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죽루1 [영월여행] 단종의 마지막 거처 '관풍헌' 단종의 마지막 거처 '영월 관풍헌' 관풍헌(觀風軒)은 영월의 객사로 조선 태조 7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단종께서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청령포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 홍수를 피해 이곳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을 하시다가 세조3년(1457) 10월 24일 세조가 내린 사약을 마시고 승하하신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조선말엽 방랑시인 김삿갓이 이곳에서 취뤄진 백일장에서 장원을 하였으나 시제에서 지탄한 선천부사 김익순이 자신의 조부임을 알고난 후 자책과 통한을 이기지 못하여 삿갓을 쓰고 방랑길에 올랐습니다. IMG_4521 관풍헌 정문(보덕사 포교당 정문) 관풍헌 정문은 보덕사 포교당이라는 현판이 붙어있습니다. 지금은 보덕사 포교당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덕사는 장릉 동쪽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한 장릉의 .. 2012.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