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1 고랭지배추 이야기, 2013.8 2013.8월의 고랭지배추 이야기 최근 오랜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요즘 배추값이 오름세입니다. 요즘 우리가 먹는 배추는 주로 강원도에서 생산되는데, 고랭지 배추산지로 유명한 구름위의 땅 강릉 안반덕에 가보았습니다. 강릉 안반덕은 떡메로 쌀을 내리칠때 사용하는 '안반' 처럼 생긴 구릉지대라는 뜻으로 현지인들은 안반데기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안반덕은 강원도 각지의 산골에 살던 화전민들이 정부의 권고에 따라 옮겨 살았던 곳으로 고랭지 배추는 6월초에 심어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배추를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8월말 경쯤 산전체가 배추밭 뒤덮여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지역입니다. IMG_8154 강릉 안반덕 지역은 6월 하순~7월 상순 정식하여 8월하순~9월 상순에 수확을 합니다. 금년 고랭지 배추는 고온의 영향을 받.. 2013.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