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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그랜드캐년, 자연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협곡

by 드래곤포토 201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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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매더포인트 전망대(Mather Point Overlook)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투어를 마치고 그랜드 캐년 매더포인트 전망대(Mather Point Overlook)로 갔습니다. 그랜드캐년은 지금으로부터 수억만 년 전 이 일대를 포함한 넓은 지역이 지구의 지각변동에 의해 바다가 융기를 하면서 형성되 었고, 약 4000만년 전 콜로라도강에 의한 침식이 진행돼 200만년 전쯤에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현재에도 침식작용은 쉴 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협곡의 길이는 446km으로 우리나라 남한 땅보다 깁니다.

IMG_5540 그랜드캐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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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543 그랜드캐년 매더포인트 전망대

그랜드캐년 매더포인트 전망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그랜드캐년의 모습을 보기위해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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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그스레한 색깔이 이 협곡은 1540년 유럽의 콜로라도 탐험대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지금의 모습은 1869년에 남북전쟁의 영웅 존 웨슬리 파월이 탐사단을 조직해 70일간 콜로라도강을 따라 탐험한 뒤 세상에 알려 지게 되었습니다.

그랜드캐년 발견 당시 스페인 사람들이 그 웅장한 경관을 보고 스페인어로 거대하다는 뜻인 그란데(Grande)라고 감탄한 말이 유 래되어 '그랜드캐년'이라는 이름이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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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566PN 파노라마 사진(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잘찍으려해도 한장의 사진에 담을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자연입니다. 말그대로 그랜드캐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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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을 띠는 그랜드캐년의 이미지는 자연그대로의 색채가 신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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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585PN2 (파노라마 사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독특한 지층의 색깔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서로 다른 시간대의 퇴 적층이 거센 콜로라도 강물에 의해 깎여 나가면서 현재의 모양과 빛깔이 서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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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에 구름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더욱 신비하게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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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은 사우스 림(South Rim) 지구가 해발 2,133m이며, 노스 림(North Rim) 지구는 사우스림 지구 보다 365m 더 높은 2,483m 로, 협곡의 북쪽과 남쪽이 평탄한 고원지대로 전 지역이 우리나라 백두산 지역의 해발 표고와 비슷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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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공원 초대처장으로 국립공원관리회를 창설한 STEPHEN TYNG MATHER의 동판이 바위에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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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더포인트 전망대가 있는 사우스림은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년간 약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노스림은 사우스림에서 354㎞ 떨어진 곳이며 사우스림을 찾는 방문객의 10% 만이 북쪽 노스림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 해 500만 명이 찾는 그랜드캐년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곳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히말라야와는 달리 땅으로 움푹 파인 협곡의 모습은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여행 TIP

그랜드캐년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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