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무술년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노원 무술년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무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지역에서 달집태우기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서도 무술년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가 있어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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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당현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노원 청소년수련관 부근 당현천에서 있었습니다. 아파트단지에서 노원청소년수련관사이의 당현인도교에는 현수막이 붙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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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현인도교 위에서는 깡통나눠주기, 다리밟기, 길놀이등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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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달집에 걸어놓을 소원지를 나누어 줍니다. 소원지를 받아 소원지에 소원을 쓰고 달집에 걸어놓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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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현천 가운데에는 달집이 세워져 있어 소원지를 달집에 걸어놓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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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을 위해 나물비빔밥을 1천원에 판매하였습니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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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점점 사람들은 많아 지고 불깡통돌리기에 사용할 숯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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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부럼깨기에 사용할 땅콩을 나누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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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어지니 불깡통돌리기는 모습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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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30분경에는 달집앞에서 고사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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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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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가 끝난후 당현천옆에 있는 호산나교회옥상에서 부터 불이 줄을 타고 내려와 달집에 불을 붙였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불이 내려오는 모습이 잘 표현되질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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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에 불이 붙자 주변은 온통 붉게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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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오르는 달집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해 소원을 빌거나 핸드폰에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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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달집이 뼈대만 남기고 서서히 꺼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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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들이 당현천에 달집태우는 모습을 보고 달집이 꺼진후 귀가하는 모습입니다 매년 대보름이면 달집태우기 행사를 하는데 2018년 올해도 모두들 건강하고 각자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행 TIP

▷소재지 : 서울 노원구 당현천일대(노원청소년수련관 앞)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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