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동유럽여행 18] 헝가리 애국정신의 상징 "어부의 요새"와 "마챠시 교회"

by 드래곤포토 2011. 2. 2.
반응형


부다왕궁에서 언덕을 조금 오르면 마챠시 교회를 먼저 만나게 됩니다. 아래 모형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부의 요새와 마챠시 교회는 한장소에 있습니다.

100_3775 부다왕궁에서 마챠시교회 올라가는길
100_3780M : 마챠시 교회와 어부의 요새 모형도
100_3776 마챠시교회

[마챠시 교회]

마챠시교회는 벨러4세때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 되었다가 14세기에 와서 현재와같은 고딕양식으로 개축 되었습니다.

마챠시왕때에 80m의 고딕탑이 세워지면서 改名된 마챠시교회는 16세기 때에 투르크군의 침략으로 이슬람사원으로 사용되었다가 18세기에 와서야 기독교 교회로 회복 되었다고 합니다.

교회의 내부는 아름다운 색채로 칠해져 있으며 황금빛 주제단은 헝가리 교회내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100_3778 네오 로마네스크와 네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마챠시교회
100_3779 마챠시 교회
100_3819 마챠시교회
100_3791 어부의 요새쪽에서 본 마챠시 교회

[어부의 요새]

헝가리 애국정신의 한 상징으로 19세기 시민군이 왕궁을 지키고 있을 때 도나우강의 어부들이 강을 건너 기습하는 적을 막기 위해 이 요새를 방어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일곱개의 고깔탑은 헝가리를 건국한 7명의 마자르 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100_3818 헝가리 최초의 왕인 이슈트반 기마상
100_3782 어부의 요새 : 이슈트반 기마상
100_3787 이슈투반 기마상의 사장상과 마챠시 교회
100_3788 어부의 요새
100_3790

다뉴브강에서 고깔 모양의 타워처럼 바라보이는 어부의 요새는 18세기에 헝가리가 국난에 처했을 때 다뉴브강의 어부들이 자발적으로 외적을 방어하였던 헝가리 애국정신의 상징입니다.

100_3789 어부의 요새에서 본 도나우강
100_3801 멀리보이는 것이 국회의사당
100_3802 중앙에 '머르기트'다리와 섬
100_3803 서쪽으로 보이는 에르제베트 다리
100_3809 아치형의 문
100_3810 어부의 요새 성벽
100_3814 어부의 요새
100_3820 어부의 요새 외벽
100_3822 어부의 요새
100_3824 어부의 요새는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아래 사진은 어부의 요새관광을 마치고 차량을 타고 지나가면서 찍은 도나우강 주변 부다페스트 사진입니다.

100_3825
100_3837 세치니 다리
100_3838 에리제베트 다리, 오른쪽이 겔레르트 언덕
100_3839 국회의사당
100_3840 겔레르트 언덕
100_3841 왼쪽이 부다왕궁, 세치니 다리
100_3846 세치니 다리
100_3847 마챠시교회와 어부의 요새
100_3855 영웅광장

영웅광장은 1863년 헝거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광장입니다.

중앙에 있는 높이 36m의 높은기둥에는 천사장 가브리엘이 서있고 주변에는 마자르 족장 아르파드를 비롯한 여러부족장의 기마상과 기둥사이에는 국왕과 근대지도자 14명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100_3856 영웅광장
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 지도

이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떠나 슬로바키아에 있는 타트라 국립공원으로 갑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