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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내최초 무인운전지하철 '신분당선'

by 드래곤포토 201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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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이 2011년10월28일 개통된다고 합니다. 신분당선이 개통이 되면 이제는 분당에서 강남까지 16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신분당선 개통이전에 시승행사가 있어 11.10.6 강남에서 정자역 까지 왕복으로 신분당선을 시승해보았습니다.

DSC00056 강남역 3번 입출구

DSC00062P 강남역 지하 1층 모습

강남역 지하에서는 10월28일 개통을 대비해 마무리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2호선 아래를 지나서 그런지 지하가 꽤나 깊 습니다.

DSC00099P 신분당선 열차모습과 종합관제센터(홍보영상자료)

시승행사는 신분당선의 홍보영상 관람후 10시30분 정자행 신분당선을 타기위해 지하 3층 승강장으로 갔습니다.

DSC00106 산뜻한 승무원 복장

DSC00071 자동 개집표기

개집표기는 아직 박스에 쌓여있는 상태였습니다. 열차 승강장은 지하 3층에 있습니다.

DSC00103P 강남역 승강장(지하3층) 모습

DSC00116 출발전

DSC00074 신분당선 내부

DSC00078P 신분당선 내부

신분당선 내부는 형태는 다른지하철과 똑같습니다. 열차간 통로엔 문이 없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DSC00148P

열차간 통로위에도 안내화면이 배치되어 있으며 입출구문위엔 현재의 위치를 알알려주는 노선도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DSC00151 7인승 좌석

좌석위를 자세히 보시면 선반이 없습니다. 신분당선은 경로석을 제외하고는 선반이 없어 짐을 가지고 타시는 승객은 좀 불편할 것 같습니다. 지하철 분실물이 줄어든다는 장점은 있을 것 같습니다.

DSC00117 신분당선 앞칸 모습

신분당선은 국내최초로 무인운전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보통 맨앞 칸과 뒷칸에 있는 승무원실이 없어 맨앞칸과 뒤칸은 승객들에게 구경꺼리를 제공할 것 같습니다.

무인운전을 하지만 종합관제센터에서 열차간 안전거리를 확보한다고 합니다.

DSC00125P 강남역 지하철도 와 지하터널

신분당선 맨 앞칸을 타시면 위와 같은 지하터널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DSC00139 무인운전이라 승무원실이 없어 앞쪽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DSC00144P 시승객들 모습

DSC00169P 정자역

열차는 16분정도 소요되어 정자역에 도착했으나 시승행사라 내리지 못하게 하여 정자역을 자세히볼 수는 없었습니다.

DSC00191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오는 동안 각 역마다 정차할때 역표식을 담아보았습니다.

DSC00207 강남역 3번출구

신분당선은 민간철도회사가 운영합니다. 따라서 기본요금이 1,600원으로 일반지하철 이용비용보다 비싼편입니다.

강남에서 청계산입구까지는 기본구간으로 1,600원, 판교 1,700원, 정자역까지는 1,800원으로 짧은 구간이지만 이용요금이 만만치 않습 니다.

그리고 위에서 지적한대로 좌석위 선반이 없어 불편이 예상된다는 점은 열차 설계시 이용승객에 대한 다양한 고려가 없었다는 점이 아 쉽습니다.

참고로 금년에 1단계로 강남-정자 구간이 개통되면 2단계 정자-광교구간(2011-2016), 3단계 용산- 강남구간(2012-2018), 4단계 광교-호매실(2014-2020) 구간이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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