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 생가]
모짜르트는 1759년에 태어나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중심가인 게트라이데 거리 9번지에서 17세까지 살았다고 하며 어릴 때 작품은 거의 모두가 이곳에서 작곡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생가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생전에 사용하던 침대, 악기, 가구 등이 전시되어 있고 내부는 사진촬영금지입니다.
PA045203 부엌
내부는 사진 촬영금지라 더이상 찍지 못했습니다. 찍다가 걸렸습니다. 찍지 말란 말이야~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
모짜르트 생가를 나와 거리구경을 했습니다. 게트라이데 거리는 짤쯔부르크의 가장 번화한 곳으로 거리 양쪽으로 보석가게, 꽃집, 옷가게 등과 레스토랑, 커피숍 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으며 건물마다 가게의 특징을 철에 표현한 예술적인 수공간판들이 많이 달려 있어 독특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알려지게 만든 철제간판들은 문맹이 많은 중세시대에 무슨 가게인지를 알리려고 하는 데서 시작되었는데, 200년 이상이나 된 것도 있으며 거리 분위기에 맞추어 현대의 패스트푸드 상점들도 철제간판을 매달아 놓은 것이 재미 있습니다.
PA045208 간판들이 독특하다. 간판을 보면 무얼 파는지 알 수 있게 되어있다.
[짤자후(Salzach)강]
짤자후 강은 짤츠브르크를 끼고 동서로 흐르는 강입니다. 이 강을 사이에 두고 짤츠브르크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구시가지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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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045218 멀리 호헨짤쯔부르크 성이 보인다.
PA045219 자전차도로 표시조각
PA045220 카라얀의 집 : 카라얀이 현재의 조수미를 키웠다고 한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이곳 태생으로 매년 7월말에서 8월초까지 열리는 짤츠브르크 음악제에서 30년간 지휘를 맡았다고 합니다.
[짤츠브르크 음악제]
모짜르트를 기리는 음악제로 1920년에시작되었고 토스카니, 브르노 발터, 칼뵘과 같은 유명지휘자 들이 공연을 지휘해 많은 화제가 되어왔으며 지금은 유럽의 유명 음악제의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다음은 바카우 지역의 '뒤른스타인 성'을 소개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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