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만에 개방된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모래시계로 유명한 정동진의 썬쿠르즈 주차장에서 심곡항까지 해변에 데크시설을 하여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라는 이름으로 해변길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이 곳은 해안경비 순찰로로 이용하던 곳을 해안절벽에 목재와 철제 데크를 설치하고 '16.9.17 처음 일반인에게 개방한 2.85km의 해변길로 편도 약 7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2300만년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천연기념물 437호) 지역으로 정동진의 '부채끝'지명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놓은 모양과 비슷하다하여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을 선정하였고 그동안 해안경비를 위한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천혜의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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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정동진이 선크루즈리조트 주차장에서 심곡항까지 연결되어 있어 양쪽에서 진입이 가능합니다.
제가 소개하는 코스는 정동진 선크루즈리조토 주차장에서 부터 심곡항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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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입구는 선쿠루주리조트 주차장에서 바닷가쪽에 조그만한 입구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통행에 비해 입구는 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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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썬쿠르즈 주차장이 높은 위치에 있어 바다부채길까지 가파른 계단을 지그재그로 내려가야 합니다.
5분여 내려가면 동해의 푸른 바다가 눈앞에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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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이르니 군 경계지역임을 말해주듯 해변을 따라 철조망이 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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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에는 누군가 소원을 빈 듯 많은 조그만 돌탑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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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설치 되어 있는 첫번째 철제계단을 올라 썬쿠르즈쪽을 되돌아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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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을 따라 철제데크와 목재데크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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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km정도 걸어와 되돌아 보니 썬쿠르즈리조트가 마치 출항을 하듯 바위 뒤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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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의 투구바위가 보이는 곳입니다. 그사이로 데크길은 계속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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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의 생김새가 투구를 쓴 장수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투구바위는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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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의 모양이 마치 거북이을 닮은 배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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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부채길 정동진과 심곡항 중간쯤에 오면 왼쪽의 커다란 바위가 부채바위로 그 옆으로 전망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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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바위 옆으로 돌아가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저는 이 곳이 초행이라 심곡항까지 시간이 얼만큼 소요될 지 몰라 전망대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부채바위가 왜 부채바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심곡항에 도착해서 보니 거기 안내판에는 부처바위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부처 인지 부채인지 두가지 이름다 바위모양을 보아서는 알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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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 걷기는 좋았으나 날씨가 좋아 파란하늘과 바다가 어울어지면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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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항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는 심곡항과 그 주변 바다를 다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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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항에서 해안길을 따라 금진항까지 헌화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길은 차도를 따라 만들어져 있는데 이 곳도 걷거나 드라이브를 할 만한 길입니다.

전망대에서 헌화로도 보실수 있고 심곡항 앞에 있는 방파제 등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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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항쪽에서 출발하는 바다부채길 입구 모습입니다.
바다부채길은 정동진 썬쿠루즈 주차장에서 심곡항 쪽으로 오는 길을 권하고 싶습니다.

썬쿠루즈 주차장쪽에서는 500m정도 내리막길이라 그나마 쉽게 내려올 수 있지만 심곡항쪽에서 출발한다면 마지막 썬쿠르즈 주차장가는길은 500m의 오르막길이 되어 쉽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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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항 서쪽에 시내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이 곳이 바다부채길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다음정거장인 썬크루즈 정거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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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는 주말, 공휴일에만 운행하므로 평일에는 심곡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조각공원(효도마을)에서 하차하여 3분정도 걸어 썬쿠루즈 주차장으로 가셔야 합니다.
17:55분 심곡항 출발버스만 썬크루즈 경유하므로 평일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바다부채길은 예상외 많은 사람이 찾아와 강릉시에서는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 3월부터 입장료를  2,000원 ~3,000원을 징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바랍니다.

여행 TIP

▷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썬그루즈리조트
▷개방시간 : 동절기(10월~3월) 09:00입장 ~16:30퇴장, 하절기(4월~9월) 09:00입장 ~17:30분 퇴장
- 파도가 심한경우 입장 수시통제
▷입장료 : 무료
▷주차비 : 주말에 한해 5,000원/일, 평일 무료 (썬쿠르즈 주차장)
▷셔틀버스(정동진-심곡항)30분간격운행 : 1,300원(교통카드사용가능), 바다부채길 폐쇄시 운행중단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안내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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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35-2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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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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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팔등신 2016.11.30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도 참 예쁜 바다가 많은 것 같아요! :)

  3. SISO 2016.11.30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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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재 2016.11.30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보다 못한 개발
    환경파괴로 보입니다

  5. sword 2016.11.30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이글이 티스토리 메인에 올라있습니다 >_< !
    추카드립니당!

