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은 매년 12월부터 그다음해 2월까지 겨울철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빛의 축제로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자연과 빛 본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은 봄무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고 잎을 매달았던 수만 그루의 실제 나무들이 하나하나의 빛으로 되살아난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간 점등은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점등하는 곳은 수목원내 고향집정원, 분재정원, 달빛정원, 하늘길, 하경정원입니다.
오후 5시30분 이전에 미리 하경전망대에 올라서 점등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경전망대에서는 하경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점등이 되자 파스텔로 그려진 그림같은 모습으로 정원이 변합니다. 하경전망대를 내려와 하경정원으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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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하경정원은 어느 곳에서 찍어도 포토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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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정원은 하늘길과 이어져 있습니다. 하늘길 주변에는 빛으로 수놓은 꽃과 동물모형등이 있으며, 하늘길을 따라 오르면 동화속에서 볼 수 있는 언덕위에 조그만 교회가 있습니다.
분재공원에는 천리향이라는 향나무가 있으며 분재정원을 지나다 달이 보여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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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990 고향집정원
원래 수목원 특성상 겨울에는 일이 없어 계약직으로 일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나무에 조명을 설치하게되었으며 지금은 2007년보다 직원수도 늘게되어 직원들에게는 희망의 빛이 되었고 관람객들에게는 동화속으로 이끄는 환상의 빛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은 회사와 직원들이 서로 이득을 본 좋은 사례인것 같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서울근교에 자리하고 있어 수도권에 사시는 분은 멀리떠나지 않고 겨울철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 좋은 장소로 생각됩니다.
여행 TIP
이용요금 : 동절기(12월~3월) 6,000원, 하절기 주말8,000원, 평일 7,000원
이용시간 : 09:00~20:30(주말은 21시 까지)
소재지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행현리 산 255)
전화 : 1544-6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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