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3] 자연이 만든 기암괴석 전시장 '쇠소깍'(2)

[2박3일 제주여행기 첫째날] 쇠소깍 올레길을 따라 효도천 상류인 북쪽으로 향하면 오른쪽으로 쇠소깍 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쇠소깍 다리를 건너 다시 쇠소깍이 있는 남쪽으로 향하면 쇠소깍 건너편으로 가게되는 길(하례로)이 있습니다. 이길은 승용차 한대 정도 지날 수 있는 길로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나오는 곳까지 승용차로 들어갔습니다.

IMG_5591 쇠소깍 다리

IMG_5592 쇠소깍 다리를 건너 본 효도천의 모습

IMG_5594 첫번째 주차공간

좁은차도로 들어가다보면 넓은 터를 만나게 됩니다. 저는 여기에 주차를 하고 걸어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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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길은 우측에 나무가 우거져 있어 효도천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IMG_5596 쇠소깍

쇠소깍에 다다르니 아까 있었던 부엉이 바위아래 카약승선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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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걸어들어가니 아스팔트가 끝나는 길에 넓은 터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건너편 쇠소깍 모습을 잘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늦은 오후엔 역광이라 좋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IMG_5634C 쇠소깍 해변(염포해수욕장)

IMG_5636M 쇠소깍 해변

역광이라 잘 보이지는 않지만 건너편에 카약 승선장과 효돈천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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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이 잘보이는 넓은 터에서 다시 해변을 따라 걸어가면 우측으로 다양한 모습의 화산석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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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용암이 흘러내려 굳어버린 크고 작은 기암괴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거대한 용암줄기가 흘러가다 멎은 듯 자연의 신비함에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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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바위들을 보면 마치 다도해를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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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공룡화석이 누워있던 자리인 듯 공룡 척추뼈 모양의 바위가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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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있는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막다른 길을 만나게 됩니다. 위사진은 막다른 길에서 본 해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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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길을 따라 다시 되돌아가야 합니다. 쇠소깍에 가거든 올레길이 있는 곳만 보시지 마시고 여기 소개하는 곳도 보셔야 쇠소깍의 멋진 풍경을 다 보신 것이 됩니다.

다음은 서귀포 새섬으로 갑니다.

여행 TIP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123

전화 : 064-760-4623

 쇠소깍 안내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