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앞 음식점 '큰섬'에서 해물탕과 해물찜으로 점심을 먹고 자갈치 시장 수변 공원에서 서쪽으로 걸어가보았습니다. 부산 남항은 자갈치시장과 영도대교, 남항대교가 둥그렇게 둘러싼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에는 부산 포해전이 벌어진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부산항은 남항과 북항으로 2개지역으로 나뉘는데 부산대교를 중심으로 북항은 일반화물, 잡화류의 하역 및 일반해운을 취급하는 컨테이너 부두이고 남항은 어항입니다.

북항이 대형크레인등이 설치되어 현대식 부두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반면 남항은 자갈치시장을 비롯 하여 부산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서민적인 삶이 배어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IMG_0864 자갈치시장 건물

IMG_0865 자갈치 시장 1층(친수공간)

친수공간안으로 들어가면 바닷가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IMG_0866 갈매기모양의 디자인

IMG_0872P 친수공간

친수공간에서는 부산 영도섬과 남항대교 등이 보입니다.

IMG_0884P 자갈치 수협공판장

IMG_0881 수협공판장의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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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수협공판장을 지나 부산 공동어시장쪽으로 걸어갑니다.

부산 남항에는 배들이 가득합니다. 어선, 운반선, 급유선, 여객선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IMG_0887 남항대교

남항대교는 2008년에 개통이 된 다리로 서구와 영도구를 이어주는 다리로 다리위에 1.25km의 산책로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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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작은배들이 바로 통선(通船)이라고 하는데 바다의 택시라 합니다. 요금은 천 원입니다. 복개천 부근에 통선이 많을때는 30여척이 되었지만 지금은 9척정도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

IMG_0894 생선담는 박스

해안을 따라 생선상자가 놓여져 있고 생선상자를 실은 리어카가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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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907P 어구수리점

생선상자가 많이 쌓인곳을 지나면 길옆에 그물을 고르는 어구수리점이 이어져 있습니 다.

IMG_0922 항만복지회관쯤에서 본 자갈치 시장

IMG_0924 항만길에서 보이는 남부민동 동천빌라

IMG_0926 부산공동어시장

IMG_0930 부산공동어시장

부산공동어시장은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 생산량의 20%정도를 위판한다고 합니다. 50%를 넘기던 초창기에 비해선 못하지만 여전히 전국 최대 수산물 위판장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의 간판 어종은 고등어입니다. 국내 고등어 생산량의 80%이상이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위판됩니다. 또 공동어시장에서 위판 되는 전체 수산물중 고등어가 차지하는 비율도 절반 가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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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어시장의 하루는 새벽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어선들이 잡은 생선을 하역하고 나면 곧 바로 경매가 시작되고 경매가 끝나면 주인들 찾은 생선들은 곧 바로 포장작업에 들어간다 고 합니다. 포장과 선별이 끝난 생선은 트럭에 실려 시장에 공급되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게 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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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962 방파제 입구

부산 공동어시장을 지나면 왼쪽으로 방파제입구가 있습니다.

IMG_0951 남항 남부민방파제

남항방파제는 홍색과 흰색방파제가 있는 주로 찾는 곳은 홍색 방파제라 합니다. 낮에 는 충무동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밥에는 파란색으로 자체발광하는 등대와 뒤로 보이는 남항 대교의 야경이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IMG_0952 방파제 우측으로 보이는 영도와 남항대교

IMG_0958 방파제에서 본 남항

IMG_0959 방파제에서 본 사조건물과 공동어시장

자갈치 시장에서 남항 남부민방파제까지 4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깨끗하고 잘 정비된 모습은 없지만 남항일대는 수산과 항만이 자리잡고 있고 서민들의 삶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항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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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 자갈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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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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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념이 2011.11.15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에 돌아온 지금도 제가 사는 곳에서의 서쪽편을 잘 모르는 것 같네요...
    부산에 살면서도 자주 들러보지 못한 지역을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대학교때 이후로 부산을 벗어나 살아서 그런지...

  2. 솜다리™ 2011.11.15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한 부산내음.. 제대로 느끼셨겠내요..^^
    부산오셨으면 연락이라도..^^

  3. 블로그토리 2011.11.15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30대 초반까지 부산에서 살았답니다.^^

  4. 모피우스 2011.11.15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어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5. 공군 공감 2011.11.15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내음 물씬나는 길이군요!
    잘봤습니다^^

  6. 쿠쿠양 2011.11.15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에 놀러가본적은 없는데 놀러가보고 싶네요~

  7. 간만지기 2011.11.15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내 고향 부산 너무 정겹습니다. 명절에 가끔씩 내려갑니다만 자세히 보지 못하고 서둘러 올라오기 바쁜데
    - 제가 부산에 내려와서 구경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감사하네요...

  8. 윤가랑 윤성주 2011.11.15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가면 참 바다냄새가 좋습니다 ㅎㅎ

  9. 보기다 2011.11.15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향의 어시장이 생각나는 글과 사진들입니다.
    괜히 생선 비린내가 그리워지는...

  10. 나는 하늘소 2011.11.15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오랫만에 부산 자갈치 시장 구경 잘 했습니다.
    드래곤포토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네요.
    암튼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

  11. 한석규 2011.11.15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 자갈치 시장 예전에 가봤는 데 또 가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12. 또요니 2011.11.15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진으로 보이는 부산은, 왜.. '싱싱'하다라는 생각이 드는지!!
    아무래도..오징어가..ㅠ0ㅠ 제 머릿속을...!!ㅋ

  13. 와이군 2011.11.16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활기찬 모습이 가득하네요.
    맛난 녀석들도 많이 보여서 좋습니다 ^^

  14. 해우기 2011.11.16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어시장은 항상 저를 자극합니다...
    바다근처에 태어난것도 아니고..한데....
    말못한 그리움과...삶의 향기...

    그것이 아주 가끔 지치고 무기력할때 활력을 주더라고요.....

  15. 2011.11.18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Dave 2011.11.21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7. ford focus 2012.07.21 0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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