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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82

[오키나와여행 28] 파야오직매점(파야오 쵸쿠바이텐), 해산물 요리전문식당 파야오직매점(泡瀨漁港 パヤオ直賣店 Fish Market Payao) 파야오직매장(파야오 쵸쿠바이텐)은 아와세 항구에 위치한 오키나와수산업협동조합 수산물(지역수산물전시판매시설) 시장에 있는 해산물 요리전문식당입니다. 이 곳에서는 국내에서 쉽게 먹을 수 없는 닭새우구이를 먹을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IMG_6751 파야오직매장이 있는 수산물시장은 건물이 허름합니다. 파야오직매점은 아와세 어항에서 편도 2시간 정도에 있는 해역에서 잡은 고기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곳 직매점에서는 생선튀김 등의 반찬과 오징어 등의 가공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IMG_6757 직매점 바깥에는 마치 휴게소처럼 탁자들이 많이 놓여있습니다. 이 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테이블을 먼저 확보한 다음 주문하는 .. 2017. 10. 17.
오키나와여행 마에다식당, 오키나와 소바 맛집 소바 맛집, 마에다식당(마에다 쇼쿠도우)1972년에 오픈한 마에다 식당은 20평 정도의 규모로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현지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유명 식당입니다. IMG_6271 '야치문 킷사 시사엔(やちむん喫茶シㅡサㅡ園)' 찻집에서 오키나와 최북단 해도곶으로 향했습니다. 서쪽바다로 이어진 58번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우측에 묘지가 많이 보이는데 마치 대만의 어느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 같습니다. 묘지문화가 대만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과거에는 지역적으로 대만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IMG_6274 마에다(前田)식당의 외관은 허름 했습니다. 앞에는 공터가 있어 주차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IMG_6275 문앞에 붙어 있는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그리고 .. 2017. 8. 23.
[스페인여행 22] 바르셀로나에서 인천공항까지 스페인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을 위해 아침 일찍 호텔에서 뷔페로 식사를 마치고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IMG_7397 공항에서 도착한 시간이 아침 8시반경이었는데 날씨가 흐린 탓도 있지만 어둑어둑 했습니다. IMG_7407 바르셀로나 공항은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출국수속도 다소 한가하게 보였습니다. IMG_7411P 출국수속후 면세점을 둘러보았지만 사람도 별로 없었고 특별한 상품이 눈에 띄는 것은 없었습니다. IMG_7436P 바르셀로나 공항을 츨발하여 핀란드 헬싱키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헬싱키 공항까지는 비행시간이 5시간 정도 소요되나 기내식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유럽구간은 저가항공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IMG_7457 핀란드 헬싱키공항에서 환승을 하는데 한국은 자.. 2017. 3. 1.
[스페인여행 21] 구엘공원, 동화 속 세상같은 곳 동화속 세상같은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가우디의 독특한 작품 중 하나인 구엘공원(Parque Guell)은 바르셀로나 교외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화 속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곡선 위주로 설계된 구엘공원은 가우디만의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난 곳으로 화려한 모자이크와 한눈에 들어오는 독특한 장식이 불규칙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구엘이 영국의 정원을 모델로 만든거라서 스페인어가 아닌 영어로 "Park Guell"이라고 쓴다고 합니다. IMG_7539 구엘공원의 입장은 동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천재 건축가 가우디는 바르셀로나에 위대하고 독특한 건축물을 많이 남겼습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곡선과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색상이 그의 건축물의 특징입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2017. 2. 24.
[스페인여행 18]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의 상징 바르셀로나의 상징, 사르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La Sagrada Familia)은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자 천재 건축가의 최후 걸작입니다. 스페인 정부에서는 1882년 착공하여 가우디 사후 100년이 되는 2026~2030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도 공사중인 성당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聖)가족'이라는 뜻으로 예수와 마리아, 요셉을 뜻한다고 합니다. IMG_6990 가우디는 43년간(1883~1926) 성당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아직도 짓고 있는 성당의 동쪽, 탄생의 파사드와 4개의 첨탑이 그의 작품입니다. 1882년 착공 당시에는 네오고딕양식으로 설계되었으나 1년후 가우디가 설계를 맡으면서 무데하르 양식과 초현실주의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가우디의 건축답게 자연을 모티브로 만들.. 2017. 2. 9.
[스페인여행 17] 파에야, 스페인의 대표음식 스페인의 대표음식 '파에야' 파에야(Paella)는 프라이팬에 쌀과 고기, 해산물 등을 함께 볶은 스페인의 전통음식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해산물 볶음밥이라 할까요 ? 파에야(Paella)는 스페인 대표 요리로서 엄밀하게는 발렌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스페인이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두었을 때 이 파에야가 퍼져가서 식민지 내에도 현지식으로 바뀐 곳이 많다고 합니다. 발렌시아어로 파에야는 바닥이 얕고 둥근 형태에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프라이팬을 뜻한다고 합니다. IMG_6823 몬세라트에서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여 바르셀로나 올림픽항(Port Olimpic)으로 갔습니다. 올림픽항(Port Olimpic) 주변에 있는 빠에야 음식점 '엘 팅글라도 데 몬초스(El Tinglado de Moncho's)'.. 2017. 2. 7.
