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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62

[경주숙소 추천] 성호리조트, 가족과 함께 하면 좋은 숙소 가족과 함께 하면 좋은 숙소, 경주 성호리조트 경주 성호리조트는 즐길 거리가 다양한 경주 리조트 입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부대시설이 마련되어있으며 경주 유명 관광단지와 10~20분거리에 있어 여행중 이용에도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성호리조트 본관 앞에는 기차모양의 대형 바베큐 그릴이 있습니다. 성호리조트는 본관과 별관으로 크게 나뉘어 있습니다. 본관 로비에 데스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객실내부 제가 있었던 방은 별관 2층 패밀리룸으로 방2개, 거실1개, 화장실 1개가 있는 온돌방으로 5인용방입니다. 문입구에 샤워시설이 있는 화장실이 있고 샴푸, 비누 등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큰방과 작은방 사이에는 거울이 있고 타올과 선풍기가 있었습니다. 인덕션이 있는 5인용 식탁, .. 2022. 6. 13.
[영주여행] 고구려식 벽화, 순흥벽화고분 ■ 영주 순흥 읍내리 벽화고분, 남한 유일의 고구려식 벽화 영주순흥벽화고분은 비봉산 남쪽 산록의 중턱에 위치하고 있던 것을 1985년 대구대 박물관과 문화재관리국이 공동으로 발굴조사후 이곳으로 옮겨 복원한 것입니다. 신라영토에 있는 석실분 중 몇기 안되는 벽화고분 중의 하나로 무덤의 내부는 널방과 입구에서 널방으로 연결된 널길로 이루어진 굴식돌방무덤입니다. IMG_6102 봉분은 지름 14m, 높이 4m인 둥근모양의 봉토분입니다. 고분 입구인 널방의 크기는 동서 약 3.5m, 남북 약 2m, 높이 약 2m 정도로 직사각형의 모양입니다. 널방은 거칠게 다듬은 화강암을 이용해 벽에서 천장으로 갈수록 좁아지도록 쌓았으며 천장은 2개의 큰 돌을 나란히 덮어 마감하였습니다. IMG_6085 IMG_6088 IMG.. 2019. 12. 23.
[영주여행] 충절의 역사를 되새기는, 금성대군신단 ■ 충절의 역사를 되새기는, 금성단 금성대군은 세종의 여섯째아들로 세조의 동생입니다. 순흥마을을 다스리던 이보흠과 함께 단종 복위 운동에 연루되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금성대군이 처형된 곳에 홍천군 현감 이대근에 의해 비밀리에 단이 마련되고 숙종때 공인을 받게됩니다. 경북 영주시 순흥마을에 금성대군의 신단이 있으며 매년 2차례 금성대군 추모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금성대군 신단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IMG_6623 금성대군 신단은 소수서원 북쪽 소백로옆에 있습니다. 길옆으로 금성대군 신단이란 안내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소수서원 방문시 시간을 내어 잠시 들러볼 수는 위치에 있습니다. IMG_6625 조선 세조 2년(1457)에 금성대군이 성삼문 등 사육신의 단종 복위 운.. 2019. 12. 18.
봉화 소강고택, 춘양목으로 지어진 전통가옥 춘양목으로 지어진 전통가옥, 봉화 바래미마을 소강고택 경북 봉화에 있는 바래미마을은 전통문화마을로 지정된 곳입니다. 마을전체가 해상보다 낮은 지역이라 바다밑 아래 즉 바래미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마을의 논이나 밭에서 조개껍데기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바래미마을은 과거에 급제하거나 벼슬에 오른 선비들이 많은 의성 김씨 집성촌입니다. 1992년 도지정 전통문화마을로 지정되어 그나마 잘 정비가 되어 있는 곳입니다. IMG_8033P 바래미마을에는 남호구택, 만회고택 등 전통 가옥이 많으나 숙박체험을 해본 소강주택을 소개합니다. 소강주택의 대문은 전통적인 솟을 대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IMG_8033R 대문에 들어서니 사랑채가 우선 눈에 들어오고 주인 어른장께서 인기척을.. 2017. 6. 3.
