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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페인여행 5]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

by 드래곤포토 201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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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왕궁(Palacio Real de Madrid)은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식 왕궁중의 하나로 9세기경 아랍인들이 지배할 당시 요새화 된 왕궁을 개조하여 스페인왕가의 성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하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돌과 화강암으로만 건축, 1764년 완공되었고 1764년 Felipe Ⅴ세 아들인 Carlos Ⅲ세때부터 살기 시작하여 후안 까를로스 현 국왕의 조부인 Alfonso ⅩⅢ세가 왕정의 문을 내린1931년까지 역대 스페인 국왕들의 공식 거처로 사용되었습니다.

0727 왕궁 옆모습

1931년까지 국왕의 거처였으며, 현재는 박물관, 영빈관으로 사용되며 국빈리셉션 등 국왕공식행사를 왕궁에서 거행하고 있습니다. 보안상 관광객들이 마음대로 관람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나 가이드가 동반하는 관람은 가능합니다.

0755 왕궁

왕궁의 외관은 하얀색으로 화려한 모습입니다. 한면의 길이가 140m에 이르는 장방형의 건축물로서 왕궁안의 방은 크고 작은 것을 합하여 2,800여개에 달하며 19세기식 내부장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왕궁은 초기 안달루시아(플라멩꼬)로부터, 이태리의 르네상스 거장에 이르는 그림과 타펫화들로 되어 있습니다.

0752 가까이 서 본 왕궁

왕궁 내부에는 스페인 왕가가 수집해온 역사적인 작품들이 궁전에 전시되어 있으며 13세기 이전의 무기를 비롯하여 왕실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0730 왕궁 내부 천장

대부분 왕실 천장은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금박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0734 왕궁 카를로스 3세 알현실

바닥에는 빨간 카페트가 깔려 있었고 가구들과 소품들이 무척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0739 왕궁 샹젤리에

천장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 아래 거대한 상젤리에가 있었습니다.

0740 왕궁 도자기의 방 천장

도자기의 방 천장은 도자기로 만들어져 있고 가운데 상젤리에가 걸려있어 멋진 천장에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0742 왕궁 식당

왕궁식당은 한번에 145명이 식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0748 왕궁 왕의 예배실

왕의 예배실의 모습도 화려한 벽장식과 의자들이 카페트 위에 놓여있습니다. 사실 내부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는 없어 몇장의 사진만 소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보다 화려하다는 생각입니다.

0751 왕궁 교회인 알무데나 대성당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 정면에 왕실교회인 알무데나 대성당이 앞에 있습니다. 알무데나 성당은 신고딕과 네오클랙식 양식으로 지었고 총길이가 104m, 돔 지름이 20m에 이른다고 합니다.

알무데나 성당은 마드리드의 수호성모 알무데나를 기리는 성당입니다. '성벽' 이라는 뜻의 '알무데나'라는 이름은 711년에 이슬람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를 거슬러 올라와 마드리드를 점령했을 때 아랍어로 '알무데나'라고 불리는 성벽속에 숨겨두었던 성모상이 무려 370년 후에 다시 발견되어 알무데나 대성당이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0756 알무데나 성당
0761 왕궁앞 공원(캄포 델 모로)

궁궐 아래 서쪽에 정원이 있습니다. 스페인어로 '캄포 델 모로'라 부릅니다. 이 이름은 당시 이슬람 군주가 기독교 세력으로 부터 다시 마드리드를 탈환하고자 붙인 이름이라 합니다.

남쪽에는 성당이 있고 북쪽으로는 사바티니 정원이 위치합니다. 이 정원은 정원 건축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입니다. 페리페 왕자와 레티시아 오르티스 왕세자비 결혼식이 2004.5.22 궁전의 중앙광장에서 치러졌습니다. 정원수를 독특한 모양으로 다듬어 놓았습니다.

0763 왕궁앞 공원(펠리페 4세 동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 관람후에는 프라도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0768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은 세계 3대 미술관중의 하나 입니다. 여기는 고야 등 스페인 대표화가들의 작품이 있는 곳입니다. 미술관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유명한 마야그림이 있는 곳입니다.

0770 프라도 미술관 내부

프라다 미술관 밖에 고야 동상이 있으나 야간에 찍은 사진이라 상당히 많이 흔들려 소개하지 못해 유감입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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