[스페인여행 16] 몬세라트, 거대한 기암괴석 위의 성지 죽기전에 꼭 봐야할 절경중의 한 곳, 몬세라트 몬세라트(Montserrat)는 바르셀로나에서 약 50㎞ 떨어진 카탈루냐 지방 산간지역에 위치한 해발 1235m의 바위산으로. 산세가 웅장한 산 중턱에 카탈루냐의 수호신 '검은 마리아상'을 모신 베네딕투스 수도원이 있습니다. 이 수도원은 나폴레옹의 침략 때 뿐만 아니라 과거 카탈루냐가 박해받던 시절에도 끝까지 살아남은 카탈루냐의 성지인 이곳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필라르 성당과 함께 스페인의 3대 순례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스페인의 유명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도 영감을 얻기 위해 과거 이곳을 자주 찾았다고 합니다. IMG_6136 오전 10시경 몬세라트로 올라가는 산악열차 주차장(Monistrol -Vila)에 도착하니 산 위쪽으로는 구름이 끼어 몬세라트.. 2017. 2. 1.
[스페인여행 12] 론다 누에보 다리, 협곡과 협곡사이에 놓인 론다의 상징 협곡과 협곡사이에 놓인 론다의 상징, 누에보 다리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주 말라가에 위치한 '론다(Ronda)'는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가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집필한 곳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으로 추천할 정도로 전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인구는 35,000여명의 작은 도시인 론다는 아찔한 절벽위에 세워진 도시로 tvN에서 방영한 '꽃보다 할배'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IMG_6460 IMG_6465 세비야를 출발 약2시간 30분 정도걸려 론다에 도착했습니다. 론다에 도착해서 누에보다리를 가기위해서는 론다투우장을 지나게됩니다. 론다투우장(Real Maestranza de Caballeria de Ronda)은 1785년에 완공된 투우장으로 세비야 투.. 2017. 1. 19.
[스페인여행 8] 세비야 플라멩코, 집시들의 애환과 고통이 서린 춤 집시들의 애환과 고통이 서린 춤, 플라멩코 포루투칼 리스본에서 스페인 세비야(Sevilla)로 넘어왔습니다. 세비야는 마젤란이 세계일주를 위해 출발 한 곳이었고 투우와 플라멩코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 해전 마드리드에서 플라멩코(Flamenco)춤을 관람한 적이 있었지만 플라멩코의 본고장인 세비야의 플라멩코춤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IMG_4365 플라멩코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적인 민요와 향토 무용, 기타 반주 세 가지가 일체가 돼 형성되는 스페인전통예술로 2010년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세비야에는 총 8곳의 플라멩코 공연장이 있으며 이곳 팔라시오 안달루시아(El Palacio Andaluz)공연장은 플라멩고의 본고장인 세비야에서도 최대 규모의 플라멩고 공연장으로,.. 2017. 1. 6.
[포르투칼여행 2] 호카 곶(카보 다 호카), 포르투칼의 땅끝마을 포르투칼의 땅끝마을, 카보다 호카(CABO DA ROCA : 카보다 로카) 호카 곶은(CABO DA ROCA)은 포르투갈 신트라에 있는 유럽대륙의 가장 서쪽, 유럽과 아시아를 합친 유라시아 대륙의 가장 서쪽에 있는 곶입니다. 이 곳은 유럽대륙의 최서단으로 북위 38도 47분, 동경 9도 30분, 해발 140미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람의 언덕이기도 합니다. IMG_5755 호카 곶 가는 길은 길이 좁고 꽤 꼬불꼬불한 길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서니 십자가가 세워진 탑이 우선 눈에 띄었습니다. IMG_5757 십자가를 받치고 있는 탑에는 포르투칼의 국민시인 '카몽이스(Camoes)'의 시가 새겨져 있습니다. 참고로 루이스 바즈 드 카몽이스(Luis Vaz de Camoes; 1524 ~ 1580)는 포루투.. 2016. 12. 30.
[포르투칼여행 1] 파티마 대성당(성지), 세계 3대 성모발현지 세계 3대 성모발현지, 파티마 성지(대성당) 포루투칼의 파티마 성지는 프랑스의 루르드 성지, 멕시코의 과달루페성지와 함께 세계 3대 성모 발현지라 합니다. 신앙심이 두터웠던 어린 양치기 어린이들 3명 앞에 성모님이 수차례 나타나시어 예언 및 작은 기적을 베풀어 주셨다는 이 곳 파티마는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한적한 시골마을이지만 많은 천주교인들이 찾는 성지순례지입니다. IMG_4115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포르투칼 파티마로 가는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본 일출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는 산이나 바다에서 일출을 볼 수 있지만 지평선위로 떠오르는 포르투칼에서의 일출은 또다른 모습입니다. 버스로 8시간 정도 달려 파티마에 도착한후 우선 점심을 해결하고 파티마 성지로 갔습니다. IMG.. 2016. 12. 28.
[스페인여행 7] 알무데나 대성당, 스페인 왕실의 주성당 스페인왕실의 주성당, 알무데나 대성당 알무데나 대성당(La Almudena Cathedral)은 마드리드 왕궁 바로 앞에 있습니다. 제가 마드리드 왕궁에 도착한시간이 오후 5시경으로 6시까지 관람가능한 마드리드왕궁에 들어가기는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그리고 몇년전에 이 곳을 다녀온 적이 있어 굳이 서둘러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고 대신 바로 옆에 있는 알무데나 대성당을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IMG_5527 현재의 마드리드 왕궁자리는 원래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전이 있던 곳이었으나 1734년 크리스마스날 밤에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이후 프랑스 루이 14세의 손자인 펠리세 5세가 그자리에 프랑스의 베르사이유궁전을 닮은 궁전을 지을 것을 명하여 현재의 마드리드 궁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마드리드왕궁은.. 2016.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