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준비, 미국 LA 삼호관광사에서 CALICO까지
LA에서의 친구들과의 공식모임을 끝내고 당초 5박6일 미서부여행을 기획하였으나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표가 원하는 날자에 없어 할 수 없이 LA에서 출발하는 라스베가스 주변을 3박4일 투어를 하기로하고 마지막날 하루는 LA의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기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미국을 출발하기전에 한국에서 LA 현지관광사인 삼호관광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3대캐년 '그랜드/자이언/브라이스' 3박4일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삼호관광은 한국지사도 있기에 외화유출방지의 거대한 목표달성(?)을 위하여 한국지사에 원화로 결제하고 여행첫날 숙소인 LA JJ GRAND 호텔로 PICK UP과 돌아오는날 다시 호텔로 Return을 부탁하고 여행준비는 마쳤습니 다.
그랜드/자이언/브라이스 코스는 라스베가스에 숙소를 정하고 우리에게 잘알려진 그랜드캐년등 주변을 관광하고 다시 LA로 돌아오는 여행코스입니다.
예전에 라스베가스 관광시 호텔을 변두리에 정해 라스베가스를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는 원한이 있어 이번에는 숙소인 호텔이 라스베가스 시내에 있는지를 확인하여 관광상품을 정했습니다.
여행당일 아침에도 여행사에서 아무연락이 없어 여행사에서 PICK UP하러 오는지 안오는지 좀 답답한 면이 있 었습니다. 오히려 답답하여 여행사에 전화했지만 알았다는 정도의 답변만 왔습니다.
여행하면서 느낀 거지만 우리나라에서 처럼 서비스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마치 사회주의 나라 사람들 대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미국의 한인들에게 서비스란 우리나라 80년대의 서비스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속시간 아침 8시가 되자 버스가 호텔앞에 왔습니다. 우리이외 JJ GRAND 호텔에 묶고있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여러호텔에 있던 손님을 모아 버스는 삼호관광앞에 손님들을 내려놓습니다.
삼호관광 사무실에서 여행자 확인 절차 및 접수가 끝나면 정해진 여행버스를 알려줍니다.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투어를 했습니다. 저처럼 한국에서 온사람, 미국의 뉴욕, 시카고 등 현지에서 관광하는 사람, 그리고 한국여행사의 패키지투어로 미국에 온사람들과 함께 여행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버스의 경우 좌석 뒤면에 컵받침과 그물망으로 간단한 물건을 놓도록 되어있으나 의도적으로 쓰레기를 방지위해서인지 여기는 깨끗합니다. 좌석옆에 비닐을 걸어놓아 쓰레기는 거기다 버리게 합니다만 여행중 물병들을 놓을 때가 없어 다소 불편했습니다.
여행을 시작하면 제일먼저 마트에 내려 줍니다. 여행중 필요한 음료수를 사게 하기 위합입니다. 예전엔 버스에서 가이드가 물한병에 1달러로 판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아예 승객이 마트에서 여행중 필요한 물을 사도록 하고 있습니다. 4달러 정도이면 생수 20병정도 묶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여행자에게는 경비를 줄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치 한국내에 있는 마트같습니다. 종업원도 한인이라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LA에서 바스토우로 가는 차창풍경은 허허벌판의 사막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이따금 만나는 산에는 나무는 별로없는 황량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횡하니 넓은 모하비 사막위에 차들만 바삐 오고갑니다.
2시간정도 달려 바스토우(BASRSTOW)에 있는 한국식당에 도착하여 점심을 양식으로 먹었습니다. 원래 패키지 여행의 식사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식사후 바스토우(BASRSTOW)에서 1시간 정도 달리니 산언덕에 CALICO라는 글이 보입니다.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목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 산버나디노에 위치한 옛탄광촌 캐리코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캘리코마을 이야기는 다음에 소개하겠습니다.
여행 TIP
LA 삼호관광 : 3030 W.Olympic BLVD 3104.LA.CA90006
한국지사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8 미혜빌딩 13층
전화 : 미국본사 1-213-427-5500, 한국지사 02-771-3575
삼호관광홈페이지 : http://www.samhotour.com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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