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헨짤즈부르크성]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에 있는 호헨짤쯔부르크성은 17세기에 지어진 중세의 성으로 구시가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잘쯔부르크의 상징물로 중유럽에서 현재까지 파손되지 않고 보존된 성들 중 가장 큰성이라 합니다.
호헨짤쯔부르크성에 가기위해서는 페스퉁스반(등반열차)을 이용해야 합니다.
등반열차를 타고 오르니 호헨짤쯔부르크성벽이 거대하게 보이고 아래로는 짤쯔부르크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짤쯔부르크 대성당입니다.
성내부에는 인형박물관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음악시간에 불렀던 노래 가사...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중에서 '보리수' (빌헬름 뮐러의 시)가 바로 여기라고 합니다.
"성문 앞 우물가에 서 있는 보리수~ 그 나무 그늘 아래 많은 단꿈을 꾸었네"
왼쪽에 살짝 보이는 나무가 보리수입니다. 애석하게도 우물과 보리수를 함께 찍지 못했습니다.
호헨짤즈부르크성에서 다시 등반열차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올라갈땐 사진을 못찍어서 내려올때 찍었습니다. 거의 60도가 넘는 지역을 고속으로 오르내립니다.
[레지덴츠 광장(Residenzplaz)]
잘쯔부르크의 가장 넓은 광장으로 구시가의 중심광장입니다.
광장중앙에는1659-1661년에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분수가 있고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건물이 레지덴츠입니다. 레지덴츠는 역대 대주교들의 궁전이라 합니다.
세워져 있는 마차의 말과 사진을 찍기위해 말가까이에 가서 포즈를 취하려했으나 말에서 나는 악취가 심해 기피할 정도였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말이라면 청결상태도 신경써야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모짜르트 생가가 있는 게트라이데 거리를 소개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유럽여행 10] 사자왕 리처드가 감금당했던 "뒤른스타인 성" (26) | 2011.01.18 |
---|---|
[동유럽여행 9] 모짜르트 생가가 있는 "게트라이데 거리" (36) | 2011.01.17 |
[동유럽여행 7] 도레미송의 "미라벨정원"과 물의 궁전 "헬부른 궁전" (52) | 2011.01.13 |
[동유럽여행 6] 그림같은 호수마을 "할슈타트" (73) | 2011.01.10 |
[동유럽여행 5]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볼프강" 마을 (52) | 2011.0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