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소163

[무주여행] 천년고찰 적상산 '안국사' 천년고찰, 무주 적상산 안국사 한국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무주 적상산은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네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적상(赤裳)이라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적상산은 해발 1,034m의 기봉이 향로봉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등 자연명소를 간직하고 있으며 정상 분지의 양수발전 소 적상호와 고색창연한 적성산성, 안국사 등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제가 간날은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은 가을 적상산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IMG_7976 일주문 승용차의 경우 안국사 주차장까지 오를 수 있으나 적상산 안국사에 오르는 길은 꼬불꼬불 힘겹습니다. 길을 따라 좁은 아스팔트 길을 힘겹게 오르면 안국사 일주문을 만나게되는데 현판의 글씨는 강암 송.. 2013. 10. 21.
[영주여행] 무섬(수도리)마을, 물위에 떠있는 섬 물위에 떠있는 섬 같은 무섬(수도리)마을 경북 영주 무섬마을은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된 곳으로 조선중기 이래 집성촌이자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의 지역 구심체 역활을 한 곳입니다. 무섬마을은 17세기 중반 터를 처음 잡은 반남박씨와 선성김씨의 집성촌으로 전통가옥 36호가 있는 등 유서깊은 전통마을입니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우리말 이름으로 삼면이 내성천과 접한 전형적인 물도리 마을입니다. 마을 앞을 돌아나가는 내성천과 주변 산이 태극 모양으로 서로 안고 휘감아 돌아 산수의 경치가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러나 제가 간날은 애석하게도 소나기가 쏱아져 우산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 다니자니 보통일이 아니었습니다. IMG_8664 무섬마을 입구 주.. 2013. 9. 25.
2013년 나의 Best 여행지, '태안,서산' 2013년 나의 Best 여행지, '태안,서산' 태안, 서산지역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밀물과 썰물의 조화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구부러진 통나무를 기둥으로 이용하여 건물의 아름다움을 승화시키고, 전형적인 불상의 모습이 아 닌 역발상의 모습으로 독특한 불교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기에 2013년 나의 여행 best 그 곳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 사막위에 서있는 듯 한 ‘신두리 해안사구'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해 해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으로 밀려 올려지고 바람의 작용을 받아 모래가 낮은 구릉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된 퇴적지형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해안사구로 태안반도 신두 리 해안선을 따라 길이 약 3.4km, 너비 500m~1.3km로 남북방향으로 형성.. 2013. 9. 19.
그랜드캐년, 자연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협곡 그랜드캐년, 매더포인트 전망대(Mather Point Overlook)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투어를 마치고 그랜드 캐년 매더포인트 전망대(Mather Point Overlook)로 갔습니다. 그랜드캐년은 지금으로부터 수억만 년 전 이 일대를 포함한 넓은 지역이 지구의 지각변동에 의해 바다가 융기를 하면서 형성되 었고, 약 4000만년 전 콜로라도강에 의한 침식이 진행돼 200만년 전쯤에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현재에도 침식작용은 쉴 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협곡의 길이는 446km으로 우리나라 남한 땅보다 깁니다. IMG_5540 그랜드캐년 입구 IMG_5542 IMG_5543 그랜드캐년 매더포인트 전망대 그랜드캐년 매더포인트 전망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그랜드캐년의 모습을 보기위해 와 있습니.. 2013. 9. 13.
자이언캐년(Zion Cayon), 신이만들어 놓은 예술품 자이언캐년(Zion Cayon), 신이만들어 놓은 예술품 브라이스 캐년과 같이 유타주에 위치한 자이언캐년(Zion Cayon)은 3대 캐년중에서 특히 남성스러움을 자랑하 는 관광지입니. 자이언(Zion)은 예루살렘의 성지 '시온'이라는 의미로 '돌아갈 약속의 땅' 이라는 영어적이름입니다. 브라이스 캐년에서 차로 1시간 정도의 위치에 있으며, 국립공원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산과 바위의 형태에서 신비함을 느 끼게 합니다. IMG_5147 유타주엔 일찌기 몰몬교도들이 정착을 했는데 몰몬교도들에게 자이언캐년은 '신의 계곡' 또는 '신의 정원'이 라 불리며 성지와 같은 대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패키지 투어에서 자이언 캐년은 딱히 어느 관광포인트가 있는게 아니고, 차로 자이언 캐년을 통과하는 터널과 협곡아래 .. 2013. 9. 1.
브라이스캐년, 자연이 빚은 수만개의 그라데이션 첨탑 환상적인 수만개의 그라데이션 첨탑이 있는 브라이스캐년 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 National Park)은 미국 유타주에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이 곳에는 수만개의 기묘 한 첨탑이 서있는데 모두 물의 힘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원래 바다였다고 합니다. 바다밑에 있을 때 토사가 쌓여서 형성된 암석이 우뚝 솟은 후 빗줄기와 흐르는 물의 힘에 의해 다시 본래의 토사로 변하여 흘러내려가는데 비교적 단단한 암석만 침식되지 않고 남아서 무수한 첨탑이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브라이스 캐년은 고원에서 동쪽으로 협곡을 내려다 보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구조로 Bryce Point, Inspiration Point, Sunset Point, Sunrise Point 등 네군데 주요 관광포인트가 있습니다. IMG.. 2013. 8. 27.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야경투어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Fremont Street Experience) 야경투어 라스베가스의 야경투어는 라스베가스 번화가인 STRIP 거리 중심의 호텔 투어 이외에 라스베가스의 다운타운( 구시가지)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Fremont Street Experience)의 전구쑈가 유명합니다. 프리몬트 거리 체험구역(Fremont Street Experience)은 라스베가스 구시가지에 있는 보행자 전용구간으로 라스베가스를 대 표하는 명소로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는 길이 800미터, 높이 20여미터의 아치형 지붕이 씌여져 있는 곳입니다. IMG_4985 골든너겟호텔과 비니온즈호텔 사이 전구쑈는 다운타운의 골든너겟(GOLDEN NUGGET)호텔, 비니온즈(BINION.. 2013. 8. 23.
