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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165

[통영여행] 동피랑마을, 벽화마을의 원조 벽화마을의 원조, 통영 동피랑마을 동피랑은 통영 강구안이 한눈에 조망되는 중앙활어시장 뒷편에 있는 마을입니다. 통영성 3개의 포루가운데 동쪽에서 통영성을 방비하던 동포루가 있던 곳으로 동피랑이란 동쪽에 있는 벼랑이라는 뜻으로 원래 이지역은 오래되고 낡은 집들이 많아 2007년 재개발 대상지역이었습니다. 이지역을 철거하기보다는 지역의 역사와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독특한 골목문화로 재조명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져 동피랑 벽화사업을 추진한 후 동피랑은 통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었습니다. IMG_0171 중앙활어시장 건너편에 있는 통영해안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동피랑 마을로 향했습니다. 단체 관광객들이 많아 공영주차장도 주차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IMG_0176 동피랑길 바닥에 '마음이 바르게 서면 세.. 2015. 5. 15.
[통영여행]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비경을 볼 수 있는 곳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한려수도의 비경을 볼 수 있는 '통영 미륵산' 통영 미륵산에 설치되어 있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한국의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인 통영 미륵산(461m)에 설치된 국내 최장(1,975m)의 케이블카입니다. 8인승 곤돌라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섬들과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항,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지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IMG_9938P 하부정류장 IMG_9951 케이블카는 2선 자동순환식으로 8인승 곤돌라 47대가 계속 돌아 오르내리는 형태입니다. IMG_9946 케이블의 길이가 약 2km정도인데 중간에 지주가 한개 밖에 없어 환경보호도 고려하여 만들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IMG_9934 IMG_9959 10분 정도면 상부케이블카.. 2015. 5. 11.
[통영여행] 달아공원, 통영 8경중의 한 곳 통영 8경, 달아공원 통영달아공원은 시내에서 산양관광도로를 일주할 때, 이 곳이 중간 지점이라 낭만적인 해변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잠시 들러 쉬면서 바다의 참맛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특히 달아공원전망대에 올라서면 탁트인 바다위로 수많은 섬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IMG_9882 달아공원 당초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서 홍포마을로 가서 일몰을 촬영하려 하였으나 통영 숙소에 너무 늦을 것 같아 통영 달아공원에서 일몰을 촬영하기로 하고 통영으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래간만에 통영 달아공원에 갔는데 그동안 통영으로 가는 길이 좋아져 생각보다 일몰시각 전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IMG_9918 달아전망대 입구 달아공원 맨 끝에는 달아전망대라는 곳이 있습.. 2015. 5. 5.
[거제여행] 바람의 언덕, 풍차가 있는 이국적 명소 풍차가 있는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도 남단 끝자락, 해금강 가는 길목에서 북쪽으로 가파른 길을 내려서면 도장포 어촌마을이 나오고 바로 그 옆에 바람의 언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많은 드라마 속 배경으로 유명해졌으며, 거제관광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IMG_9807 주차장 바로옆이 도장포 어촌마을로 오른쪽으로 언덕위에 풍차가 놓여져 있습니다. IMG_9808 IMG_9809 IMG_9818P 방파제 길을 따라 끝까지가면 오른쪽으로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는 데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IMG_9823 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왼쪽으로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푸른잔디의 언덕을 보게됩니다. IMG_9831 오른쪽 언덕으로는 풍차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IMG_9845.. 2015. 5. 1.
[거제여행] 능포 양지암 장미공원, 튤립이 만발한 4월 튤립이 만발한, 거제 능포 양지암 장미공원 거제도 능포 양지암 장미공원은 2003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1만4264㎡의 면적에 장미와 튤립을 식재하여 그림같은 화원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길을 따라 더 들어가면 그 길 끝에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조각이 하나의 그림을 만들고 있는 능포 양지암조각공원이 있어, 꼭 조각 감상이 아니더라도 가족 또는 연인끼리 찾아와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IMG_9733P 능포 양지암 장미공원 앞에는 다소 협소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을 지나면 깔끔한 산책길로 들어섭니다. 산책길 가운데 부분은 발바닥 지압을 위한 몽돌이 촘촘히 박혀 있어 맨발로 걸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IMG_9736 왼편에는 잔디밭. 드문드문 자리한 소나무가 정취를 더하고, 벤치에서 휴.. 2015. 4. 29.
[거제여행] 지심도, 동백나무가 많은 동백섬 동백나무가 많은 거제 지심도 벚꽃구경을 위해 해군사관학교와 그 주변을 구경하려 하였으나 벚꽃도 어느정도 진 상태라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지심도에 가기로 하고 숙소에서 바로 거제도 장승포로 향했습니다. DSC06341 IMG_9539P 진해에서 거제도 까지는 거가대교를 이용했습니다. 지심도행 터미널은 거제 장승포항에 있으며 승선신고서에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적어 배를 탈때 제출해야 합니다. IMG_9544 지심도 유람선 승선 저는 10:30 출발배를 탔습니다. 지심도 가는 배는 2시간 간격으로 있습니다. IMG_9551P 지심도 선착장 장생포항을 출발하면 지심도 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는 날 파도가 세서 그런지 배가 좌우로 많이 흔들렸습니다. 지심도는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에 속하는 약 1.. 2015. 4. 24.
