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 야경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가 10.18(금)개장되어 10.27(일) 열흘간 개최 중입니다. 저녁에는 억새밭에 조명을 비추어 멋진 야경을 보여줄 것 같아 오후 5시쯤 월드컵공원 주차장에 도착했 습니다. 당초 하늘공원에 가까운 난지 주차장에 세우려 했으나 차들이 많은관계로 월드컵경기장앞 평화주차장에 세 웠습니다.
평화공원 주차장에서 구름다리 건너기전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하늘공원의 하늘계단에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늘계단에 오르면 중간 중간 월드컵경기장앞 평화공원과 그 뒤로 한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늘계단을 오르면 올려다 보이던 월드컵 경기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하늘계단에 올라서면 길옆에 하늘공원에 옛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대비해 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억새밭이 있는 하늘공원 입구에는 하늘공원 비석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마침 해가 마침 지고 있어 서둘러 사진을 찍었는데 해는 생각외 빨리 지더군요. 좀 더 일찍 왔으면 하 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늘공원 입구에는 억새뿐아니라 코스모스 밭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하늘정상안내소 앞에서 본 하얀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해가지자 이제 가로등의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한강도 야경의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남북을 가로지르는 하늘공원 길 양쪽으로 조명이 비추기 시작합니다. 조명은 고정되어 비추는 것이 아 니라 180도 좌우로 빨강, 노랑, 파랑색 조명을 비춥니다.
전망대는 하늘공원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망대는 이름 그대로 하늘을 담는 그릇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보면 억새밭은 조명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망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올라 억새밭과 한강의 야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고 바닥이 데크로 되어 있어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른 진동으로 삼각대를 설치하더라도 사진찍기가 용이 하지 않습니다.
전망대를 내려와 하늘 공원 남북을 가로지르는 길로 나왔습니다. 주변에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하늘계단을 내려가기전 구름다리 주변 모습입니다. 사진은 어둡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고 있습니 다.
하늘계단을 내려와 하늘계단 모습을 찍었습니다. 저녁이라 오르내리는 사람은 보이지않고 등불만 보이네요
처음 사진을 찍었던 장소에서 야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낮과 밤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하늘공원에서 야경사진찍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억새밭의 조명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조명이 움직이기에 우리가 눈으로 보는 모습을 그대로 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전망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있고, 걸어다니는 진동에 의해 사진을 제대로 찍기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후 5시쯤 도착해서 억새밭의 풍경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억세축제장에 가시는 분들은 좀 일찍가셔서 억새밭 풍경도 즐기시고 야경을 즐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바람이 차니 보온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 TIP
소재지 : 서울 마포구 상암동 482
전화 02-300-5542(공원녹지사업소 환경보전과)
주차비 : 10분당 300원(무인시스템으로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교통카드를 사용)
지하철 : 6호선 월드컵경기장 1번 출구 하차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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