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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양주맛집] 송추가마골, 맛있는 이동갈비의 변신 맛있는 이동갈비, 양주 '송추가마골' 주말에 가족모임이 있어 저녁식사를 송추가마골에서 했습니다. 송추가마골은 1981년 10평규모의 성수동의 마포갈비로 시작하여 우이동을 거쳐 송추에서 갈비탕과 갈비로 소문이 나 면서 양주에서는 맛집으로 알려진 집입니다. 2000평 정도의 규모에 매장이 본관, 신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본관은 갈비탕메뉴와 돼지갈비 등을 팔고 있고 신관은 소갈비위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DSC00457 송추가마골 신관 송추가마골 신관은 3층규모로 2,3층이 객석과 룸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본관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DSC00462 송추가마골 신관 1층 송추가마골 신관 1층에는 카페가 있어 사람이 많은 경우 대기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고 식사를 끝내고 나와 차한잔 할 수.. 2014. 6. 30.
'경인미술관', 풍경이 있는 인사동 갤러리 풍경이 있는 인사동 갤러리 '경인미술관' 전 매월 고교동창회 모임이 인사동에 있어 인사동을 자주 나가는 편입니다. 모임을 마치고 이제는 습관적으로 인사동에 있는 정인미술관을 들러보게 됩니다. 경인미술관은 원래 태극기를 만든 박영효의 저택으로 알려졌으나 2010년 조사결과 일제시대 최고의 부호로 손꼽히던 민영휘의 저택 일부라고 합니다. 아무튼 조선시대 양반가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경인미술관은 약 600평 규모의 대지에 6개의 미술전시관이 있고 전통찻집이 있어 차도 즐길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소입니다. 특히 입장료가 없어 누구나 쉽게 둘러볼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DSC00633 경인미술관 골목 DSC00632 정문 DSC00586P 정문을 들어서면 우측으로 정자가 있고 왼쪽으로는 큰 장독대가.. 2014. 6. 27.
[서산맛집] 가리비구이, 황금산 등산후 필수 먹거리 / 한경희가리비 황금산 등산후 먹는 가리비구이와 해물칼국수 / 한경희가리비 황금산 입구에는 가리비구이집이 여러집 있습니다. 황금산 정상에 있는 임경업장군 사당, 그리고 해안가에 있는 금굴, 코끼리바위, 몽돌해변을 거쳐 내려와 황금산 입구에 있는 한경희가리비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집은 한국여행작가협회 이종원 여행작가가 나홀로 여행중 다른음식점에서는 혼자를 받아 주지 않았는데 이집은 1인도 혼쾌히 받아주어 그것이 인연이되어 알게된 음식점입니다. IMG_6924 한경희 가리비 이 곳 음식점은 비닐하우스형 가건물이 대부분으로 음식점 '한경희 가리비'도 파이프로 만든 비닐하우스형 가건물입니다. IMG_6925 메뉴는 별도 부착된 곳이 없이 주방위에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가리비구이는 2kg 2만원, 가리비찜은 1kg 2만원입니.. 2014. 6. 25.
캐논 EF 28-300mm 렌즈 구입개봉기 캐논 EF 28-300mm렌즈(할배백통) 구입개봉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느끼겠지만 여행중에 DSLR 렌즈를 바꾸어 낀다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저는 주로 24-70mm렌즈를 가지고 다니는데 때로는 망원이 필요하여 70-200mm 사용도 고려하였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렌즈를 교체한다는 것이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검색중에 일명 할배백통이라 부르는 28-300mm렌즈가 있어 알아보았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아 피일차일 미루다 마침 캐논사에서 캐논 L렌즈 프로젝트 이벤트 행사가 있어 이참에 지르고 말았습니다. 28-300mm렌즈 구입전에는 중고를 살까, 아니면 지인을 통해 현찰로 가격을 흥정을 할까 등 여러모로 생각을 했으나 그동안 이용해온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을 했습니다. 저는 현대카드를.. 2014. 6. 23.
[서산여행] 서산 황금산, 해식동굴과 코끼리 바위가 유명한 산 해식동굴과 코끼리 바위가 유명한 서산 황금산 서산 9경중 제7경으로 지정되어 있는 황금산은 해발 156m로 작고 나즈막한 산이지만 해안을 끼고 있어, 산을 넘으면 해식동굴과 코끼리 바위를 비롯해 몽돌해변과 주상절리의 풍광이 절경인 곳입니다. 이 곳은 썰물때를 잘 맞추어 가면 황금산 둘레로 해안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IMG_6722P 황금산과 대산석유화학공단(삼성토탈) 황금산은 오랫동안 군사작전지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 오다가 최근에 개방된 곳으로 산과 바다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황금산은 원래 섬이었다고 하네요. 1988년 5월, 황금산 동쪽에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면서 독곳리와 모래해안(사빈)이 연결되어 육지로 변모하여 동쪽은 습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육지와 연결된 섬을.. 2014. 6. 19.
서울 노원구 등축제, 초여름밤 당현천을 수놓다 초여름밤 당현천을 수놓은 노원구 등축제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서 6월13일부터 22일까지 등(燈)축제가 있어 주말에 가보았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잘모르는 상태에서 상계역 아래쪽이겠거니 하고 집을 나와 상계역부터 당현천을 따라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룰루랄라 내려갔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30분 정도 걸어내려간 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걷기운동이 되었네요. 등축제 행사장은 중계역 부근으로 당현 1교에서 부터 당현 3교까지 약 300미터 구간에 불을 밝히고 있더군요. 등축제장에 도착시간이 9시 40분 경 주말저녁이라 많은 사람들이 당현천에 나와 있었습니다. IMG_7035 서울 노원구 등축제의 콘셉은 조상들의 생활상을 묘사한 것으로 한성백제시대, 조선시대 제도와 문물, 조선시대의 일상생활로 구성되어 있는 50.. 2014. 6. 16.
