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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릉도 여행기 1] 첫째날 (1) 묵호 - 도동, 홍합밥

by 드래곤포토 2009.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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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첫째날(1)

묵호 - 울릉도(도동), 홍합밥

※ 이글은 '2007.8월 여행기로 제반 여건이 현재와는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당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가족과 함께 울릉도로 향했습니다만 섬날씨가 변덕이 심해 계획에 다소 차질이 있었습니다.
3박4일의 울릉도 사진 여행기를 올립니다.

울릉도 여행은 포항에서 출발할 수 있고 묵호에서 출발할 수 있다.
포항은 900여명이 탈수 있는 큰배가 출발하지만 묵호는 약 400여명이 승선하는 배가 달린다.

포항에서 출발하면 3시간소요, 묵호에서 출발하면 2시간 20분 소요된다고 하여
포항보다는 묵호가 서울에서 가깝고 가족들의 멀미를 걱정하여 배타는 시간이
적은 묵호에서 출발하기로 하였다.

묵호에서 9시에 출발하는 씨플라워호를 타기위해 서울에서 4시쯤 출발 동해IC를 거쳐
8시쯤 묵호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주차비는 3박4일에 2만원이다.(1일 7천원 : '07.8월 기준)
나중에 알고 보니 묵호에서 울릉도까지 걸리는 시간은 한겨레호 2시간 20분, 씨플라워호 3시간 걸린다. 그런데 편도요금은 똑같다.

씨플라워호는 9시출발, 한겨례호는 10시출발인데 한겨레호가 빨라 도착시간은 20분 밖에 차이가 안난다. 미리 알았으면 한겨례호로 예약하는 건데... 빨리 출발하면 빨리 도착하는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아무튼 서울에서 간다면 승용차로 묵호항에 가서 주차 시켜놓고, 배를 타는 것이 간편하고 빠른 방법이 아닌가 싶다.


P8066795 묵호항 주차장

P8066797 묵호항 터미널

P8066798 9시에 출발하는 씨플라워호

P8066799

P8066800 전면에서 본 모습

P8066808 (08:57) 배를 타고나서 출발전 묵호항을 찍었습니다

P8066810 2층선실

P8066811 승선표

표는 미리예매를 해야한다. 나 같은 경우 한달 전에 미리 예약을 했다.
예약에는 별도의 비용이 없이 예약이 가능하며 출발당일 터미널에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P8066812 묵호항 터미널 매점에서 을릉도 지도를 구매했다. (1000원)

P8066813 2층선실

P8066814 묵호항

P8066815 1층선실

P8066817 (11:41) 왼쪽 창가로 드디어 을릉도가 보인다.

P8066819 날씨는 흐린데도 시야는 맑다

P8066821 을릉도 전체 모습이 보인다.

이 날은 날씨는 흐렸지만 시야가 맑았다. 이런날 성인봉에 올라야 하는데....
파도도 없으니.... 이런날 독도까지 갔으면 금상첨화라...


P8066827 가두봉

P8066828 가두봉 등대를 지난다.

P8066829 가두봉

P8066831

P8066832 사동항

P8066833 대아리조트가 보인다.

P8066834 도동약수공원의 정상(망향봉)

P8066835 드디어 도동항입구가 보인다.

P8066836

P8066837 점차 보이는 도동항

P8066841 도동항 좌측해안로

P8066842 위쪽이 도동약수공원 독도전망대

P8066843 도동항 좌측해안로

P8066847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P8066848 배가 도착하여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

P8066849

P8066850 도동항

P8066851 민박집으로...

P8066852 민박집에서 본 도동항

[홍합밥]

점심은 홍합밥을 먹기위해 사전에 알아둔 보배식당을 찾아 나섰다.
홍합밥은 주문하면 그자리에서 직접 밥을 만들기 때문에 예약을 해야한다. 그러나 우리는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20분을 기다리기로 했다. 홍합밥은 금방 만든 밥과 홍합, 김 그리고 참기름에 비벼나온다. 특히 같이나오는 산나물반찬은 맛이 있어 두번 비운것 같다.
홍합밥은 정말 별미다. 섬을 떠나기 전에 또한번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P8066854 홍합밥으로 유명한 보배식당

P8066856 가격표

P8066857 홍합밥 반찬 :명이나물, 더덕, 취나물, 부지갱이 나물, 머우,김, 무우말랭이

P8066858 홍합밥

다음은 육로 섬일주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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