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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김포 라베니체, 이국적인 풍경을 거닐다.

by 드래곤포토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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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이국적인 풍경을 거닐다.

김포 베네치아라 알려져 있는 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Laveniche March Avenue)를 찾았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평일 시간을 이용하였습니다.

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한강신도시 조성때 인공수로와 함께 라베니체라는 수변 상업시설로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조성된 테마형 상가입니다.

처음엔 이름이 라베니체라는 말이 익숙치 않아 김포 베네치아라고 검색해도 라베니체에 대한 내용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라베니체(Laveniche)는 이태리말로 베니스라는 뜻이고 ‘마치(March)’는 시공사의 브랜드명, ‘에비뉴(Avenue)’는 거리를 뜻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야경이 멋진 곳이라 알져져 있어 주야간 풍경을 모두 담기위해 오후 4시 반쯤에 김포 라베니체에 도착하여 북쪽 금빛수로 북단까지 걸어 올라가 보았습니다.

여기서는 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의 주간 풍경을 먼저 소개하고 다음편에서 야경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금빛수로라 명명된 김포대수로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 상가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수로를 쉽게 건널 수 있도록 중간 중간 보행브릿지가 놓여져 있고 브릿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노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브릿지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멋있어 포토존 역활도 하고 있습니다.

금빛수로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한강중앙공원앞에 큰 호수가 있고 이곳에 보트하우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금빛 수로를 상징하는 달모양의 문보트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한강중앙공원에서 북쪽으로 계속 가면 금빛 수로 옆으로 둘레길이 나있습니다. 이 곳은 양옆으로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걷기운동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금빛수로 7교 까지 가보니 교각옆에 벽천이라는 분수대가 있었습니다. 인공적으로 계단에 물이흘러 내리고 물앞쪽에서는 물을 뿜어 올려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금빛수로 북단의 모습입니다. 북단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금빛수로 끝부분입니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돌아 내려왔습니다. 단순히 관광이 목적이라면 이곳까지 오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와본 곳이라 끝까지 걸어올라와 보았습니다. 관광이 목적이라면 한강중앙공원과 남단쪽까지만 둘러보시면 됩니다.

금빛수로 북단에서 다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본 금빛수로4교 부근 수변길을 모습입니다.

한강중앙공원 남쪽에서 본 풍경입니다. 보트하우스가 있는 넓은 호수에는 음악분수가 있고 물결무늬 스탠드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낮에는 음악분수를 볼 수가 없었고 음악분수는 저녁 8시에 가동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강중앙공원 모습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한강중앙공원도 둘러보았을텐데 외곽만 둘러보았습니다.

보트하우스 앞에 세워진 패밀리보트와 문보트를 더 가까이 볼 수가 있습니다. 문보트는 3명까지 탈수 있습니다. 문보트는 외관이 LED되어 있어 저녁에는 빛을 발합니다.

센트럴 플라자 주변 상가 모습입니다. 주변상가 길에는 재미있는 조각품이 포토존 역활을 합니다.

건너편 수변무대가 있는 센트럴 플라자 둥그런 조형물도 세워져 있고 이 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센트럴 플라자 부근에 있는 보행브릿지 아래로 문보트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남쪽 금빛수로 1교쪽으로 패밀리보트가 지나고 있습니다.

김포 한강신도시의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민간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있으며, 경기도 건축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상업시설로는 드물게 건축물의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곳입니다.

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김포 베네치아로 불리울정도로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 저녁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김포 베네치아의 야경을 중점 소개합니다.

☞ 여행TIP

▷소재지 :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29-3
▷대중교통 : 김포골드라인 장기역 5번출구에서 약1KM(도보 15분)
▷보트승선요금 : 문보트 20,000원, 패밀리보트 25,000원 (승선시간 약 30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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