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리베쓰 후루카와 료칸의 아침식사, 카이세키 요리
홋카이도 둘째날은 노보리베쓰 후루카와(海の別邸 ふる川) 료칸에서 아침식사를 한후 노보리베쓰역에서 JR열차를 이용 하코다테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는 노보리베쓰 후루카와 료칸의 아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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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아침 바다에 떠오르는 아침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비바람이 치는 날씨였습니다. 후루카와료칸의 멋진 아침을 기대했는데 소낙비가 유리창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아침 식사는 7시30분으로 예약되어 있어 1층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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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과는 달리 영어메뉴는 제공하지 않고 일본어 메뉴만 제공되어 내용을 쉽게 알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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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494P 젓갈과 유부
아침이라 간단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마치 한정식 처럼 상이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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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차리고 나면 마지막으로 밥이 나오는데 솥에다 직접 만든 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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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표고버섯을 구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무그릇을 열어보니 북해도산 옥수수, 호박, 브로컬리, 양배추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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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생오징어와 버터가 나왔는데 생오징어를 그냥 먹는 줄 알았는데 이것은 버터를 이용하여 불판에 오징어를 구워먹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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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도 역시 불판에 구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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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생계란을 깨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계란죽을 만들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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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에는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요구르트, 과일, 우유, 아이스크림, 커피 등 자유롭게 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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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라운지 유리창 밖은 여전히 비바람이 치고 있었습니다. 바람만 불지 않았어도 정원쪽에 나가고 싶었으나 출입구문이 안열릴 정도로 바람이 불어 라운지 안에서 차를 마시며 밖을 내다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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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후루카와 료칸의 마스코트 '모코'와 기념사진을 찍고나서 후루카와 료칸을 나섰습니다. 후루카와 료칸의 전경을 찍고 싶었지만 비바람이 쳐 어쩔수 없이 테라스아래에서 건물의 옆면만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노보리베쓰 후루카와 료칸은 바다풍경과 함께 온천을 할 수 있는 료칸으로 하루 숙박이었지만 나름대로 편안하게 지낼수 있고 음식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료칸인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가지고 후루카와 료칸에서 제공하는 차를 타고 하코다테로 가기위해 노보리베쓰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여행 TIP
▷주소 : 289-3 Kojohama, Shiraoi, Shiraoi District, Hokkaido Prefecture 059-0641 일본
▷ 전화번호: +81 144-87-6111
홋카이도 후루카와(海の別邸 ふる川) 료칸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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