[문경여행] 문경새재, 흙길밟아 더 정겨운 옛길 흙길 밟아 더 정겨운 옛길, 문경새재 예로 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새재(鳥嶺)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입니다. 문경새재는 임진왜란 이후 3개의 관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으며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1974년 지방기념물(제18호),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보호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영남제1관문 주흘문에서 영남 제2관문 조곡관까지 소개합니다. ▶ 영남제1관문 주흘문 IMG_8537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문경새재 과거길이라는 비석이 보이고 그 뒤로 성문이 하나 보이는데 이 곳이 영남 제1관문입니다. IMG_8293 문경새재는 영남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교통의 요지이자 관문이었습니다. 지금은 도립공원.. 2016. 5. 18.
[문경여행] 문경석탄박물관, 광부의 삶과 애환이 깃든 곳 광부의 삶과 애환을 볼 수 있는 곳, 문경석탄박물관 문경은 경상북도 최대의 탄광촌이었습니다. 석탄은 에너지자원으로 한 때 국가기간산업의 중추적역활을 하였습니다만 가스와 석유의 공급으로 그 수요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국내 제2의 탄전이었던 문경의 석탄박물관은 가은읍의 한 폐광업소를 활용하여 실제 공업소 분위기와 갱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박물관입니다. 석탄 생성과 석탄산업의 변천사를 알 수 있으며 탄광촌에서의 생활, 출갱장면, 장비 등을 보며 탄광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IMG_9167 문경석탄박물관의 외형은 연탄화덕 모양입니다.맨 위쪽은 연탄화덕의 뚜껑 모양입니다. IMG_9168 석탄박물관 입구에 들어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가운데 광부얼굴사진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조형물은 사진작가가 3.. 2016. 5. 4.
[문경여행] 선유동계곡, 숲과 기암괴석이 어울어진 곳 숲과 기암괴석이 어울러진, 문경 선유동계곡 경북 문경 선유동계곡은 대야산(931m) 계곡으로 문경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계곡의 양 옆에 펼쳐있는 숲과 기암괴석 사이 로 흐르는 맑은 물이 계곡마다 자태를 뽐내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코스는 선유동나들길 전코스가 아니라 1코스중 선유동계곡 학천정의 제9곡 옥석대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가 제1곡 옥하대를 지나 선유동교 다리까지 약 2km정도의 거리입니다. IMG_4235 가은읍에서 922번 대야로를 따라 9km 약 15분정도 차를 타고 가면 왼쪽으로 학천정이라는 돌표석이 있는 학천정길이 있습니다. IMG_4238 돌표석에서 5분여 소나무길을 따라가면 우측으로 학청전가든이라는 음식점이 보이고 정면으로는 다리건너 선유동식당이 보입니다. 선유동식당 바로옆.. 2016. 5. 2.
[문경여행] 진남역 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 석탄열차의 재변신 석탄열차의 재변신, 문경 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 문경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는 총 5개 구간으로 진남역, 불정역, 구랑리역, 문경역, 가은역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중 진남역(鎭南驛)은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위치한 역으로 영업이 중지된 역을 2004년 부터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철로자전거(레일바이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곳 철로자전거 운행구간은 진성역부터 구랑리 방면 구간입니다. 그동안 진남역-구랑리방면 구간은 철로자전거 복선화 공사로 인해 무기한 임시휴장에 있다가 2016.3월에 재개장을 하였습니다. IMG_7602 목조로 만들어진 진남역은 레일바이크 매표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IMG_7747 레일바이크를 타기전에 본 진남역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탁타트인 공간을 보여줍니다. IMG_7609P.. 2016. 4. 19.
