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남도여행 5

담양 소쇄원

소쇄원은 전남 담양군에 소재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원림이다. 나로 서는 '04.12월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다. 소쇄원은 조선 중종때 사람인 양산보가 지은 별서 정원으로 지금으로 말하면 별장인 셈이다.

깨끗하고 시원하다는 뜻의 소쇄라는 명칭이 한치도 어긋나지 않는 풍광좋고 시원한 곳이다. 소쇄원 입구 간판을 따라 찻길을 벗어나면 바로 대나무 숲이다.


P4113186 주차장

P4113187 안내도

P4113188 소쇄원 입구

P4113189 매표소

P4113190 매표소에서 바로 대나무 숲이 이어진다.

P4113191

P4113194

대숲을 빠져나오는 물길이 요상스럽다 생각할 즈음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왼쪽에 소쇄원의 모습이 드러난다.

[광풍각]

광풍각은 소쇄원의 하단에 있는 별당으로 건축된 정면 3칸, 측면 1칸 전후퇴의 팔작지붕 한식기와 건물이다. 중안 1칸은 온돌방으로 뒷면에는 90cm 높이의 함실 아궁이가 있다.


P4113195 광풍각, 뒤에 있는 것이 제월당이다.

[대봉대]

광풍각 앞쪽 개울을 건너 초가 건물인 대봉대가 있다. 대봉대 바로 아래는 작은 폭포와 계곡이 있다. 대봉대와는 고샅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기와집에는 지금도 양산보의 후손이 살고 있다. 대봉대 앞에는 크고 작은 두개의 인공 연못이 있는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작은 대롱으로 받아 물을 순환시키고 있다.

대봉대는 귀한 손님을 맞기 위해 대를 쌓고 정자(소정)를 지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대봉대는 좋은 소식을 전해준다는‘봉황새를 기다리는 동대(桐臺)‘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 그래서 그 곁에는 봉황새가 둥지를 틀고 산다는 벽오동나무와 열매를 먹이로 한다는 대나무를 심었다.


P4113197 대봉대

P4113198 대봉대 뒤로 광풍각이 보인다.

P4113199

대봉대를 지나 안으로 들아가면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담에 '애양단'이라는 푯말이 박혀 있다. 이곳은 유달리 햇살이 오래 내리 쬐인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한겨울에 다른곳에는 전부 얼음이 있어도 애양단 주변에는 얼음이 없단다.


P4113201 오곡문

특히 이곳 오곡담 주위의 담 만큼은 제주도에서 돌 쌓는 사람들을 데려 와서 음양의 조화에 맞추어 돌을 쌓았다고 전해진다. 오곡담이라는 이름은 담아래로 흘러나 온 물이 암반위에서 다섯굽이를 돈다고 해서 붙여졌다. 오곡담앞에는 작은 외나무다리가 놓여있다.


P4113226 오곡담과 외나무다리

P4113202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P4113203

[제월당]

제월당은 정자라기 보다는 정사(精舍)의 성격을 띄는 건물로 주인이 거처하며 조용히 독서하는 곳이었다. 당호인 제월(霽月)은 ‘비 갠 뒤하늘의 상쾌한 달’을 의미한다.

건축형태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인 팔작지붕의 한식기와 건물이다. 광풍각의 배면에 여러개의 단을 올려 주거형식으로 건축하여 전면에 마당을 두었다.

좌측 1칸은 다락을 둔 온돌방이며 중앙칸과 우측 1칸은 장귀틀과 동귀틀을 갖춘 우물마루구조인데, 전면과 좌측면은 개방되어 있는 반면에 뒷면은 판벽과 판문으로 되어 있다.


P4113223 제월당은 소쇄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지어 졌다.

P4113206 제월당 천장

P4113215 문화재청 직원이 소쇄원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P4113221 제월당에서 소쇄원 역사를 설명듣고 있는 사람들

P4113219 제월당앞엔 산수유가 만개했다

P4113222 윈쪽 건물이 광풍각

P4113225 제월당 마당에서 본 오곡문과 외나무다리

P4113233 협문

P4113236 제월당 마당에서 본 대봉대

P4113242 협문밖에서 본 제월당

[광풍각]

제월당에서 작은 쪽문으로 나와 돌계단을 내려오면 광풍각으로 이어진다. 광풍각은 소쇄원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광풍각은 소쇄원의 하단에 있는 별당으로 건축된 정면 3칸, 측면 1칸 전후퇴의 팔작지붕 한식기와 건물이다. 중안 1칸은 온돌방으로 뒷면에는 90cm 높이의 함실 아궁이가 있다.


P4113243 왼쪽으로 폭포가 있고 너른 마루 앞에는 바로 계곡이 이어진다.

P4113244 광풍각

P4113245 건너편엔 대봉대가 보인다.

P4113250 계곡을 가로질러 얹어 놓은 붉은 흙으로 만든 작은 다리

P4113258 개울건너엔 소쇄원 관리사가 보인다.

P4113259 광풍각 왼쪽위가 제월당이다.

P4113261 개울건너서 본 광풍각

P4113262 다시 대나무가 무성한 입구로 향한다.

P4113264 다시 돌아온 입구
Posted by 드래곤포토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