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학의 날개짓 같은, '목포대교 야경'
목포 갓바위 야경을 본후 숙소인 신안비치호텔로 향했습니다. 마침 숙소인 신안비치호텔앞에서 목포대교의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목포대교의 야경은 낮에 보는 모습과 전혀다른 모습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낮에 찍은 사진을 일부 게시했으니 함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포대교 왼쪽엔 낮에 다녀왔던 용오름길의 고하도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목포대교는 2012.6.29 개통한 다리로 야간조명으로인해 황홀한 밤바다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두마리 학이 눈부신 자태를 뽐내며 날갯짓하는 것 같은 목포대교 야경은 고즈넉하게 떠있는 고하도와 유달산 조명이 어울어져 은은하면서 눈부신 야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안비치호텔 해안에서 목표해양대쪽에 있는 유달유원지쪽 모습입니다. 왼쪽이 목포해양대입니다.
목포대교가 개통하면서 고하도의 목포 신외항에서 목포시와 서해안 고속도로로 바로 연결돼 광양만권 과 중부내륙 간 물류축이 형성되어 통행시간 단축으로 인한 큰 경제적 이득이 있다고 합니다.
고하도 산능선으로 가로등이 이어져 있고 섬 아래쪽에는 조명이 밝혀져 있어 섬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 습니다. 신안비치호텔 서쪽에 있는 조그만한 모래사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날 아침 같은 위치에서 찍어본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거친 바다가 밤에는 아름다운 유리같이 보이는 게 신기할 뿐입니다.
목포대교는 목포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왕복 4차로로 한국최초의 삼면배치 케이블 공법을 적용한 해상교량 기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목포대교는 목포의 새로운 랜드마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고하도의 용머리가 목포대교 아래를 지나는듯 길게이어져 멋진 자태를 보여줍니다.
신안비치호텔 앞쪽(유람선 선착장)에서 부터 서쪽 모래사장까지 목포대교를 보기에 가장 좋은 위치 인 것 같습니다. 신안비치호텔 서쪽에는 조그마한 모래사장이 있어 모래사장위에서 보는 목포대교가 더욱 운치있어 보 였습니다.
여행 TIP
▷소재지 : 전남 목포시 죽교동 440-4 신안비치호텔
▷전화 : 061-243-3399
▷승용차 : 목포 IC - 북항 - 해양대학교 - 신안비치호텔
▷대중교통
- 목포역에서 시내버스1번, 1-1번, 1-2번, 2번 / 택시 약7분소요 - 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1번, 1-1번, 1-2번, 2번 / 택시 약20분소요
☞ 차량을 가져가시는 분은 호텔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촬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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