[진해군항제] 여좌천 벚꽃길, 벚꽃야경 명소 벚꽃야경도 명소인, 진해 여좌천 벚꽃길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곳 17위에 선정된 여좌천은 진해 벚꽃축제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1.5㎞ 길이의 개천을 따라 드리워진 벚나무가 미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저녁에는 LED조명과 유등이 설치되어 있어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여좌천 양쪽 보행로를 잇는 '로망스 다리'는 최고의 사진 명소로 꼽히며, 매년 벚꽃이 피면 다리 아래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수많은 연인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IMG_9412 제황산 공원을 내려와 중원로타리를 가로질러 복개천을 따라 여좌천으로 향했습니다. 여좌천의 벚꽃은 복개천 삼거리를 건너 철다리를 건너 진해여자중학교가 있는 여좌천 부터 북쪽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015. 4. 20.
[진해군항제] 제황산공원 진해탑, 모노레일카를 타고 오르는 벚꽃명소 모노레일카를 타고 오르는 벚꽃명소, 제황산공원 진해탑 경화역에서 제황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제황산 공원 모노레일카 탑승장 주변에는 이미 다른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어 차량을 주차할 곳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여좌천에 가까운 복개천 주차장을 향하다 운좋게 중원로타리 부근에 빈공간이 있어 주차를 하게되었습니다. IMG_9303 중원로타리 중원로타리 메인행사장에는 국악한마당 행사가 펼치고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관람객은 많지는 않았습니다. IMG_9305 중원로타리에서 제황산공원 사이에는 주로 먹거리를 판매하는 상가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IMG_9313P 제황산공원 모노레일카 매표소 및 계단 제황산 모노레일카 옆에는 제황산공원에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계단은 .. 2015. 4. 17.
[춘천여행] 구봉산공원전망대카페, 데이트코스로 추천 춘천최고의 전망이 있는 데이트코스, 구봉산공원전망대카페 춘천시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구봉산 전망대는 예전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산바람에 저녁무렵에 열대야를 피해 사람들이 북적이던 곳이라 합니다. 전망이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덕에 구봉산 길에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많이 들어서게 되어 지금은 다양한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구봉산전망대만 있었으나 주변에 카페와 레스토랑건물이 하나 둘씩 생기면서 지금은 카페거리로 변모되었다고 합니다. 구봉산전망대 카페거리는 어느 카페에 들어가더라도 춘천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중 제가 들어가본 탑플레이스, 투썸, 산토리니를 소개합니다. 야외정원이 멋진 '탑플레이스(TOP PLACE)' 탑.. 2015. 4. 10.
[나주당일여행 5] 목사내아 금학헌, 조선시대 관아건축 양식의 원형 조선시대 관아건축의 원형, 나주목사내아 금학헌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32호인 나주목사내아 금학헌은 조선시대 나주 목사가 기거하던 살림집으로 상류주택의 안채와 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금학헌은 나주읍성안에 있던 관아건물 중에서 객사 금성관과 동헌의 출입문 정수루와 함께 원형의 모습을 간직한 소중한 유산입니다. DSC04505 내아가 처음 세워진때는 알수 없으나 안채 상량문에 조선 순조25년(1825) 7월1일에 주춧돌을 놓고 7월20일 상량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문간채는 고종 29년(1892)에 건립된 것으로 보아 19세기에 지금이 모습을 갖춘 것으로 추정됩니다. DSC04506 일제강점기 때부터 군수 관사로 사용하면서 원형이 변형되었으나 최근에 모두 충실하게 복원하였습니다. 목사내아는 주변에 .. 2015. 4. 3.
[풍도여행] 안산 풍도의 야생화 출사 2015 안산 풍도 야생화 출사 2015 지난 주말 풍도를 다녀왔습니다. 풍도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위치한조그만 섬으로 대부도에서 24km 떨어져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당진에 가까운 풍도와 시흥이나 화성시에 가까운 대부도가 안산시에 편입되어 있는게 개인적으로는 궁금합니다. 제가 이번에 풍도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산악회에서 삼길포에서 운항하는 유람선을 전세내여 회원을 모집해 가게되었습니다. . 원래는 풍도에 가려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1일1회 운항하는 오전 9시30분 정기여객선을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인천 -풍도, 편도 14,960원) 인천에서 풍도까지 1일 1회 운항(09:30 인천출발, 풍도 12:30출발)하기에 정기여객선으로는 사실상 당일 여행이 불가능 합니다. IMG_8848 개복수초.. 2015. 4. 1.
[나주당일여행 3] 서성문(영금문), 동학농민운동의 아픔이 서린 곳 동학농민운동의 아픔이 서린 곳, 나주 서성문(영금문) 나주향교를 나와 바로 60m정도 떨어져 있는 서성문(西城門)으로 향했습니다. 영금문이라고도 불리우는 서성문은 2011년도에 복원한 나주읍성의 서쪽 성문입니다. 서성문은 구한말(1894) 동학 농민군이 나주를 공격할 때 공략대상이기도 하였으며, 동학농민군의 우두머리 전봉준이 서성문으로 찾아와 당시 나주목사였던 민중렬과 협상을 했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DSC04461 나주읍성은 고려 건국 이후 짓기 시작한 성으로 일제강점기에 하나둘 허물어졌던 것을 1993년부터 복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나주향교를 나오면 바로 서성문이 보입니다. DSC04463 서성문 앞쪽은 성문의 공격을 막기위한 반월형 옹성이 둘러져 있습니다. DSC04480 나주읍성은 .. 201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