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천년 문화유산과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의 만남 토크콘서트

 ’경기 천년 문화유산과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의 만남 토크콘서트 

경기문화재단은 세계적 IT기업 구글과 손잡고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예술작품들을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Google Cultural Institute, www.google.com/culturalinstitute) 사이트를 통해 '16.5.3 공개하였습니다. 이에따라 구글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은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런칭기념 '경기 천년 문화유산과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의 만남' 토크콘서트 행사를 '16.5.3 오후 2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토크컨서트 시작에 앞서 경기문화재단의 김현태 경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문화재단과 구글이 1년동안 구석기박물관 유물부터 백남준 아트센터의 현대미디어 아트까지 천여곳에 경기도 문화유산을 누비면서 담았다. 오늘 이자리가 경기천년을 시작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  

첫번째 발표는 경기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 김태용 대리가 발표를 하였습니다.

   

구글은 지난 2011년부터 전 세계 문화예술기관을 대상으로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는 기가픽셀, 스트리트 뷰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 세계의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구글 웹사이트에 구축된 문화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은 기관에 있으며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는 광고게재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비영리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미 지난 2014년부터 구글과 협약을 맺고 이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해왔으며 국내 미술관 최초로 재단 소속 경기도미술관이 '구글 스트리트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 '거리의 미술-그래피티 아트' 전을 온라인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2015년부터는 경기도문화재단 및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재단 산하 기관으로 협력을 확대해 이번에 총 9개 기관의 콘텐츠를 30여건의 온라인 전시로 선보였습니다. 소장 예술품, 문화 유적, 예술프로젝트 등 구글 컬처럴인스티튜트 웹사이트를 통해 새롭개 공개하는 콘텐츠만도 1,000여개에 달합니다. 

 

■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소개  

다음은 영국에서 온 한국, 일본, 호주,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케이트 라우터 바흐'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총괄 프로그램 매니저가 구글 컬쳐럴 인스티투트가 어떤 곳인지 앞으로 어떤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구글인스티튜트는 5년전에 출범하여 구글인스티튜트의 기술을 통해 전세계 문화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가 있게하였으며, 인터넷 접속만 된다면 누구나 한공간에서 여러가지 전세계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인스티튜트는 2012.1월 천여개의 협력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였고 현재는 경기문화재단의 9개박물관 등 1,100개 파트너와 협력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 경기천년의 예술과 역사  

이어서 경기천년의 예술과 역사 작업에 대해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김윤경' 프로그램 매니저가 발표를 하였습니다.  

구글은 2018년 경기 천년을 앞두고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드 웹사이트에 ‘경기 천년의 예술과 역사’ 프로젝트 페이지를 신설합니다. 이번 컬처럴 인스티튜트에 소개되는 모든 콘텐츠를 누구나 한 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경기도의 1천년 시간을 대변하는 풍부한 문화자산을 별도로 소개함으로써 경기도만의 특별한 정체성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구석기 문화 연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전곡리 구석기 유적’전부터 ‘600년 경기도 개관’, ‘600년 경기도 전통 문화’, ‘남한산성 유형 문화재 - 지정 문화재’, ‘실학의 형성과 전개, 천문과 지리’전 등 한국 역사의 중심지로서 경기도를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춰 수도 서울, 한성, 한양을 중심으로 이룬 찬란한 역사와 예술을 조명합니다.

또한 경기도미술관의 ‘경기팔경과 구곡’전, 경기창작센터의 황금산 프로젝트인 ‘예술선감’, ‘아지타트’전은 경기 지역이 유고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현대 작가들이 활발한 문화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곳임을 보여줍니다. 

 

■ 라운드테이블 '문화유산, 기술을 만나다' 

발표가 끝난후 발표자와 객석에서와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방청석의 질의사항은 한국, 일본, 중국의 구글 프로젝트 차이점, 방대한 온라인이 콘텐츠 관리방법, 경기문화재단 프로젝트 진행의 어려웠던점,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설립배경, 한국구글의 향후 사업, 한국문화소개사업 진행시 구글 접촉방법, 급격한 기술변화에 대한 구글 대응방안 등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행사장인 어린이박물관 1층 입구쪽에 VR가상현실 체험학습이 가능한 남한산성세계문화 유산센터 익스피디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이날 소개한 콘텐츠를 직접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풍부한 문화자원의 보고이자 다양하고 실험적인 문화예술활동이 끊임 없이 벌어지는 역동적인 문화의 현장으로 구글 첨단기술과 경기도 문화예술자원의 만남을 통해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전 세계인이 경기도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폭 넓게 감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