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유럽여행기 마지막편으로 프라하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를 소개하고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 등의 나라를 동유럽이라고 하지만 현지사람들은 동유럽이 아니라 중부유럽이라 합니다. 현지에서의 동유럽은 러시아쪽이라고 합니다.
그동안의 일정을 보면 여행코스는 체코 프라하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를 거쳐 다시 체코 프라하로 돌아왔습니다.
PA096175M 공항내부
PA096176 공항내부 : 발권
100_4397 프라하 공항 면세점
검색을 마치고 면세점에서 시간을 때웠습니다.
주인이 체코인인데도 한국말을 잘하더군요.
자 이제 인천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PA106184 기내식 비빔밥과 미역국
비행시간이 장시간이라 기내식은 두번 나오는데 출발하고 나서 1시간쯤 있다가 나오며 도착할 때쯤 다시 나옵니다.
PA106188
PA106193 기내 제공품 : 치솔, 치약, 수면안대, 기내양말
PA106194 녹차죽
PA106195 계란오므렛
PA106196 우리나라 승무원이 최고인것 같다....
PA106203 이아이를 아십니까 ?
그래도 애엄마는 애를 달래느라 자리에 않지도 못하고 서성거렸고 잠도 못잔거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승객 중 애울음소리에 짜증을 내기도 했지만 세계의 모든 엄마는 다 그렇게 힘들게 키우나봅니다.
언제 그랬냐는듯 방글 방글... 계속 서서 아기를 달래던 엄마는 지친듯 보이질 않습니다.
아무튼 모든 아기 엄마들 화이팅 !!
100_4484 인천공항
100_4485
100_4489 수화물 수취대
체코 프라하 공항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여행가방을 공항직원이 일일이 열어봅니다. 가방 검색을 마쳤는데도 인천에 도착해서 보니 제 가방에 별도로 설치한 열쇠가 잘려져 있었습니다.
X레이 검사시 또 열어본 모양입니다. 참고로 동유럽여행시 가방을 열어볼수 있도록 별도 열쇠는 채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와 다른세상에서 사는 사람들과 풍경을 접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앞으로 동유럽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여행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동유럽 여행기를 봐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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