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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붉은유혹의 꽃, 고창 선운사 꽃무릇
고창선운사에 꽃무릇 촬영을 위해 다녀왔습니다. 제9회 선운문화제('16.9.24)가 예정되어 있는 주말에는 혼잡할 것 같아 21일 평일을 이용해 고창 선운사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만개는 하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사진촬영하기에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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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은 석산(石蒜)이라고도 하며 꽃말은 ‘슬픈 추억’이라고 합니다. 스님을 연모하던 속세의 여인이 맺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앓이를 하다 죽은 자리에 피었다는 꽃으로 이뤄지지 못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상사화라고도 불리지만 꽃무릇과 7~8월에 피는 상사화와는 실제는 다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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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천 주변에도 온총 붉은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선운사의 꽃무릇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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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꽃무릇 피는 시기는 이번 주말경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9.21) 가보니 40%정도가 핀 것 같습니다. 선운사에 가신다면 참고 바랍니다.
여행 TIP
▷소재지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전화 : 063-56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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