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영미 열풍 잇는다

영미 열품을 잇는다. 휠체어컬링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은메달을 따는 선전으로 잘 몰랐던 컬링에대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이번 평창패럴림픽 경기에서도 컬링경기가 있는데 휠체어컬링경기입니다.

패럴림픽 개회식 다음날인 3월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있는 미국과의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7:3으로 한국이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당시 현장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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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커링경기가 열리는 강릉컬링센터의 외관입니다. 휠체어컬링은 국제 경기로 시작된 지 15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동계패럴림픽 종목에 비해 새로운 종목이지만 컬링이 대중 스포츠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유럽과 북미에서는 오래전부터 클럽이 형성되어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로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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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35분 경기시작 시간보다 일찍 경기장에 들어서니 아직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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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컬링은 2002년에 국제패럴림픽 위원회로 부터 패럴림픽 종목으로 승인을 받았고 2006년 토리노(이탈리아) 동계패럴림픽 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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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시간이 끝난후 이날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시작전에 도열했습니다. 시작전 선수소개에 앞서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경기장 가운데를 지나면서 관중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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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작전 미국선수와 한국선수들이 인사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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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컬링은 남녀혼성으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한경기는 8엔드로 이루어집니다. 한국팀은 리드 방민자 선수가 먼저 투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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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는 팔이나 손 또는 딜리버리스틱이라고 불리는 투구 스틱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 컬링처럼 스위핑으로 얼음을 닦는 동작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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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엔드가 끝날때 마다 선수들은 작전을 토의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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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컬링게임과는 달리 휠체어컬링은 보조요원이 있어 돌을 놓거나 옮기는 것은 보조요원이 옆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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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컬링은 얼음을 닦는 스위핑으로 방향을 조정합니다만 휠체어 컬링은 투구하면서 스핀을 주어 방향을 다소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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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쪽에는 한국팀과 미국팀 감독이 앉아 경기진행사항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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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선수의 발은 빙판 표면에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휠체어 바퀴들은 빙판표면에 놓여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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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컬링은 한선수가 투구할때 휠체어가 흔들리지 않도록 같은 팀의 선수가 뒤에서 휠체어를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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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대표팀은 모두 후천적 장애를 딛고 컬링에 올인한 선수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패럴림픽 1년전부터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하루 6시간씩 맹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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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때 컬링매력에 바졌는데 휠체어컬링도 박진감이 넘치는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여자대표팀은 모두 김씨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휠체어컬링팀은 모두 성이 달라 오벤저스(다른성을 가진 5명 + 어벤저스)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한국대표팀은 3.12 현재 미국(7:3), NPA(6:5), 슬로바키아(7:5), 캐나다(7:5), 독일(3:4)를 꺽어 4승1패입니다. 참고로 캐나다팀은 3연속 금메달을 딴 강호입니다.

한국대표팀의 1차 목표는 11차례의 예선경기에서 7승이상을 거둬 준결승(4강)에 오르는 것입니다.

휠체어경기는 3.10부터 16일까지 예선을 거쳐 17일 준결승, 18일 결승경기를 가집니다. 장애인들이지만 휠체어컬링을 통해 패럴림픽에서 컬링열풍이 이어지도록 오벤저스팀에게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행 TIP

▷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종합운동장길 32

 

[2018 강원도 전국 SNS 서포터즈 자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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