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인 오늘 일정은 오후 1시부터 마카오관광이 예정되어 있어 오전시간을 활용하여 란타우섬에 있는 세계에서 제일 큰 청동좌불상을 보러가기로 했다.
[출근시간 완차이거리 풍경]
호텔을 나서 지인의 사무실로 향하니 출근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은 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P8274825 많은 사람들이 건물과 건물사이를 이어주는 육교를 많이 이용한다.
P8274826 붐비는 식당들 : 아침은 대부분 사먹는다고 한다.
P8274827 출근시간대의 이층버스
P8274828 홍콩의 러시아워 : 택시들이 더많다.
[퉁총(東桶)으로 가는길 ...]
옹핑빌리지를 가는 스카이레일을 타기위해 승용차로 퉁총으로 향했다. 스카이 레일은 란타우섬의 퉁총에서 옹핑빌리지까지 25분이 소요되는 길이 5.7km의 케이블카이다.
P8274830 홍콩시내버스에서 자주보는 주대복 글자
홍콩시내를 다니다 보면 버스뒤에 주대복(周大福)이라는 글자가 붙어있는데 주대복은 쥬얼리를 판매하는 대기업으로 기업광고라 한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주대복 주얼리 가게를 볼 수 있다.
홍콩의 택시는 일제 도요다 자동차로 우리나라와 달리 6인승이다. 택시뒤의 숫자는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수를 나타낸다.
홍콩택시는 지역에 따라 색깔이 틀리는데 홍콩섬과 구룡지역은 빨간색, 신계지역은 녹색, 란타우지역은 하늘색이다. 대부분의 기사들이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한자로 된 목적지 주소를 미리 준비하여 보여주는 것이 착오가 없다.
그리고 짐을 트렁크에 실를 경우 별도 요금이 추가된다고 한다.
P8274837 칭마대교를 건너서...
[퉁총]
퉁총에 도착하여 시티게이트 아울렛에 주차하고 웅핑빌리지로 가는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향했다. 시티게이트 아울렛 문을 나서니 왼쪽에 MTR 퉁총역이 바로 앞에 있다.
아울렛을 끼고 우측으로 돌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보인다.
가까이 가니 사람들이 줄서 있는데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티켓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버스표를 구매하기 위해 서있는 것이었다. 옹핑빌리지 가는 케이블카는 수리중으로 운행안한다고 한다.
청동좌불상이 있는 옹핑빌리지로 가는 방법은 케이블카외에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지 모르고 오후에 마카오 일정이 잡혀있어 아쉽지만 어쩔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가능한 시간 단축을 위해 뉍다 승용차로 달려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좌우당간 나무아미타불이 됐다. 이런 줸장...ㅠㅠ... 9월중 홍콩여행 계획이 있으신분은 참고하기 바란다.
[대형 슈퍼마켓 테이스트(TASTE)]
이왕 이렇게 된 것... 시티게이트 아울렛에 다시 되돌아와 아울렛에 잇는 수퍼마켓을 돌아보고 가기로 했다.
P8274851 대형 슈퍼마켓 테이스트(TASTE) 입구
테이스트(TASTE) 수퍼마켓은 홍콩에서 유명한 대형 체인 수퍼마켓이라 한다.
수퍼마켓은 어느나라나 비슷한것 같다. 라면코너에 가니 한글로 써진 라면이 있는데 이게 국산이 아니라 다 Made in China다.
P8274850 신라면도 있고...
테이스트 수퍼마켓을 둘러보고 다시 완차이로 !!
다음은 홍콩에서의 첫 점심식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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