한국춘란 첫경매, 최고 5,300만원에 낙찰된 '단원소' 한국춘란 원판소심 '단원소', 5,300만원에 최고가 낙찰 한국춘란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난으로 꽃이 일찍피고 색상과 꽃모양, 잎 등이 일본, 중국 난보다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으며 원예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150품종, 2000여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거래규모는 연간 2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실질거래는 연간 150여차례 열리는 난 전시회나 재배농장을 통해 개별적으로 이루어져 정확한 규모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2014.6.11 양재동 꽃시장으로 알려져 있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에서 한국춘란에 대한 첫 경매가 있어 가보았습니다. IMG_6429 양재동 꽃시장에 들어서니 화훼공판장 입구에 최초로 한국춘란을 경매한.. 2014. 6. 13.
[강릉여행] 노추산 모정탑, 어머니의 애틋한 사연을 간직한 돌탑골 어머니의 애틋한 사연을 간직한 강릉 노추산 모정돌탑골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노추산 자락에는 3,000개의 돌탑골이 있습니다. 이 곳 돌탑골을 만든이는 차옥순 할머니로 2011년 8월 29일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무려 26년간 이곳에서 3000개의 돌탑을 쌓았습니다. 차옥순 할머니는 스물셋의 나이에 서울에서 강릉으로 시집을 온후 자녀 4남매를 두었으나 아들 둘을 잃고 남편은 정신질환을 앓는 등 집안에 우환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40대에 이르는 어느날, 산신령이 꿈에 나타나 계곡에 돌탑 3,000개를 쌓으면 집안에 우환이없어질 것이라는 꿈을 꾸게되었습니다. 강릉시내에 살던 할머니는 이때부터 돌탑을 쌓을 장소를 찾아다니다 1986년 부터 강릉 대기리 노추산 계곡에 자리를 잡았고, 돌아가시기 .. 2014. 6. 11.
[심곡항맛집] 미선이네, 강릉의 별미 '감자옹심이' 강릉의 별미 감자옹심이 전문점, '미선이네' 쌀이 부족하던 시절 강릉사람들은 감자를 이용한 감자옹심이를 자주먹었다고 합니다. 통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반죽을 만들고 밀가루 수제비처럼 별식으로 해 먹었던 이 감자옹심이는 웰빙 바람을 타면서 강원도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금진항에서 출발하여 심곡항까지 헌화로를 걷고나서 감자옹심이를 먹은 곳은 심곡항에 있는 감자옹심이 전문점 '미선이네'라는 음식점입니다. 제가 간 미선이네 음식점 이외에도 주변에 음식점이 몇채 있는데 대부분 감자옹심이가 주메뉴였던 것 같습니다. IMG_5721 골목 안쪽에 있는 집이 '미선이네 집'입니다. 15년째 한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IMG_5719P 실내는 널찍한 온돌방으로 되어 있는 가정집.. 2014. 6. 8.
[강릉여행] 헌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안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안도로, 강릉 헌화로 해돋이로 유명한 정동진 아래 심곡항에서 금진항 사이의 2.3km의 짧은 해안도로가 바로 헌화로입니다. 헌화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안도로로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밑을 따라 구불구불 휘돌아가는 도로주변으로 기암괴석들과 함께 어울어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IMG_5610M 금진항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헌화로를 금진항부터 심곡항까지 걸어보았습니다. 금진항 주변엔 횟집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IMG_5612 헌화로의 차로에 자전차도로 표시도 함께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다소 바다와는 안어울리는 듯한 헌화로(獻花路)의 이름은 강릉시에서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이름입니다. IMG_5615 헌화로는 신라 성덕왕(聖德王 .. 2014. 6. 6.
[서천여행] 신성리갈대밭, 서천의 대표적 생태관광지 충남 서천의 대표적 생태관광지, 신성리 갈대밭 신성리 갈대밭 안내판 옆으로 세워진 전망대에서 보는 신성리 갈대밭은 온통 녹색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23만여 제곱미터 규모를 자랑하는 충남 서천의 신성리 갈대밭은 2~3m이상의 갈대가 금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는 전경이 장관이며,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가득한 서천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입니다. 이 곳은 특히 공동경비구역 JSA, 추노 등 영화촬영지로 유명해 서천을 찾는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가 되었습니다. IMG_6326P 나무 테크로 만들어진 전망대에 오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한쪽 구석에 송강호와 이병헌이 군복을 입고 늠름하게 서있고 그사이에 이영애가 무표정한 표정으로 여기가 공동경비구역 촬영지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 보이는 넓고 .. 2014. 6. 4.
[서천여행]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세계 5대기후 서식 동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 세계 5대기후 서식 동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ECORIUM) 세계 최초로 온실 안에서 동식물과 어류를 모두 관찰할 수 있고 사막부터 남극까지 5대 기후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국립생태원이 충남 서천에 있습니다. 당초 갯벌을 매립하고 장항산업단지를 조성하려 했지만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부각되면서 자연을 보전하고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는 대안사업으로 '국립생태원'이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국립생태원은 '하루만에 세계 기후대 체험'이 가능한 생태체험관 에코리움(ECORIUM)과 홍보관, 전망대와 영상관을 갖춘 다목적 공간의 방문자센터가 있으며 한반도 고유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공간의 한반도 숲과 습지생태원, 고산생태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MG_5948P 국립생태원 .. 2014.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