[봉화여행] 외씨버선길 춘양목솔향기길, 솔향기 가득한 길 솔향기 가득한 봉화 춘양목솔향기길(외씨버선길 9코스) 외씨버선길은 경북 북부 3개군과 강원도 영월군이 합작해서 만든 13개 걷기코스로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외씨버선길은 4개군을 이으면 그 모양이 외씨버선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총길이는 240km입니다. 이중 외씨버선길의 9번째 길인 춘양목 솔향기길(17.6km)은 한국관광공사 추천 9월의 추천길로 한국 최고의 소나무 금강송 군락지를 지나는 길입니다. IMG_8433 외씨버선길중 봉화군 구간은 3개코스(보부상길, 춘양목솔향기길, 약수탕길)로 그중 아홉째길인 춘양목 솔향기길은 두내약수탕부터 춘양면사무소까지이나 일부구간인 한창 공사중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구 위에서 도심3리 마을회관까지 약 2시간 정도만 걸었습니다. IMG_8440P.. 2015. 9. 30.
[봉화여행] 만산고택, 춘양목과 현판글씨의 위엄 춘양목과 현판글씨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봉화 '만산고택' 경북 봉화(奉化)의 춘양면(春陽面)은 한반도 최고의 목재를 생산하던 곳으로, 춘양에서 생산된 소나무인 춘양목은 궁궐이나 관청, 지체 높은 양반의 집을 건축할때나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이 곳 봉화에 춘양목으로 지은 지 벌써 130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만산고택(晩山古宅)이 있습니다. 봉화 만산고택은 조선 말기 문신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와 중추원 의관(中樞院 議官)을 지냈으며 말년에 도산서원장을 역임한 만산 강용(晩山 姜鎔:1846~1934) 선생이 고종15년(1878) 지은 집으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문화제 제27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IMG_8371P 만산가옥의 앞쪽에는 11칸의 긴 행랑채가 있고, 가운데에는 솟을 .. 2015. 9. 28.
[봉화여행] '낙동강 세평 하늘길', 백두대간의 줄기를 걷다 백두대간의 줄기를 걷는 봉화 '낙동강세평하늘길' 낙동강세평하늘길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 임기역부터 승부역까지 총 32km입니다. 이중 양원역에서 승부역까지 양원-승부비경길(6.5km)이라 부르고 , 비동마을에서 양원역까지는 체르마트길(2.7.2km)로 이름지어 있습니다. 이번에 트레킹하고 온 곳은 낙동강세평하늘길 중 양원-승부 비경길로 들머리는 승부역입니다. IMG_8121 양원-승부비경길을 가기위해 분천역에서 무궁화열차를 타고 승부역을 가서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 걸었습니다. 분천역은 1956.1.1 영암선 철도개통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산간오지에 철도가 개통되고 기차역이 생겼다는 것은 이 지역 교통문화에 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 상업적 벌채가 번성하던 시절, 소천과 울진 등.. 2015. 9. 25.
[봉화여행] 가평리 계서당, 춘향전의 실존인물 이몽룡 생가 춘향전의 실존인물 이몽룡 생가, 계서당 봉화여행시 알게된 사항인데 우리가 알고있는 춘향전에 등장하는 이몽룡의 실제인물이 봉화에서 살고 있었다고 하네요. 이몽룡의 실제인물은 계서(溪西) 성이성(成以性)이라는 분인데 선조 28년(1595) 경북 봉화(옛, 영주)에서 태어나 현종5년(1664)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성이성 선생은 13세(1607)되던해 남원부사로 발령받은 아버지 부용당 성안의(成安義)를 따라 남원으로 가서 살다가 17세 되던 해 아버지가 광주목사로 전보되어 남원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성의성 선생은 22살에 과거시험을 보고 33살에 문과급제하여 경상도, 충청도 암행어사를 거쳐 세번째로 호남 암행어사로 발령받아 45살인 1639년에 남원으로 가게됩니다. 성이성 선생은 어린시절의 스승인 문장가 .. 2015.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