[부안여행] '부안마실길',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변산해안길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부안(변산)마실길' 산과 바다가 함께있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에는 채석강, 직소폭포, 내소사 등 수려한 자연자원과 문화유산, 인문자원이 어울어져 변산8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중 변산반도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부안마실길은 총 13코스로 해안코스 8개, 내륙코스 5개가 있습니다. 1개코스가 최소 1시간에서 최대 6시간 걸리는 코스라 모든 코스를 한꺼번에 다 돌 수는 없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코스는 해안코스로 3코스 적벽강 노을길 입니다. 3코스는 하섬전망대에서 격포항까지입니다. IMG_6098 하섬전망대에서 본 하섬 하섬은 음력 1일과 15일 사리 무렵에 바다가 갈라지면서 바닷길이 생겨 걸어서 들어갈.. 2013. 8. 15.
[예천여행] '삼강주막', 이 시대의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 이 시대의 마지막 주막 1,300리 낙동강 물길이 내성천과 금천을 만나 어울어지는 곳이라 해서 삼강(三江)리라 불리는 이 곳은 원래 나루터가 있었습니다. 일제 때만 해도 삼강나루는 물자와 사람이 오가는 교통요지였으나 70년대에 제방이 생기고 다 리가 놓여져 자연히 나루터의 역활은 끊긴 곳이지만 이 곳 삼강나루터에서 봇짐장수, 방물장수들에게 음식점과 숙식처로 이용된 삼강주막이 지금은 빈 집으로 옛 흔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MG_7770 주차장 IMG_7775 삼강절경비 삼강절경(三江絶景)비는 삼강주막과 500년이 넘은 회화나무가 있는 강변에 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IMG_7827 삼강주막 삼강주막주인 고 유옥련할머니는 6.25때 남편을 잃고 4남매를 키우기 위해 시작하여 2005년 9월까.. 2013. 7. 23.
[어청도여행5] 어청도 '목넘'에서 '안산'까지 어청도 '목넘'에서 '안산'까지 점심을 먹고나서 배출발시간인 오후 4시10분전까지 시간이 남아 마을을 들러보고 다시 목넘에서 안산까지 올라가보았습니다. 여기서는 목넘에서 안산을 올라갔다 해변데크로 쪽으로 내려오는 길을 소개합니다. IMG_6739 목넘으로 올라가는길 다시 마을에서 목넘으로 올라가는길 입구에 왔습니다. 우측 정자가 있는 곳이 해변데크입구입니다. IMG_6892 목넘으로 올라가는길에 보이는 해변데크 IMG_6895P 능선에 올라서면 좌측으로는 외연도쪽 바다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어청도 내항이 보입니다. 능선길은 포크레인으로 확장해놓아 사람도 많이 다니지 않는길은 이렇게 넓혀놓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IMG_6899 공치산쪽에서 오는길 능선 뒷쪽을 돌아보면 공치산에서 내려오는 가파른길이 이.. 2013. 7. 19.
[어청도여행2] 어청도등대, 100여년 홀로 뱃길을 밝혀온 유적 100여년 홀로 뱃길을 밝혀온 유적, 어청도 등대 어청도 등대는 우리나라 근대문화유산으로 어청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우리나라 아름다운 등대 16경중의 하나입니다. 어청도의 이름 그대로 하얀등대와는 대조적으로 푸른 바다가 그 배경을 만들어 줍니다. IMG_6756 어청도선착장에서 어청도 등대까지는 약 1.8km으로,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선착장에서 우측으로 보면 조류탐방방문자센터가 보입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난 어청도 1길을 따라 걸어올라가면 됩니다. IMG_6548P 어청도길을 오르다 보면 왼쪽으로 경로당이 보입니다. 경로당 표시아래 '노인님들 쉼터'라고 풀어써놓은게 재미있네요. 그리고 파출소와 보건지소 건물을 지납니다. 여기가 어청도의 메인스트리트 인것 같습니다. I.. 2013. 7. 11.
LA 산타모니카 서드스트리트 프롬나드(Santa Monica Third Street Promenade) LA 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쇼핑거리인 '산타모니카 서드스트리트 프롬나드(Santa Monica Third Street Promenade)', 산타모니카 해변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해변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해변가 입니다. 산타모니카는 1769년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고 1838년 멕시코인들이 정착하며 도시가 형성되었습니다. 1950년대 부터 1970년대까지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생기고 1989년 서드 스트리트 프롬나드(Santa Monica Third Street Promenade)가 형성되면서 산타모니카는 점차 LA의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LA 산타모니카 서드스트리트 프롬나드(Santa Monica Third Street Promenade).. 2013.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