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11 다산초당, 다산 정약용 유적지 다산 정약용의 유적지, 다산초당 전남 강진은 조선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유배되어 18년간 머문 곳입니다. 유배기간중 가장 오랜기간(11년) 머물며 후진양성과 실학을 집대성한 성지가 바로 다산초당입니다. 그를 아끼던 정조가 세상을 떠난 후인 순조 원년(1801) 신유박해에 뒤이은 황사영 백서사건에 연루되어 강진으로 유배된 다산은 사의재, 고성사 보은산방 등을 거쳐 1808년에 외가(해남윤씨)에서 마련해준 이 곳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유배가 풀리던 1818년까지 다산은 이곳에 머물며 제자를 가르치고 글 읽기와 집필에 몰두하여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600여권의 저서를 남겼습니다. 초당에 오르면 다산초당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보물인 다산 4경이 있습니다. 고적한 유배생활의 정취가 서려있는 .. 2021.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