입한 병인양요때 선봉장으로 강화도 광성진을 수비하였습니다. 이후 미국상선 제너럴셔먼호를 불태워 1871년 신미양요가 일어나자 조정에서는 어재연 장군을 강화도 광성진을 수비케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세한 무기를 가진 미군과 싸우다 동생 어재순과 함께 전사하였습니다. 어재연 장군의 생가는 경기도 율면 산성리에 있어 장군의 생가를 둘러보았습니다. IMG_3826 어재연 장군생가는 경기옛길 부근에 있습니다. 지금은 일생로라는 이름의 2차선 국도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서울에서 출발, 문경새재를 넘어 상주에서 대구를 경유하여 부산까지의 최단거리 노선이라 합니다. 과거에는 한양에서 부산 동래까지 이어지는 .. 2018. 4. 6.
석회암 바위틈에서만 자라는 정선 '동강할미꽃' 석회암 바위틈에서만 자라는 정선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은 세계유일종으로 동강유역의 석회암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꽃입니다. 보통 할미꽃은 꽃이 밑으로 숙이고 꽃잎도 활짝 벌어지지 않지만 동강할미꽃은 하늘을 향해 노란꽃술을 보이며 할미꽃의 아름다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창 문희마을 동강할미꽃에 이어 정선 율암리 동강할미꽃을 소개합니다. IMG_7014P 정선 송치 삼거리에는 뗏목 모형이 세워져 있습니다. 정선지역의 적송은 재질이 좋아 예로부터 궁궐 등 한옥 원목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늦가을 쯤 벌목해 강변에 쌓아두었다가 우수 경칩이 지나 강물이 많아지면 뗏목을 만들어 내려보냈습니다. 남한강 뗏목을 대표하는 정선 뗏목은 정선군 북면 아우라지에서 출발하여 동강을 거쳐 한달여 동안 물길을 따라 서울에 도착하였.. 2018.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