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를 저녁에 도착하여 1박 한후 가장 먼저 향한곳이 비운의 도시 폼페이입니다.

잘알다시피 로마제국의 도시 폼페이는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도시전체와 2,000여명의 주민이 함께 화산재에 파묻히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비운의 도시입니다.

과거 폼페이는 로마제국의 어떤 도시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위락시설로 로마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높은 도시였고 농업, 상업도 발달해 있었던 도시라 합니다.

그러나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폼페이는 용암으로 덮어져 순식간에 폼페이 도시와 사람들은 고스란히 화산재 속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3353 베수비오 화산

로마에서 폼페이까지는 3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베수비오 화산입니다.

베수비오 화산폭발때 도시전체가 용암과 화산재로 덮였으며 이어서 내린 비로 인해 분출한 화산재와 용암이 응결하면서 도시전체가 그대로 매몰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오랜세월 동안 잔디와 덩굴식물들이 자라 그 자리를 덮게 되면서 폼페이란 도시는 1500년 동안 역사의 저편에 사라져 있었다고 합니다.


3354 폼페이 입구

3355 폼페이

폼페이 발굴은 1549년 수로공사중에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지금까지 발굴작업은 아직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발굴된 유적과 유물들로도 당시의 폼페이 사람들의 문화와 예술, 건축수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3357 폼페이

3358 폼페이

3359 폼페이 중앙광장

3360 폼페이

3361 폼페이

3362 폼페이

3364 폼페이 유물(유리관안에 개화석)

유리관안에 있는 것은 화석이 된 개라고 합니다.


3365 인간화석

3372 대중목욕탕 내부

목욕탕 천장은 자연채광이 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욕조도 대리석을 만들어져 있고 내부벽면에도 화려한 조각이 수놓아 져 있습니다.


3376 옛 카페터 .. 목욕을 하고나서 한잔 하던 곳

폼페이 시로 들어가는 관문 근처에는 여관과 마굿과, 병원이 있었고, 시내 중심 거리에는 선술집과 현재의 패스트푸드점과 같은 역활을 했던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 카페들은 로마인들이 공중 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친후 간단한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3383 옛하수도 모습

폼페이 유적 발굴을 통해 드러난 하수시설, 목욕탕, 시장, 극장, 원형 경기장, 음식점 등 각종 시설은 2000년이라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현대의 그것과 비교해 떨어진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3387 빵가루내는돌장비와 빵굽는 화로
3384 베티의 집 입구에 있는 그림 

폼페이 유적중 당시 부유층 상인이었던 베티우스 형제가 거주했던 집이 원형유지가 잘되어 있습니다.

발굴당시 집안에 있는 회화, 생활용품이 발견되었다고 하며 베티의 집 입구에는 과장된 남근을 가진 다신의 신 프라아포스(Priapos)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3391 매춘업소 외부

폼페이에는 많은 매춘업소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 유일하게 매춘만을 목적으로 한 건물도 있으며 여러 개의 방에 돌침대가 놓여 있고 각기 다양한 자세의 성행위를 묘사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3389 매춘업소 내부 벽화

3396 매춘업소 방향을 표시했다는 거시기 그림

3401 중앙광장에서 본 베수비오 화산

3410 쏘렌토에서 본 베수비오 화산

폼페이에서 쏘렌토로 넘어왔습니다. 쏘렌토에서는 베수비오 화산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베수비오 산(Monte Vesuvio)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6 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나폴리만과 가깝습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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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솜다리™ 2011.07.18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참한 역사의 흔적이 그대로 남겨졌내요..
    사람화석을 보니..
    짠 하내요...

  3. 바닐라로맨스 2011.07.19 0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신화의 한장면을 본것같습니다.

  4. 블로그토리 2011.07.19 0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화석, 개화석이라니 당시의 비참함을 짐작하겠습니다.
    국내로 외국으로 바쁘게 다니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ㅎㅎㅎ

  5. 워크뷰 2011.07.19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폼페이를 이렇게 볼수 있다니 드레곤님에게 고마음을 표시합니다^^

  6. 네오나 2011.07.19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로 폼페이의 모습은 처음 봅니다.
    사진 한 장 한 장이 재미있기도 아름답기도 매혹적이기도 하네요.
    잘 봤습니다 ^^

  7. 카르매스 2011.07.19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화석 사진이있는데..
    진짜 인간은 아니겠지요...?ㅠ;;;
    그냥 모영이라 굳게 믿어봅니다...

  8. ageratum 2011.07.19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이 그 유명한 폼페이군요..
    인간화석도 있고..
    쉽게 보지 못하는 풍경 잘 봤습니다..^^

  9. 화들짝 2011.07.19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 책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온 기분입니다.
    그 당시의 찬란한 문화도 대단하지만 그 것을 일순간 삼켜버린 자연의 힘이란 ...

  10. 해우기 2011.07.19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고...언제 다녀오셨나요???
    부러워라...

    안그래도 어제저녁 여행프로그램에서 나폴리-폼페이...등의 방송을 봤는데....
    그래서 나폴리가 너무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오늘 보다니....ㅎㅎㅎ

  11. 하늘엔별 2011.07.19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제 여행 리스트 10위 안에 들어 있지요.
    이번에는 이렇게 사진으로만 즐겨야 겠어요. ^^

  12. 아레아디 2011.07.19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진 곳이네요..ㅠ
    폼페이 말로는 많이 들어봣는데..ㅠ
    저도 가보고 싶어요.ㅠ

  13. 2011.07.19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tax relief, tax attorney, tax debt 2011.07.20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이렇게 사진으로만 즐겨야 겠어요. ^^

  15. 초록배 2011.07.21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여기가 말로만 듣던 그 폼페이 군요 ^^

  16. 리스토리 2011.07.22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이탈리아 댕겨 오셨군요^^
    저도 아직 이탈리아 댕겨온걸 다 못올렸는데...마침 제가 못가본 도시에 다녀오셔서 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17. 둥이 아빠 2011.07.22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산으로 뭍여졌었던 거기 맞죵???

    꼭 가보고 싶어요....

  18. 보기다 2011.07.22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네요.
    역사, 세계사 이런걸 좋아해서 저도 꼭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9. 제갈선광 2011.07.25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설처럼 사라졌던 곳이죠.....

  20. 성식아빠 2011.08.22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있습니다. 여행다녀와서 제대로 정리못한것들을 리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티칸 3483사진과 폼페이 3383사진이 동일한것 같습니다.참조하세요,사진들은 너무 멋있습니다.

  21. 2011.08.26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