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에 물든 영주 부석사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때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절입니다. 이 목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입니다.

부석사로 불리우게 된 것은 무량수전 서쪽에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는 아래바위와 서로 붙어 있지않고 떠 있어 뜬 돌이라 한데서 연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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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주차장에서 부석사 오르는길목에 커다란 폭포공원이 있습니다. 인공적인 폭포공원이지만 물보라를 일으켜 무지개를 보여주는 등 관광객들에게 좋은 포토존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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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부터 일주문까지 단풍에 어울어진 나무사이길을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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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을 지나 천왕문에 다다르기 전 왼쪽에 신라시대의 석조유물인 높이 4.8m인 당간지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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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는 창건할 당시 비탈을 깍고 평지를 고르면서 만든 것으로 돌의 자연생김새를 그대로 이용해 잘 짜 맞추어 쌓은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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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 뒤돌아 보면 멋진 가을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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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루를 지나기전 좌우에 경북무형문화재 130호 북지리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이 탑들은 원래 부석사 동쪽 절터에 남아있던 두탑으로 1966년 이곳 부석사로 옮겨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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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루는 일주문, 천왕문, 회전문 다음으로 맞이하게 되는 문으로 누각식 문입니다. 아래층은 통로이고 2층은 운판, 목어, 법고가 놓여있습니다. 범종은 옆에 따라 종각을 지어 달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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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루를 지나면 바로 앞쪽으로 안양루가 보이고 그 뒤에 무량수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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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루쪽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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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루는 조선 후기의 목조건축물로써 범종류를 지나 누각밑을 통과하여 무량수전으로 들어서게 하는 건물입니다. 정면 3칸, 측면2칸인 다포계 겹처마 팔작 지붕의 2층 누각 건물로서, 석축이 세워져 있습니다.

안양루쪽에서 내려다보면 나란히 계단처럼 내려가는 기와지붕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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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전은 국보 제 18호로 팔작비붕 주심포계 건물이며 부석사의 본전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목조건물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무량수전에는 불상이 다른 불전과는 달리 측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흙으로 만든 불상으로 통일신라시대 불상 양식의 전통을 이어 제작된 고려시대의 작품이라 합니다. 내부는 사진촬영을 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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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전 앞에 위치한 석등은 신라시대의 전형적인 팔각석등으로 상하 비례의 교묘함이나 조각의 정교함에서 신라시대 석등 중에서도 손꼽히는 걸작입니다. 화창 네면에는 보상입상이 1구씩 조각되어 있는데 조각수법이 매주 정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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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전 좌측에 아래 위가 붙지않고 떠 있다하여 뜬돌, 부석이라는 이름의 바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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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49호인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은 부석사 무량수전의 동쪽 약간 높은 지대에 있는 석탑으로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양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탑은 원래 법당앞에 건립되는 것이 통례이나 이 석탑은 법당의 동쪽에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 곳에서 내려다 가을풍경도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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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당은 부석사 창건주인 의상대사의 상을 안치하고 있습니다. 소박하면서도 간결한 맞배집으로 전통적인 주심포식의 과도기적 건물로서 양식과 기법이 특이한 건물입니다.

조사당 바깥 오른쪽에는 선비화가 있습니다.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가 중생을 위하여 짚고 다니먼 지팡이를 이곳 조사당 처마밑에 꽃았더니 가지가 돋고 잎이 피었다고 합니다. 1300년 이상 조사당 처마 밑에서 비와 이슬을 맞지 않고서도 항상 프르게 자라고 있어 신비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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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당에는 원래 부석사 동쪽 절터에 있었던 것을 옮겨 놓은 세분의 석조여래좌상이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석조석가여래좌상은 보물 제1636호, 좌우에 있는 석조비로자나물은 보물 제 220호 지정되어 있습니다.자인당은 19세기 후반경 해체 부재를 사용하여 지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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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를 나서면서도 햇볕에 투영되는 가을빛을 다시 한번 느끼며 단풍길을 걸어내려 올 수 있었습니다.

■ 인근추천식당

▷소재지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17 부석사식당
▷전화 : 063-633-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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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주차장 인근에 있는 식당으로 점심시간에 둘러볼만한 식당입니다. 단체손님을 받는 곳이기에 홀이 큰 식당입니다.

☞ 여행 TIP

▷소재지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관람료 : 어른 2,000원, 중고생 1,500원, 초등학생 1,000원
▷전화 : 063-633-3464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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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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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후미카와 2019.11.11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 맑고 날씨 좋고 단풍이 아름다운걸 볼 수 있다니.. 복받으셨어요 ^^

  3. 원당컴 2019.11.11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공적인 폭포공원이지만 정말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요.
    부석사의 가을 풍경들 너무 이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4. 라디오키즈 2019.11.11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사의 가을을 찾으신 분들이 굉장히 많네요.^^
    풍광이 참 예뻐서 들를 맛이 나겠어요.

  5. 『방쌤』 2019.11.11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부석사 단풍 아름답네요.
    오래 전에 본 모습인데 아직도 기억이 또렷합니다.^^

  6. 여강여호 2019.11.11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인지 단풍의 일부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비가 오던데...이렇게 가을이 가나봅니다.
    따뜻한 오후 보내십시오.

  7. 소스킹 2019.11.11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 까칠양파 2019.11.11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석사는 사과꽃이 피는 봄에 가봤는데, 가을 부석사도 아름답네요.ㅎㅎ

  9. 카멜리온 2019.11.11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부석사라는 곳 정말 깔끔하면서 크고 멋지네요.
    목조건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폭포도 인공폭포라지만 정말 잘 만들어놓아서 저도 사진찍고 싶을 정도네요. ㅎㅎ
    가보고 싶은 곳이 하나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10. 오렌지훈 2019.11.11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석사 가봤는데 무량수전 보고싶네요
    잘 보고 공감합니다~
    좋은 한주 보내세요

  11. Deborah 2019.11.12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의 풍경이 아름답네요.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12. 버블프라이스 2019.11.12 0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엉주 부석사 다녀오신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
    기분좋은 화요일 되세요-

  13. 가족바라기 2019.11.12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석사 멋지네요
    한폭의 그림입니다
    힐링하고 갑니다^^

  14. 청결원 2019.11.13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5. 공수래공수거 2019.11.13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주 부석사 다시 찾고 싶은곳입니다
    단풍이 예쁘네요^^

  16. 절대강자! 2019.11.14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마전 단풍구경하러 다녀온 곳이랍니다.
    언제가도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곳... 잘 보고 갑니다.

  17. 영도나그네 2019.11.15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색으로 물들고 있는 영주 부석사를
    다녀 오셨군요..
    일주문으로 올라가는 노오란 은행나무들이
    펼치고 있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곳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8. 베짱이 2019.11.15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번째 사진은 정말 우와~ 소리가 나올정도네요.
    조경 관점에서 조성된거 같지만.. 우와~~~

  19. 연예계 핫이슈논란재조명 2019.11.15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누르고 갑니다!
    날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20. 내로라하다 2019.11.19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위에서 찍으신 절 사진이 정말 맙에 듭니다. ^^ 하나 뽑아서 걸어두고 싶네요. ㅎㅎ
    드래곤포토님 1차 로고가 나왔으니 오셔서 코멘트 좀 주세요. ㅎㅎ 세상풍경 이런 말이 들어가야겠죠?

  21. Normal One 2019.11.30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마지막으로 갔던 게 4년전인데, 사진 보다보니 그 때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부석사의 능선 파도는 아직도 그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