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03 태안백합꽃축제장)
백합꽃축제가 거의 끝날무렵이 주말을 피해 백합꽃축제장을 가보았습니다.
백합(百合)은 우리말 표기는 '나리'이고 세계적으로 130여종이 분포하며 국내에는 10여종이 자생하며, 옛날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약용, 식용, 관상용으로 사용되었고 현재에는 주로 절화, 분화 및 화단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백합동산]
약 24,000평 규모에 르네브, 시베리아외 7품종을 심어놓았다 합니다. 입구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해있어 날씨가 흐리면 모르겠으나 태양이 뜨거운날 역광이라 사진찍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과채류 및 관상용 터널]
관상용 호박 등 넝쿨성 과채류를 이용하여 터널을 조성하여 어린이에게는 학습체험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터널 중간에 작년 백합축제 사진작품과 태안유류사고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동물농장]
관상용 터널을 지나면 우측에 어린송아지 등 각종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백합향 체험관]
백합향체험관은 100여평 공간을 돔형태로 만들어 백합꽃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백합꽃축제 주제관]
60평의 실내전시관으로 백합의 역사, 유래, 품종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백합의 꽃말은 '순결'이고 여러개의 인편이 합쳐져 구근(알뿌리)을 이루기 때문에 일백백 자(百)와 합칠합 자(合)를 사용하여 백합(百合)이라고 합니다.
[수생원]
300여평의 크기로 수생식물 및 민물고기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높은 위치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체험관]
전망대에서 출구까지 가는길에 체험관을 만들어 놓았으나 실제는 판매장에 더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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