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스트리트를 거쳐 만모사원으로

웨스턴마켓을 나와 남쪽으로 걸어나오니 약재시장이다. 약재시장을 거쳐 남쪽 언덕으로 올라가니 골동품골목이 나오고 그위로 만모사원이 있다.

골동품골목 주변이 캣스트리트다.

셩완지도
P8285417 약재골목
P8285418 눈으로보면 벌레들 같은데 약재로 쓰나보다
P8285419 중국에 흔한 약들... 효과가 있으려나 ?
P8285421 계단을 올라서면 골동품상가다.
P8285422 계단을 언덕을 따라 계속이어진다.

골동품 상가가 많은 이곳을 캣스트리트라 하는데 옛날 부터 중국인들은 도둑을 쥐새끼, 장물아비를 고양이라 불렀는데 여기에 장물아비들이 모여서 장사를 벌인 곳이어서 캣스트리트라는 별명을 갖게되었다 한다.

P8285424 골동품가게
P8285425
P8285426 모택동 모양.. 이것도 골동품인가 ?
P8285429 저높은 곳을 향하여... 아파트가 산꼭대기에 있네
P8285432

[만모사원]

만모사원은 1847년에 생긴 유서깊은 절이라 한다. 절 입구에 화로가 있는데 신에게 복을 구하고 정성을 바치기 위해 특별한 돈을 사서 태우는 곳이다.

내부에는 매캐한 향냄새와 함께 향을 한움큼사서 복을 비는 홍콩인들이 많다.

만모사원은 문학의 신 '만'과 무예의 신 '모'를 모시는 사원으로 문필을 관장하는 문창제와 무신은 우리가 잘아는 삼국지의 관우가 신격화되어 사당에 안치되어 있다.

홍콩에서는 관우는 액을 쫓는 신으로 통한다고 한다.

P8285433 만모사원

중국어로는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르겠지만 만모사원은 앞에서 오른쪽에 렬성궁(列聖宮)이 있고 왼쪽에 문무묘(文武廟)가 있다.

P8285435 열성궁
P8285436 열성궁내부

내부는 40여평 규모로 신당이 모셔져 있고 향을 피워 냄새가 진동했다. 사람들은 향을 피워 소원을 비는 듯 했다.

P8285438

열성궁과 문무묘 사이에 있는 화로로 내가 갔을땐 부적을 태우고 있는 것 같았다.

P8285442 문무묘 입구

이름으로 보았을때 만모사원은 문무묘(文武廟) 여기를 가르키는 것 같다.

P8285443

입구에 들어서자 매캐한 향냄새가 진동하고 내부에서는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많았고 우리와 같은 관광객도 많았다.

P8285445 천장에 매달려 있는 선향(線香)
P8285448 좌측 신당
P8285449 땅에 엎드려 소원을 비는 여자들
P8285450 중앙에 있는 신당
P8285451 입구 가운데에서 향을 피워 소원을 비는 모습
P8285453 천장에 매달린 고깔모양의 선향(線香)

천장에 걸린 선향에 빨간종이에 이름과 소원을 적어 가운데 매달아 놓는다.

이향은 모기향 처럼 빙빙돌면서 다타는데 일주일 정도 걸리고 다타고 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P8285454 입구측면에서 본 사원내부
P8285455 입구 우측에서 본 사원내부

온통 연기로 가득차 있어 향냄새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오래 있기가 쉽지 않은 듯 하다.

다음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소개합니다.

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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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맹태 2009.11.18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진 멋집니다.
    저도 저 골동품 거리에서 모택동 피규어(?) 하나 사고 싶어요.^_^

  2. 드래곤포토 2009.11.19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택동 모양들이 다양하더군요
    다른 사진들도 있었는데 한가지만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