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 의신조사가 삼국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처음 건립한 이래 혜공왕 12년(776) 진표율사가 금동미륵삼존불상을 갖추었으며, 임진왜란 때 불타버려 조선 인조 2년(1624)까지 사명대사 및 벽암대사에 의해 다시 건립되고 보수 증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쌍사자석등(국보 제 5호), 팔상전(국보 제 55호), 석연지(국보 제 64호) 등 국보 3점, 보물 6점, 천연기념울 1점, 도지정 문화재 13점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속리산을 포함한 법주사 일원은 사적 및 명승 제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IMG_4553 법주사 가는길

매표소에서 부터 법주사가는길은 두갈래 길이 있습니다. 기존의 도로와 왼쪽으로 자연관찰로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속리산 자연관찰로는 탐방로에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탐방객 스스로 자연을 관찰하거나 안내자의 도움으로 자연을 이해함으로써 국립공원 사랑을 키우기위해 마련되었다 합니다.

IMG_4558 일주문

IMG_4561 부도

IMG_4564 속리산사실기비와 법주사 벽암대사비

속리산사실기비(俗離山 事實記碑)는 조선 현종 7년(1666)에 세운 것으로, 비문은 당시 명망이 높았던 우암 송시열이 짓고, 동춘당 송준길이 글씨를 썼습니다.

비문의 내용은 속리산 수정봉 위에 있는 거북바위에 얽힌 이야기에 관한 것으로, 불교와 유교의 관계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법주사 벽암대사비(碧巖大師碑)는 벽암대사의 행적을 적은 것으로 넓직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운 후, 제법 묵직하고 투박한 머릿돌이 얹은 모습입니다. 조선 현종 5년(1664)에 세운 것으로, 선조의 손자인 낭선군이 글씨를 썼습니다.

IMG_4568 금강문

IMG_4569 법주사 전경

금강문을 들어서면 금동미륵대불과 사천왕문이 나타납니다.

IMG_4570 사천왕문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처음 세워진 법주사의 정문이었으며 그 후 몇 차례 다시 지어지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앞면 5칸·옆면 2칸의 비교적 큰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입니다. 가운데 1칸은 입구이고, 양쪽 2칸은 사천왕상을 2구씩 배치하였습니다.

IMG_4626 사천왕문에서 본 팔상전

IMG_4573 팔상전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수리한 것입니다.

벽 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八相圖)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법주사 팔상전은 지금까지 남아 있는 우리 나라의 탑 중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하나뿐인 목조탑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IMG_4574 종각

IMG_4575 금동미륵대불

IMG_4576 팔상전과 금동미륵대불

IMG_4577 약사전

IMG_4578 팔상전과 금동미륵대불

IMG_4581 사천왕 석등

사천왕 석등은 보물 제 15호로 신라의 전혁적인 팔각 석등의 대표적인 양식으로 혜공왕(765-780)대에 진표율사가 법주사를 다시 고쳐 지을때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불을 켜놓은 부분은 8각으로 4면에 창을, 나머지 면에는 사천왕상을 배치하였고, 지붕돌 정상에는 보주를 받치고 있는 받침이 남아있습니다.

IMG_4582 대웅보전

대웅보전은 보물 제 915호로 신라 진흥왕 14년(553) 의신조사가 창건하고, 인조 2년(1624)에 벽암대사가 중창한 것으로 총 120간, 건평 170평, 높이 약 20m에 이르는 대규모 건축물입니다.

IMG_4585 명부전

IMG_4587 명부전쪽에서 본 법주사 전경

IMG_4596P 쌍사자 석등

쌍사자 석등은 국보 제5호로 신라 석등 중 뛰어난 작품 중의 하나로 조성연대는 성덕왕 19년(720)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석조 유물에 사자를 조각한 것은 삼국시대이래 많은 예를 볼 수 있으나 현존하는 석탑, 석등에 조각된 사자상 중 법주사 쌍사자 석등이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IMG_4597 원통보전

원통보전은 보물 제916호로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의신조사에 의해 처음 건립되고 혜공왕 12년(776) 진표율사에 의해 고쳐지어졌으며 임진왜란으로 불탄 뒤 1624년(인조 2년) 벽암대사가 다시 고쳐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IMG_4599 희견보살상

전체 높이 213cm인 희견보살상은 보물 제 1417호로 성불의 큰 서원을 가지고 몸과 뼈를 태우면서까지 아미타불 앞에 공양하는 보살로서 사람에게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어도 강한 의지를 배양하는 뜻으로 조성한 것이라 합니다.

이 보살상은 모루돌 위에 다기 모양의 그릇을 머리에 이고 부처님 앞에 나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신라시대에 만든 것으로 예술적 가치가 있는 희귀한 문화재 입니다.

IMG_4602 금동미륵대불

신라 혜공왕 12년(776)에 조성되었으나 조선 고종 9년(1872) 대원군이 경복궁을 축조함에 소요되는 자금마련을 위해 불상을 몰수 해갔다고 합니다.

일제시대인 1939년에 시멘트로 불상을 조성하던 중 6.25동란으로 중단되었고 1963년 박정희 장군과 육영수 여사의 시주로 재개되어 1964년 5월에 시멘트로 만든 불상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1990년에 청동불로 바꾸었으나 청동녹을 벗겨내고 황금 80kg을 입혀 2002년에 금동미륵불상으로 복원한 것이라 합니다.

