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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창여행] '고창 청보리밭 축제' 경관농업의 대표적사례

by 드래곤포토 201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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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농업의 대표적사례, '고창청보리밭'

제10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013.4.20(토)~5.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는 첫날 오전 현장분위기를 소개합니다.

행사당일날 5mm정도의 비가 오겠지만 나들이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다하여 푸른하늘과 청보리밭을 연상하며 갔는데 서울에서 출발할때 부터 비가내렸고 고속도로를 달릴때는 한때 눈으로 변했습니다.

청보리밭 축제장에 도착했을때는 약간의 이슬비가 계속내려 우산을 쓰며 돌아다녀야 했고 청보리밭의 황토흙은 마치 뻘처럼 변했습니다. 그나마 이슬비라 다행으로 생각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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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516P 축제행사장

오전에 도착해서 보니 축제 개막식장은 우천으로 인해 실내 청보리극장으로 변경되었고 극장내에서는 오후에 있늘 개막행사준비에 바쁜모습이었습니다.

IMG_2391 포토존

행사장 입구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청보리밭과 유채꽃을 배경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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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보리밭은 대표적인 경관농업의 사례로 농업수입도 중요하지만 관광도 고려한 농업입니다. 1차산업인 농업과 3차산업인 관광을 접목시킨 것이 경관농업으로 관광수입과 농가소득증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것으로 농업의 다원적 기능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고창보리밭은 고창군 공음면 마을사람 30여명이 어울려 농사를 지으며 총면적은 30만평입니다. 청보리밭 축제행사장은 3만6천평이며 유채밭은 약 1만평 정도입니다.

IMG_2494 잉어못
IMG_2510PN 전망대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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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는 수확이 목적이 아니라 단지 청보리밭고 어울릴 수 있도록 경관을 위해 심어놓은 것입니다. 보리는 5월말까지 대부분 익어서 6월초에는 수확을 합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메밀을 심어 메밀꽃밭을 바뀌게 되는데 그사이 7~8월 한두달간은 해바라기를 심어 볼거리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사계절 모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곳 마을에서는 1년에 3번 정도 꾸준히 경작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MG_2540 보리차 음료무료봉사

축제장 입구엔 자원봉사자들이 보리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농수산식품부에 의해 '최우수농촌축제'로 선정된바 있는 행사로 이제 농업은 더 이상 식량산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이용한 다목적산업이 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IMG_2520 행사일정

여행 TIP

축제장소 :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
전화 : 063-562-9897
기간 : 2013.4.20(토)~5.20(일)

 고창청보리밭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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