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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어청도여행4] 어청도 해변데크, 호수같은 해변

by 드래곤포토 201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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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거니는 듯, 어청도 해변데크

호수를 거니는 듯한 '어청도 해안데크'

군산 어청도 팔각정에서 공치산을 넘어 목넘 아래까지 내려온 시간은 11시 40분쯤, 점심을 먹기위해 선착장 앞의 식당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50분쯤, 마침 식당앞에 자전거가 있어 식당주인이 타던 자전거를 빌려 타고 다시 해변데크로 왔습니다. 해변데크시간이 11시 55분, 자전거로 5분거리입니다.

IMG_6758P 목넘 올라가는길, 해변데크입구(우측)

식당주인아주머니가 타던 자전거라 안장 높이를 최대한 높였습니다만 타기는 좀 불편했지만 최대한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저엔겐 행운이었습니다. 데크에 관광객들이 없어 다행이었지 아마도 관광객들이 있었으면 테크위를 자전거로 간다면 욕먹거나, 갈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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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데크에는 중간 중간 모래사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IMG_6768P 첫번째 정자

해변데크에는 두개의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에는 벤치가 놓여져 있어 잠시 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한가운데 어청도항과 어청도 좌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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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데크주변에는 고목같은 나무들이 많은데 이는 작년 솔잎흑파리의 피해로 소나무가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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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6781 농배

어청도항에 있는 두개의 조그만 섬인 '농배'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앞에도 모래사장이 있어 여름에는 좋은 해수욕장으로 사용될것 같습니다. '농배' 가까이 가서 보니 동떨어진 섬이 아니라 육지와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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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배' 가까이 가면 정자가 있고 그 위쪽으로 '목넘' 동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IMG_6795 농배 뒷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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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배의 바위 위쪽에는 노란 원추리 꽃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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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배를 지나고 100여 미터의 데크 주변 바다는 어청도의 이름답게 푸른색을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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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는 농배에서 약 100여미터 정도에서 끝이 납니다. 마지막 지점에서 바다쪽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계단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해변을 따라 데크는 계속 만들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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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배섬 근처 조그만 암초에 가마우지 세마리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청도는 철새의 군락지이기도 합니다.

IMG_6825 데크 마지막 부분에서 본 농배
IMG_6831 되돌아 나오면서 보이는 목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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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도 해변테크는 서해안이라 해안의 파도가 없어 마치 호수주변에 데크를 설치 한 듯합니다.

여행 TIP

 어청도 데크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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