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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새콤하고 시원한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by 드래곤포토 201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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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남양주 맛집] 우리 어부인께서 건강이 않좋아 병원을 퇴원한지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집에만 있던 어부인이 최근에 새콤하고 시원한 걸 먹고 싶다고 해서 처음엔 새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다 주었지만 그때 뿐, 계속 새콤하고 시원한 걸 먹고싶다고 하여 김치말이 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잘알고 있는 김치말이 국수집은 경기도 광릉을 지나 이동가는길에 있는 음식점으로 거리가 멀어 집근처에 있는 음식점을 검색해보던 중 우연히 관련검색어로 동치미국수집이 검색되어 찾아가게되었습니다.

DSC08527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음식점

음식점 위치는 경기도 양수리 근처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식점 이름이 '죽여주는 동치미국수'로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DSC08508C 주방쪽

DSC08522 실내모습

DSC08510 실내모습

실내는 벽마다 그림,사인 등 많은 낙서들이 있었습니다.

DSC08511 동치미 국수

국물에 살얼음이 있어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DSC08512

DSC08513 백김치

반찬은 백김치 하나만 나옵니다. 반찬그릇이 국수그릇 반만하여 처음엔 사리가 추가로 나온줄 알았습니다. 김치도 살얼음이 있어 시원합니다.

DSC08514 고추

고추는 동치미국수에 넣어 먹는 모양인데 매운걸 좋아하질 않아 넣질 않았습니다.

DSC08518 휘휘 젓어본 동치미 국수

DSC08516 국수가락을 들어봤습니다.

DSC08517 백김치도 들어봤습니다.

DSC08519 녹두빈대떡

음식을 시킬때 녹두빈대떡과 동치미국수를 시켜 녹두빈대떡을 먼저 먹고 동치미국수를 먹으려 하였으나 동치미국수가 먼저나와 결국 녹두빈대떡과 동치미국수를 동시에 먹게되었습니다.

녹두빈대떡이 생각보다 맛이 있어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DSC08524 카운터

DSC08525

새콤하고 시원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우리 어부인의 소원은 성취된 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와 저녁때쯤 집으로 전화온 딸에게 오늘 먹은 음식에 대해 통화하는 내용을 옆에서 들으니 "시원하고 속이 뻥뚤리더라", "그래 다음에 같이가자"하는 말이 들리는 것 보니 마음에 드는 음식점에 다녀오긴 했나봅니다.

여기 음식점 주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송촌1리로 되어있으나 양수리 근처라 양수리쪽으로 나들이 다녀오면서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 TIP

주소, 약도는 아래사진을 참조하세요. 연세중학교 정문앞과 붙어 있어 쉽게찾을 수 있습니다.

DSC08528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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