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30 광화문광장)
'09.10.28 - 31일 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화를 중심으로 국산 꽃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농업진흥청을 비롯 국내 국화육종기관이 최근 육성한 50개 우수 국화품종과 일본에 수출하는 국화품종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농촌에 희망과 자립의지를 확산, 생명,환경,전통문화가 조화되는 자립형 복지농촌을 실현하는 희망프로젝트입니다.
농업진흥청에서는 우선 '안정농산물 만들기''깨끗한 농촌만들기''농업인 의식 선진화'등으로 구분해 민간 농업인 단체가 참여, 농업인이 공감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새마을운동은 정부주도의 하향식운동이었습니다만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민간 농업인 단체와 농업인의 자율적 운동으로 전개, 단순한 캠페인성이 아닌 현장사업중심으로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 합니다.
[국화육성 계통평가 및 품종 전시회]
국산 화훼 품종 100종과 과수 및 약용작물 등 우수품종 및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전시된 신품종 국화꽃에 대한 기호도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거베라]
거베라는 다른 절화류에 비해 고급절화로 소비가 많지는 않으나 생력재배가 가능하고 수익성이 놓은 절화라 합니다.
주로 행사용, 꽃꽂이용으로 소비되고 있고 선호 색상은 분홍, 보라, 흰색, 빨간색 순이라 합니다.
거베라는 '신비'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선인장 육성계통 평가회]
여기서는 다양한 신품종 접목선인장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포인세티아]
포인세티아는 멕시코가 원산이라 하며 온실재배를 한다고 합니다. 높이는 60-100cm정도 자란다고 합니다.
[국산신품종]
여기서는 주로 버섯류, 인삼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농촌의 색(色)다른 변신]
칼라누에를 보실 수 있고, 산업곤충, 색깔벼로 만든 논의 사진등을 전시해놓았습니다.
누에에게 색깔있는 인공사료를 먹이면 먹이 색깔에 따라 같은 색의 누에 및 고치가 되고 나방이 되어 낳은 알도 같은 색으로 된다고 합니다.
31일 토요일은 행사 마지막날입니다. 광화문 광장에 나가보시면 작은규모이지만 짜임새 있게 전시되어 있는 국산꽃 품종을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시간대별로 국화, 선인장 등의 꽃도 나눠준다고 하니 시간이 있으신 분은 가족과 함께 광화문 광장을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해치광장으로 나오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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