  6. 그르르 2016.11.30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2001년 부터 2003년까지 군생활 했던지역입니다..
    솔직히 정동진에서 제일 경치도 좋고 자연환경도 깨끗한 말 그대로 엑기스 같은 지역이에요..
    개방되었다고 해니 옛 군생활 떠올릴겸 가봐야겠습니다.

  7. 이정우 2016.11.30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영도 갈맷길보다 못하네

  8. 내맘대로 2016.11.30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구갑니다

  9. 거만맨 2016.11.30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공 조형물이 때문에 아닌듯...

  10. 에고고고고 2016.11.30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위적인 데크를 만들어서 개방을 해야하나요?
    한번쯤 생각을 해 봤으면 합니다. 그냥 그대로 두는것이 더욱 좋았을것을

  11. 산에서 2016.11.30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길을 90년대에 수도 없이 걷고 낚시도 하고 했는데 무슨 60년 만에?
    데크는 그 당시 없었으니 60년 만이 라는 말이 아무래도 말이 안 되는데....
    길이 예쁘지만 기사가ㅈ너무 뻥을 쳤네.ㅠㅠ

    • 드래곤포토 2016.11.30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곳은 그동안 민간인 통제구역이고 길도없는 절벽인데 여기서 군복무를 하셨나요 ? 심곡항에서 금진항까지 해변에 만들어진 헌화로와 착각하신것 같은데요

  12. ㅐㅐ 2016.11.30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경관을 아주 쓰레기처럼 만들어버린 쓰레기같은 데크네,,,어떤 빙신이 만들었는지 몰라도,,돈 많이 쳐먹었겠군

  13. 힐링 2016.11.30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복.섭.성게.골뱅이.등등. 유난히 많은곳~
    어릴적 옛추억이 새록새록 정겹게 떠오르네요ㅎ
    어릴적 친구들이랑 먹을거 싸들고.솥단지.이고 지고ㅎㅎ 산 넘어~이곳에서 전복.섭.등등~~
    따며 헤엄치며 친구들이랑 한여름날 해수욕하던
    그리운 옛추억의 바다부채길......
    언제면 가볼꼬~~
    사진올린님께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14. ㅇㅇㅇ 2016.12.01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악의 자연파괴
    구조물 모두 걷어내라

  15. ㅎ ㅈ ㅇ 2016.12.01 0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장료를 받으면 어떠리
    가보고싶다...근데 갈수가없다..
    같이가보싶은 그녀는 다른데 있는데
    꼭 같이 가보고싶은사람이 그립네

  16. 참.. 2016.12.01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자연을 철근과 콘크리트로 망쳐놨네..
    제주도 하는 짓 보고 배운건가..

  17. 망서재 2016.12.01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국 방방곳곳을 저런 데크길로 망쳐놓고 있네요... ㅠㅠ 아름다운 모습은 있는 그대로는 볼 수 없는 것인지...
    심지어 그네는 백두대간을 저런 길로 설치하겠다는 해괴망측한 발표도 했었죠? ...ㅎㅎ
    산이라도 한번 가봤는지...

  18. 라이언 2016.12.03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한번쯤은 가볼만한곳 그냥 바닷가 산책정도

  19. 68사단 2016.12.04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군생활 했던곳이네요 97년도 강릉잠수함 사건 터지고 그해 11월 제대 했었는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당시에도 철조망 사이로 민간인들 종종 들어 왔죠

  20. 제갈선광 2016.12.07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볼만한 곳이군요.
    근데 유료화 한다니 그 안에 다녀올 수나 있을는지....

  21. 좋아요 2017.02.03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다녀왔습니다. 포스팅 덕분에 주차장 쪽에서 출발하여 편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평일엔 셔틀버스가 없어서 심곡항~정동진까지 택시탔는데요 6천원을 받네요. 데크로 이어진 길이 안전하고 편리한 것 같은데요 중간에 낙석위험이란 표지를 보고 그 구간은 빨리 지나가게 됐어요. 출입구를 제외하고 중간 샛길이 없고 화장실도 없고 또 일부 구간엔 휴대폰 전파도 안 잡혔어요. (SKT,LGU+둘 다)기상악화일 때 왜 통제하는지 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