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신비] 바닥과 연결되어 있는 불가사이한 바위

바닥과 연결되어 있는 불가사이한 바위

제가 사는 동네가 서울 불암산 바로 아래라 자주 불암산에 오르곤 합니다. 불암산에 기암이 몇군데 있긴 한데 가장 신기하게 생각하는 바위가 있습니다.

커다란 바위와 물이흐르는 계곡 바닥이 구름다리처럼 연결되어 있는 신기한 바위가 있는데요. 처음엔 저도 누가 시멘트로 발라놓은게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하여 살펴보았는데 커다란 둥근 바위와 바닥이 구름다리 처럼 연결되어 있어 불가사이합니다.

DSC08327 바위전경

불암산에 오르는 입구 우측에 바위가 있습니다. 여기는 수심이 얕아 여름이면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이기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신기하게 생각하면서 지나다니기만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사이하기에 블로그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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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면 바닥과 바위가 길게 구름다리 처럼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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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보면 더 확실하게 연결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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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으로 발로 세게 내려 치면 부러질 것 같습니다만 가까이 가서 확인해봐도 누가 일부러 연결해 놓은 것도 아닌데 바닥과 길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랜세월 물의 힘으로 아래쪽이 파인다 해도 바닥과 바위의 모습을 보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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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눈에 띄는 장소라 혹시 공개가 되면 파손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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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보면 둥그런 바위가 다른 바위에 걸쳐있고 바닥과는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바닥과 구름다리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는 불가사이한 이 바위를 단지 자연의 신비로만 해석해야 하나요 ?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