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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변을 보기전에 우선 격자봉에 오르기로 했다. 보길도의 산을 격자봉이라 하는데 산에서 보길도의 전경을 보고자 함이다.
보길대교를 건너 바로 부용리로 향했다. 예정시간보다 다소 지체되어 점심은 미리 준비한 빵으로 때우기로 하고 산행길에 올랐다.
산행코스는 당초 부용리-큰길재-수리봉-격자봉-뽀래기재-보길도상수원-부용리로 예정했으나 오후 썰물때 공용알 해변을 보기위해 누룩바위 지나서 부용리로 바로 하산하였다.
부용리에서 등산을 위해서는 낙서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된다.
낙서재(樂書齋)는 고산 윤선도가 살았던 집터이다. 지금 복원중이다.
계속하여 뽀리기재쪽으로 가고 싶었으나 다음일정을 위해 부용리로 내려가기로 했다.
격자봉 등산시간은 2시간 반정도 소요된 것 같다. 산은 높지 않고 트래킹하는 수준이며 주로 숲속을 지나가는데 햇빛 가릴모자가 필요없을 정도다. 또한 중간 중간에 시야가 트여 섬경치도 구경할 수 있다.
다음은 '공용알해변'과 '망끝 전망대'로 갑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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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남쪽은 나무잎이 벌써 녹색으로 변해가는 군요^^
답글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o^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하수님 ^o^
- 조용한 섬마을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언제 다녀오셨는지 진달래, 개나리, 심지어 동백꽃 조차 보이지
않으니 어찌 좀 삭막한 느낌도 듭니다.
- 아래쪽에는 진달래 수종이 없는것인가........
답글
감사합니다.
3월달 사진이라 진달래, 개나리 찾기는 좀 이름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