IMG_4606 당간지주

당간이란 솟대와도 같은 기능을 갖게되어 신성구역임을 표시하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법주사 당간지주는 고려목종 7년(1006)에 조성된 것으로서 조성 당시의 높이는 16m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조선 고종3년(1866) 국가재정마련을 위하여 대원군명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순종(1910)때 22m의 높이에 원래모양대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IMG_4609 석연지

법주사 석연지는 국보 제64호로 8각의 받침석 위에 3단의 굄과 연꽃무늬대를 더하고 그 위에 구름무늬로 장식된 간석을 놓아 마치 연꽃이 둥둥 뜬 듯한 모습을 표현한 작품으로 8세기경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IMG_4611 석조

법주사 석조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큰 물통으로 높이 94cm, 길이 446cm, 폭 240cm입니다.

IMG_4612 수정암

IMG_4616

IMG_4621 자정국존비

자정국존비는 고려 말의 승 자정국존의 비로서 고려 충혜왕 복위 3년(1342)에 건립하였습니다.

자연암석의 앞면을 긴 네모꼴로 파서 비석 받침대를 만들고 몸돌을 꽃아 세운 화강석 비로 자연암반에 인위적으로 홈을 파서 몸돌을 끼워 만든 희귀한 문화재입니다.

자정국존비는 금동미륵대불 뒤쪽언덕에 있습니다.

IMG_4623 자정국존비 쪽에서 본 법주사

IMG_4633 나올때 본 일주문

충북 보은에 있는 속리산 법주사는 워낙 유명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저같은 경우 속리산은 2번 정도 다녀온 기억이 있습니다.

교통이 불편한 예전엔 고속버스를 타고 청주로 가서 청주에서 다시 속리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들어가 서울에서 1박2일로 가야하는 코스였지요.

예전에 제가 1박2일로 처음간 첫날은 서울을 출발하여 속리산에 도착, 법주사를 구경하고 그다음날 속리산 문장대를 돌아 내려와 서울로 다시 올라온 기억이 납니다.

첫날 법주사 구경하느라 입장료 내고 그다음날 속리산 등산을 하는데 또 입장료 내고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속리산 등산코스를 법주사를 통하여 들어가게 해 절구경하지 않아도 입장료를 받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도 변함이 없더군요

절구경을 하지 않고 속리산에 오르는 등산객을 위해 법주사 옆으로 길을 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행 TIP

소재지 :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043-543-3615)
입장료 : 어른 4,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법주사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 속리산 법주사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드래곤포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화사함 2011.06.10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이 불교라서

    이런걸 포스팅 완전 좋아요 ㅎ.ㅎ!!

    풍경 좋네요

    거의 절들이 산속에 있어서 자연과 융합한다고나 할까 ?

    너무너무 좋아요

    절의 특유의 냄새와 절의 음식!! 사찰음식이 건강에 최고죠 !! ㅎㅎ

  3. 2011.06.10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판타지아 2011.06.10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답네요 ^^ ;;;

    부천시도 많은 변화를하고있답니다 !!

    서러서로 윈 ! 윈 ! 화이팅 ^^

  5. ♣에버그린♣ 2011.06.10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주사 사진으로나마잘보고갑니다.

  6. YJTst 2011.06.10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보다 입장료가 쎄네요..

    대신 멋진 포스팅으로 대신 다녀온 듯...^^
    그래도 언젠가 가보고 시포용~

  7. 빛이드는창 2011.06.10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주사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내요^^ 여전히 멋진 모습입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8. 솜다리™ 2011.06.10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유명한곳이지만..
    이렇게 구석구석 돌아보니...
    새롭내요..
    제기억에는 법주사 물맛이 정말 좋았던 것으로 기억되는군요^^

  9. 와이군 2011.06.10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때 가서 금동미륵대불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멋진 사진들 잘 봤습니다 ^^

  10. 공감공유 2011.06.10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 바위가 특히나 눈에 띄는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11. 라오니스 2011.06.11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리산은 이래저래 가봤는대.. 제대로 둘러본 적이 없었습니다..
    법주사를 보니.. 보은으로 다시 떠나보고 싶어집니다... ^^

  12. 달콩이 (행복한 블로그) 2011.06.11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것이 너무 많군요 ^^
    속리산 가게 되면 자연관찰로 쪽으로 가야겠어요 ^0^

    드래곤님 오늘도 덕분에 구경잘하고 가네요 ^^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시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13. 워크뷰 2011.06.11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볼것 많은 드레곤님의 블로그에서 많은것을 보고 갑니다^^

  14. MORO 2011.06.12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 야유회로 다녀왔었는데, 저는 행사 진행하느라 구경을 못해서 아쉬웠던 곳이네요..;)

  15. 오늘과다른내일 2011.06.12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명한 법주사네요..TV에서만 봤었는데, 스토리와 더불어 법주사 구경해보니 더욱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금동미를대불 웅장하군요..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염

  16. ageratum 2011.06.12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마음이 복잡할때 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7. 초록배 2011.06.12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보는 법주사네요 ^^

  18. 해우기 2011.06.13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봐야하는데요...

    언제가되어야 할지....

    무척 가슴아픈 사진들..잘 감상하고 가네요......

  19. nspring 2011.06.20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속리산 법주사는 많이 들어봤는데, 보은이었군요.
    금동미륵대불님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20. 박기동 2012.01.06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한다

  21. 윤석영 2012.01.07 0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